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1087년(고려 선종 4) 송나라에서 새긴 목판을 고려로 들여와 찍어낸 경전. 대방광불화엄경소는 줄여서 화엄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중심 사상으로 하고 있다. 화엄종의 근본 경전으로 법화경과 함께 한국 불교 사상 확립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