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있는 바위에 글씨를 새긴 암각자(岩刻字) 유적. 금토동 산64-2번지 일대는 1963년 군사보호구역이 된 이후 기존의 건물 등이 대부분 철거되고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게 될 지역이었다. 금토동 옥경산명·청계명 암각자는 개발 사업으로 인하여 훼손 혹은 멸실될 수 있는 문화재와 문화유적을 사전에 조사·확인하여 문화재를 적극 보호하고자 실시된 2002년 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