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남명익(南溟翼)의 묘. 남명익[1542~1585]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대유(大遊)이다. 첨지중추부사 남계하(南啓夏)의 차남으로 1564년(명종 19) 생원시와 진사시에 합격하여 전설별검(典設別檢)을 제수 받고 한성참군(漢城參軍)에 임명되었다. 1577년(선조 10) 문과에 뽑혀 예조, 병조, 공조, 호조의 낭관(郞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