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조몽정의 묘. 조몽정[1535~1593]은 조선 전기의 인물로 본관은 창녕, 자는 응길(應吉), 호는 경헌(敬軒)이다. 호조좌랑 조언박(曺彦傅)의 아들로 11세에 부친상을 다하자 어른들처럼 묘 아래에 제실을 짓고 정성을 다하여 효자로 칭송을 받았다. 향시에 응시하여 여러 차례 추천되었으나 부모를 봉양하기 위하여 관직에 나아가지 않는다는 지조를 지...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공서(公瑞). 이집(李集)의 증손이며, 이지직(李之直)의 손자이다. 우의정 이인손(李仁孫)의 조카이며, 의정부사인 이장손(李長孫)의 아들이다. 훈구파의 거두 이극돈의 사촌이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있는 이장손(李長孫)의 묘. 이장손[1390~1420]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맹윤(孟胤)이다. 증영의정 탄천(炭川) 이지직(李之直)의 아들이다. 1411년(태종 11) 문과에 급제하여 의정부사인(議政府舍人)에 이르렀다. 30세에 부친상을 당하여 묘 자리를 살핌에 지사(地師)가 자리를 정하고는 ‘좋은 자리는 틀림없으나 장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인물. 조경찬(曹敬瓚)은 조선 후기에 혼란한 정계에 진출하지 않고 전라남도 영암 월출산 아래에 안용당(安用堂)을 짓고 유유자적하며 살았던 은일지사(隱逸志士)이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있는 조기서(曹麒瑞)의 묘. 조기서[1556~1591]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인길(仁吉)이다. 아버지는 조세준(曹世俊)이다. 1582년(선조 15)에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정여립옥사’에 연루된 강해(姜海), 양천경(梁千頃) 일파의 탄핵으로 영암 월출산 아래로 낙향하여 36세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