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생면 판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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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인 1864년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까지 경기도 성남의 역사. 19세기 중엽 조선의 전통 사회는 안으로는 부패하고 무능한 양반 지배 체제에 반대하는 민중 세력의 힘이 성숙되고, 밖으로는 일본과 서구 열강 침략 세력의 침투, 그리고 1910년 경술국치로 일제 강점기를 맞게 된다. 성남 지역은 이 시기에 근대식 학교가 설립되고, 교통의 발전과 이에 따른 시장이 활성화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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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27일 낙생면 판교리에서 일어난 만세시위운동. 낙생면의 만세시위운동은 초대면장 남태희 등의 주도하에 돌마면과 연합하여 전개되었다. 남태희는 3월 27일 돌마면에서 시위를 주도한 한백봉, 한순회 등의 권유를 받고 면민들에게 시위를 권고하고 참가를 유도하였다. 율리에서 시작한 만세시위가 분당리 장날에 군중이 가담하면서 규모가 증대되었다. 시위대는 행진을 계속하여 낙생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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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인 1910년대에 분당리에 개설되었던 향시(鄕市)의 하나. 15세기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지방의 향시는 16세기에 보편화되어 전국적으로 열리게 되었다. 그러나 일제가 강점하면서 행정구역 변경과 함께 시장의 개설과 역할도 달라지게 되었다. 조선시대는 대부분 면 단위로 시장이 개설되었으나 이때에 이르면 이(里) 단위로도 시장이 개설되게 된다. 1917년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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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판교동, 운중동 일원에서 세거하고 있는 성씨 연안이씨는 조선조에 상신(相臣: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의 총칭) 9명, 대제학 7명, 호당(湖堂: 휴가를 얻어 독서에만 힘쓰게 한 제도) 10명, 공신 11명, 장신(將臣) 4명, 문과 급제자 261명을 배출하였다. 대표적인 인물은 세종대 연성부원군(延城府院君) 이석형(李石亨), 인조대에 좌의정을 지낸 이정구(李廷龜), 영의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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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경에 광주군 낙생면 판교리에 개설되었던 시장. 15세기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지방의 향시는 16세기에 보편화되어 전국적으로 열리게 되었다. 그러나 일제가 강점하면서 행정구역 변경과 함께 시장의 개설과 역할도 달라지게 되었다. 조선시대는 대부분 면(面) 단위로 시장이 개설되었으나 이 때에 이르면 이(里) 단위로도 시장이 개설되게 된다. 1917년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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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년(고종 18)~1950년. 돌마면 만세시위를 주도한 후 민족협동전선 운동인 신간회 지회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한백봉은 1881년(고종 18)에 한란의 29세 손으로 태어났다. 자는 성의(聖儀), 호는 송헌(松軒)이며 본관은 청주이다. 1919년 당시 39세로 광주군 돌마면 율리에 거주하였으며 생업은 농사였다. 돌마면의 유지로 활동하며 3.1만세 시위운동을 주도하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