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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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 숙종이 백헌(白軒) 이경석(李景奭)[1595~1671]의 문집을 읽은 느낌을 쓴 7언율시. 숙종이 백헌 이경석의 문집을 읽은 느낌을 적은 시부(詩賦)를 이경석의 후손에게 하사한 것인데, 후손들이 참죽나무 필갑에 넣어 뚜껑에 ‘肅宗聖製寶墨(숙종성제보묵)’이라 전각(篆刻)하여 보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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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징(具徵)의 행적에 관한 이야기 남한산성에서 내려다보이는 광주군 서부면 능내에는 지금은 흔적이 사라진 백제시대 왕릉이 있었다. 그 옆에 중종 때 공신인 구징의 무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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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년(숙종 35) 숙종이 옛날 병자호란 때의 일을 상기하면서 지은 두 편의 7언절구. 이 시는 「망견남한산성야조(望見南漢山城夜操)」라는 제목으로 『남한지(南漢誌)』에 실려 있다. 1709년 9월 28일 남한산성에 들렀던 숙종이 옛날 병자호란 때의 일을 상기하면서 당시 사람들의 충절을 기려 지은 두 편의 7언절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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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조가 지은 칠언절구 시. 『남한지(南漢志)』권8 제영(題詠) 중 「정조대왕어제(正祖大王御製)」라는 제목 아래 실려 있다. 1779년(정조 3) 남한산성에서 있었던 군사훈련을 보기 위해 들렀을 때 쓴 작품으로, 옛날 병자호란의 치욕을 생각하면서 그때 일을 절대 잊지 말도록 남한산성을 지키는 장수에게 경계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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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영조가 남한산성에 들렀을 때 쓴 칠언절구 시. 『남한지(南漢志)』권8에 「영조대왕어제(英祖大王御製)」라는 제목 아래 실려 있는 3수의 영회삼수(詠懷三首)인 ‘알원릉추모(謁園陵追慕)’, ‘좌행궁유감(坐行宮有感)’, ‘등장대강개(登將臺慷慨)’ 가운데 세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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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에 전해지는 남한산성과 인조의 말에 얽힌 이야기 병자호란 때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피신 할 때의 일이다. 전세가 날이 갈수록 불리해지자 인조는 일부 장졸들만 남기고 강화로 파천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런데 임금이 탄 어승마가 도무지 움직이지를 않았다. 모두들 기이하게 생각하였으나 움직이게 할 방안을 아무도 찾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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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남유용의 문집. 남유용(南有容)[1698~1773]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덕재(德哉), 호는 뇌연(雷淵)·소화(小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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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문신인 이경석(李景奭)[1595~1671]의 문집. 이경석의 손자인 이우성(李羽成)이 이경석의 시문을 모아서 좌의정 최석정(崔錫鼎)에게 편차와 산정을 부탁했는데, 이우성이 죽어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이우성의 아들 이진양(李眞養)과 이진망(李眞望)이 1700년(숙종 26)에 간행하였다. 서문은 최석정이 쓰고, 발문은 신완(申琓)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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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경원공업전문대학 경원학보사에서 발간한 성남시지. 성남시의 역사와 문화, 지명과 인물, 남한산성의 역사, 광주부(廣州府)의 인물 등 향토 사료를 발굴·정리하여 편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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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6년(헌종 12) 광주부윤 겸 수어사이던 홍경모(洪敬謨)가 편찬한 경기도 광주 읍지. 1779년(정조 3)에 서명응(徐命膺)이 수어사 재직 중에 왕명을 받고 착수하여 미완으로 그친 『남성지(南城志)』와 『여지승람』 등 여러 사서와 지리지를 참고, 수정, 보완하여 홍경모가 편찬한 것으로 사찬읍지에 속한다. 남한산성을 주로 다루었기 때문에 『남한지』라 하였고, ‘남한(南漢)’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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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의 볼거리와 자랑거리. 성남 지역에서 직접 가서 볼 만한 곳은 많이 있다. 1970년대 초반 성남시가 독립적인 행정 도시로 확정되면서 나름의 발전을 거듭해왔고, 그 과정에서 성남 시민의 편익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과 주민 자치로 차츰 독립적으로 전개되어 성장을 거듭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행정적으로 추진된 것과 주민 자치로 시행된 성남시의 볼거리라든가 자랑거리가 탄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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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마다 신, 즉 가신(家神)이 있어서 집안을 보살펴 주는 것이라 믿고, 이 가신들에게 정기적으로 혹은 비정기적으로 의례를 올리는 신앙형태. 가정신앙은 집안에 있는 신을 섬기는 형태이기 때문에 가신신앙, 가택신앙, 집안신앙이라고도 한다. 가신의 형태는 하나의 집안을 소우주로 보았을 때, 각자에게 공간적으로는 고유한 영역이 주어지고 맡은 역할 또한 다르다. 그리고 가신들 내에서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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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5년(선조 8)~1660년(현종 1). 조선시대의 선승(禪僧), 승병장(僧兵將). 1575년(선종 8) 12월 아버지 김해김씨와 어머니 조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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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와 광주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 높이 534.7m로, 청량산(淸凉山)[479.9m]과 함께 광주산맥의 지맥으로서 남한산성과 연결되는 산줄기를 이루는 산이다. 탄천이 중앙부를 북류하고 그 좌우에 지류가 발원하는 산지가 형성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凹형을 띠고 있다. 성남시의 지세에서 동쪽의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서쪽에 위치하는 청계산(淸溪山)[618m] 줄기와 함께 전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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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지역의 고대 역사에 관한 개관. 한강으로 흐르는 탄천 주변의 비옥한 평야가 있는 성남 지역은 사람들이 살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약 1만년 전 후기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고 있었던 지역이며, 삼국시대에는 서로 차지하려고 다투던 지역이었다. 신라는 성남 지역을 비롯한 한강 유역을 장악하여 삼국시대 말부터 삼국 통일을 이루기까지 정치적인 측면은 물론 경제와 문화적인 측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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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년 후백제 멸망 이후부터 1392년까지 고려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경기도 성남 지역 역사. 성남은 후삼국시대 한산주(漢山州) 또는 한주(漢州) 지역으로 궁예의 태봉에 속하였다가 왕건의 고려에 귀속되었으며, 삼국시대부터 정치 군사적으로 중시되어 온 곳 가운데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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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의 풍경, 풍속, 문물, 사적 등을 구경하는 일. 관광은 독일어의 ‘프렘덴베키아(Fremdenverkehr)’, 영어의 ‘투어리즘(tourism)’ 또는 ‘투어리스트 무브먼트(tourist movement)’에 해당하는 말로 이들 모두는 외래자, 여행자의 이동을 의미한다. 원래 투어리즘은 사람들의 일시적인 이동을 의미하는 ‘투어(tour)’에서 파생한 말로 라틴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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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내륙 또는 변경지역에 외침에 대비하기 위해 축조한 유적. 관방유적은 봉수, 돈대, 산성 등 국경의 방비와 관련된 모든 유적을 지칭하는 용어로 해방유적(海防遺蹟)에 대비되는 용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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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석혜환, 정영신 등이 주도하여 조직한 사회주의 노동운동 단체. 광주공동조합의 전신은 남한산노동공조회이다. 광주군 중부면 산성리에 근거했던 이 단체는 광주서의 탄압으로 1933년에 광주공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의 강화를 도모하였다. 일제의 경찰 감시를 피하는 한편 지하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재편책에서 시도된 것이다. 광주공동조합은 성남지역이 수공업주의 공업 기반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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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광주군 중부면 내 6개 리를 관할하기 위해 설치되었던 출장소의 명칭. 오늘날의 성남시의 모태가 된 성남시 지방행정사의 기원은 광주군 중부면 성남출장소이다. 본래 1906년 일제 통감부 체제하에서의 칙령 제 49호 ‘지방구역정리’ 때만 해도 광주군에는 중부면이 없었으나, 1910년 11월 10일에 총독부령 제8호로 공포된 ‘면에 관한 규정’에 의하여 중부면이 산성리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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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자동차, 기차 등을 이용해 사람이나 짐이 이동하는 행위. 교통은 사람이나 재화 등이 장소적으로 이동하는 행위를 말한다. 교통은 공간적 거리를 시간적, 경제적으로 가장 효율성 있게 이동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실현하려는 교통 수단의 발달은 지역 산업 발전은 물론, 주거 생활에도 획기적인 진보를 가져왔다. 교통 수단은 육상 교통, 수상 교통, 항공 교통으로 나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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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서 인조를 호위하였던 무신이자 척신. 구인후[1578~1658]는 조선 후기의 무신으로 본관은 능성(綾城), 휘는 인후(仁垕), 자는 중재(仲載), 호는 유포(柳浦), 시호는 충무(忠武)이다. 율곡 이이의 학맥을 이어받은 김장생에게서 배웠다. 묘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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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동문 북쪽에 있는 장경사에 얽힌 전설 옛날에 금단선사라는 스님이 남한산성 안에 작은 암자를 짓고 수도생활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선사는 한 착한 소년을 우연히 알게 되어 매일 같이 바둑을 두며 가까이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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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김만기(金萬基)[1633~1687]는 광주부윤으로 있을 때 병자호란의 참상을 잊지 말고 경계하라는 의미의 글을 남한산성 수어장대(守禦將臺)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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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6~1896. 조선 말기의 의병장. 본관은 의성(義城). 경북 의성에서 출생하였으며, 후에 서울로 이주하였다. 자는 계삼(季三), 호는 해운당(海雲堂)이다. 젊어서 천문, 지리, 병서, 의학서 등을 널리 탐독하였다. 1895년 11월 단발령이 내려지자 이종동생 조성학(趙成學), 동지 구연영(具然英) 등과 이천으로 가서 이천, 양근, 지평, 광주, 안성, 음죽 방면의 의병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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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개최되는 통일 문화 행사. 까치의 통일아리랑은 통일을 염원하는 성남시민들과 사회단체들이 하나가 되어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고 기원하는 문화 행사로 매년 8월 15일을 전후하여 개최된다. 기행, 백일장, 노래자랑, 사진전, 영화제 등 매년 행사의 규모나 내용은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진행되었지만 문화 공연 중심의 까치의 통일아리랑은 1993년 제1회 행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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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낙생저수지 상류부에 형성된 습지. 낙생습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과 용인시 고기동 사이에 위치하는 낙생저수지의 상류부에 형성된 습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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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광주부(군)에 개설되었던 향시(鄕市)의 하나. 지방에서 개시되는 시장을 장문(場門) 또는 상시(上市)라고도 하였다. 그러므로 분당장문 또는 분당상시라고 불려졌을 것으로 생각되나 분당장의 현재 위치는 명확하지 않다. 15세기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지방의 향시는 16세기에 보편화되어 전국적으로 열리게 되었다. 조선 중기부터 정비된 면리제로 인해 낙생면도 16세기말의 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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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에 있는 낙송정의 유래담 남한산성의 서장대 아래쪽에 있는 낙송정이란 우물이 있는데 그 우물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얽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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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세거하는 성씨의 하나. 윤관의 증손 윤위(尹威)가 남원백에 봉하여지고 시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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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동북쪽과 경기도 광주시 및 하남시의 일부에 위치하는 산. 남한산성이 위치하여 남한산성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해발 고도 479.9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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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수도 한양을 지키던 성곽으로 성남시, 광주시, 하남시에 걸쳐 있는 남한산의 산성. 남한산성은 신라 주장성(晝長城)의 옛터이자 고려 시대의 광주성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조선 왕실의 보장처(保障處)로 유사시 도성의 기능을 수행했으며, 성내에 행궁을 설치하여 종묘와 사직을 옮길 수 있도록 했다. 1626년(인조 4) 공역이 완성되자 광주부의 읍치를 남한산성으로 옮겨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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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와 광주시, 하남시 경계에 있는 도립공원. 수리적으로 동경 127도 11분, 북위 37도 28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약 24㎞ 떨어져 있다. 면적은 36.4㎢로 성남시에 4.2㎢, 하남시에 6.6㎢, 광주시에 25.6㎢ 속해 있다. 1971년 3월 17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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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남한산성전투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광주, 이천, 여주의 의병들이 결성한 연합의병진. 의병진의 결성은 실학정신을 계승한 정신사적 토양에서 기인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을미사변에 대한 충격, 단발령으로 대표되는 민족자존심에 대한 도전에 반발하려는 의지력으로 가속화되었다. 이런 관계로 전국 유림의 결단에 따라 직접무장투쟁을 독려한 전체적인 흐름에 호응하여 체계적인 의병부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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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 운동단체.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고자 결성된 모임으로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 유적에 대한 조사와 전시 활동을 통한 계몽과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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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 있는 지하철 8호선 역. 남한산성입구역은 1996년 11월 23일에 개통된 서울 지하철 8호선 전철역으로 산성역과 단대오거리역 사이에 있으며,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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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노동자 계급이 자신들의 경제적, 사회적 생활조직을 개선하기 위하여 전개하는 일체의 조직적인 활동. 여기서는 일제강점기 성남지역에서의 노동운동을 말한다. 성남지역의 자유노동자들은 영등포 공업지대 노동력의 원천이며 한편으로는 노동운동의 주체였다. 성남지역은 노동운동이 발전하는 데 있어 배후기지의 역할을 하며 1930년대 사회주의 노동운동이 세포조직을 구축하는 지역으로 부상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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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138-12번지[갈마치로288번길 24]에 위치한 아파트형 공장. 노벨테크노타워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이른바 아파트형 공장이다. 아파트형 공장은 “하나의 건축물 내에 여러 공장이 동시에 입주할 수 있는 다층의 집합건물”인데, 이는 토지 이용의 고도화와 관리 운용의 효율화를 목적으로 홍콩, 싱가포르 등 공업용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국가에서 활성화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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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대사회 및 일제강점기 때 농민들이 지배세력에 대항하여 벌인 저항운동. 농민들은 총체적인 봉건사회의 억압하에 어떠한 사회적, 신분적 모순을 의식못한 채 살아왔다. 그러나 19세기 근대사회가 태동하여 봉건사회체제가 무너지면서 농민은 점차 봉건적 모순을 자각하게 되었다. 농민들이 집단을 이루어 봉건적 모순에 저항하며 개혁운동을 폄으로써 우리나라 농민운동이 본격화되기 시작하였다.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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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는 쉬는 날이 없었다. 연중무휴로 장사를 했다. 언젠가는 여러 가게가 의논하여 정기 휴일을 정한 적이 있었다. 휴일이 되어 다른 용무를 보고 돌아왔는데 어느 집에서는 가게를 열고 손님을 받고 있었다. 신사협정은 그 후로도 잘 지켜지지 않았다. 그래서 시장 상인들은 제대로 된 휴일도 찾아먹을 수 없었고, 그럴싸한 취미생활도 하지 못했다. 저녁이 되면 텔레비전 틀어놓고 꾸벅꾸벅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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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단대동은 수정구 동북부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으로,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세촌면 단대동, 성남 도시개발 이전에는 광주군 중부면 단대리로 불리던 지역이다. 현재 단대동 일원은 성남시 순환형 주택 재개발 정비 사업이 많이 이루어져 주거 환경이 많이 변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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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일대의 닭죽을 주로 판매하는 식당이 집중되어 있는 곳. 남한산성 입구에 있는 남한산성 민속마을에는 일명 단대동닭죽촌이라 불리는 22개의 닭도가니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식당이 자리 잡고 있다. 원래 이 닭죽촌은 성남에서 들어가는 남한산성 유원지 입구에 조성되어 있었다. 1969년 광주대단지가 인근에 조성되면서 이곳으로 이주해온 사람들이 양계장을 하면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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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에 있는 옛 지명. 구의 동북부 위치한 지역으로 남북으로 긴 행정구역을 가진다. 단대자연공원 남쪽의 구릉지에 있어 지형의 기복이 심하며, 동쪽은 중원구 금광동 및 수정구 양지동 그리고 서쪽과 남쪽은 수정구 산성동 및 시흥동에 둘러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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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있는 지하철 8호선의 중간역. 단대오거리역은 서울특별시와 성남시를 연결하는 지하철 8호선 암사-모란 구간의 한 역으로, 남한산성입구역과 신흥역 사이에 자리한다.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역명은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의 단대오거리에 있어 단대오거리역이라 이름하였다. 이곳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단대리라 하고 광주군 중부면에 편입되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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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와 중원구 사이에 있는 중천. 단대라는 명칭은 이 일대는 물론 고개의 흙이 붉어서 붉은 고개의 밑이라 하여 단대골 또는 던데, 단대동이라 불렸으며, 조선조 때에 이미 단대라고 기록하였다. 단대천은 이 지역을 따라 하천이 형성되어 흐르기 때문에 단대동의 지명을 따라 단대천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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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풍물패 등이 단오에 즈음하여 개최하는 민속축제. 추석과 함께 3대 명절의 하나인 단오의 풍습이 사라져 가는 현대에 우리 민족의 풍습을 이어가고자 1997년에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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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광주부(군) 대왕면에 개설되었던 시장. 15세기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지방의 향시는 16세기에 보편화되어 전국적으로 열리게 되었다. 조선 중기부터 정비된 면리제로 인하여 대왕면도 16세기말의 읍지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대왕장도 16세기 말이나 17세기 초에는 확실히 형성되었을 것으로 본다. 이 당시 농민들은 농업기술의 향상으로 생산고의 증대, 농업경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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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람들이 도당(都堂 : 마을의 수호신을 모신 당 또는 단)에 모여 마을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는 굿. 도당제(都堂祭) 혹은 대동굿이라고도 하는데, 매년 혹은 2년 정도의 주기로 봄, 가을에 정기적으로 행한다. 경기지역의 도당굿은 같은 행정구역에 속해 있지만 한강을 기준으로 이북과 이남의 도당굿으로 명확히 구분된다. 한강 이북의 도당굿은 강신무에 의해, 이남은 수원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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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사람과 자동차가 통행하는 비교적 넓고 큰 길. 교통망은 사람의 이동뿐 아니라 화물의 이동에도 중추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한 도시의 시세를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성남 지역의 경우 도시개발 이전에는 서울과 인접한 곳임에도 교통망은 매우 취약하였다. 경기도 광주대단지 사업과 분당신도시 건설 등 지역의 개발사업과 전국적으로 이루어진 고속도로 건설 및 국도, 지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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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외세의 침투에 대항하여 국권을 지키고자 하는 움직임으로부터 일제강점 후 주권을 되찾고자 벌였던 일련의 반외세, 반봉건을 지향한 운동가 근대화 과정에서 민족주의운동은 대내적으로 반봉건적인 모순을 제거하는 동시에 제국주의 외압으로부터 자주 국가를 건설하려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이런 점에서 보면 근대 민족주의운동은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나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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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무당[무속인]을 주축으로 민간에 전승되는 신앙 형태. 성남 지역은 예로부터 광주굿이 성행하던 곳이며, 권역상으로는 경기도 무속권역에 속한다. 경기도의 무속은 세습무와 강신무로 나누어진다. 지역적으로는 한강과 남한강을 경계로 하여 이북은 강신무가 주를 이루며, 이남은 세습무가 주를 이룬다. 이러한 구분은 화랭이[광대와 비슷한 놀이꾼패]의 유무로 구분 짓는다. 성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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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를 기반으로 생각과 감정을 언어로 표현한 예술 및 작품. 성남은 1969년 광주대단지 개발에 이어 1990년대 분당신도시 개발로 인구 100만의 대도시로 변모했다. 5년간의 개발 시대를 거치면서 문학적 전통이 약화되긴 했으나 성남 고유의 향토문학의 명맥을 지키고 문학정신을 되살리는 문학가들의 노력은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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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광주시 사이에 위치하는 산. 문형산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광주시 오포읍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고도 496.7m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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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음악, 무용, 연극, 연예, 영화 등 예술문화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인과 동호인들이 창립한 단체. 성남시의 문화예술단체를 대표할 수 있는 단체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성남지부(이하 성남예총)라 할 수 있다. 성남예총은 1986년 2월 17일 한국예총으로부터 창립 인준을 받고 성남 예술단체 및 예술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출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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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야탑동에 있는 성남문화재단에서 제작한 뮤지컬. 김훈의 소설 『남한산성』을 원작으로 성남문화재단에서 제작한 창작 뮤지컬로 2009년 10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초연되었고, 향후 경기도 및 서울과 중국 등 해외 순회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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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생활, 신앙, 풍속, 전설 등 민간에 이어져온 습속. 오늘날의 성남시는 공간적인 측면에서 자연마을과 개발도시가 혼재한다. 특히 1970년대 광주대단지 개발과 1990년대 분당신도시 개발로 그 영역이 더욱 확장되어 대부분의 주거지역이 공동주택이거나 서구식 구조를 띤다. 그로 인해 탄천의 서쪽에 자리 잡고 있는 전통 마을 같은 형태는 극소수만이 남았다. 수정구의 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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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에서 나는 재료를 가공하여 만든 실용적인 측면을 가진 공예예술. 성남시의 민속공예라는 개념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위해서는 성남시 고유의 향토색을 지닌 공예예술에 대한 조사와 연구 결과를 종합하는 작업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어 장기간에 걸쳐 우리 민족이 사용하여 오던 민속공예작품 중에는 이미 사라져 없어져버린 것도 있으나, 반면에 그 전통이 계승되어 오거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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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에 위치한 현대 사찰. 대한불교원효종 소속 사찰로, 남한산성 남문 매표소에서 우측 300m 거리에 있다. 1975년 5월 24일 법선 스님이 원래 정각사(正覺寺)라는 절이 있던 자리에 개축하여 절을 지으면서 백련암(白蓮庵)이라 이름지었고, 1979년 4월 25일 백련암을 다시 백련사로 신축하였다. 매월 초하루법회와 보름법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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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절기 중 하나인 백중(음력 7월 보름)을 즈음하여 성남지역의 문화운동단체가 중심이 되어 진행하는 문화행사. 모내기와 김매기 등 바쁘고 힘든 노동의 시기가 지나고 호미씨세(호미씻기)라고 하여 하루를 놀던 백중날을 기념하여 백중제 혹은 백중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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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6년(인조 14) 12월부터 1637년 1월까지 청(淸)의 침입에 의한 조선과의 전쟁. 제1차 침입인 정묘호란(1627년) 이후 맺은 조약에서 ‘형제의 맹약(盟約)’을 ‘군신의 의(義)’로 바꿀 것을 요구한 것이 직접적인 동기였다. 당시 조정은 서인이 집권하면서 숭명반청(崇明反淸) 외교노선을 취하여 오랑캐인 청나라에 대해 척화(斥和)하자는 논의가 팽배해 있었다. 이때 청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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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복정동은 수정구 북단에 있는 지역으로 서울과 인접한 성남시의 관문이다. 행정동인 복정동은 법정동인 복정동 및 창곡동을 관할하고 있다. 경기도의 성남시와 하남시,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지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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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관할에 있는 옛 지명. 구의 최북단에 있는 지역으로서 서울특별시와 인접한 성남지역의 관문이다. 남한산성의 서쪽 비탈면을 지나 탄천에 이르는 지역으로서 대부분이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은 수정구 창곡동과 서쪽은 신촌동과 맞닿아 있으며, 남쪽은 태평동, 북쪽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및 송파구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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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향신 혹은 산신을 굿에 초대하는 무속의례의 한 거리. 성남을 포함한 경기도에서는 산거리 혹은 산신거리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한다. 주로 굿이 행해지는 그 지역에 소재한 산을 관장하는 산신 혹은 서낭신을 청하는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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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과 구미동의 경계에 있는 고개. 부천당고개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과 구미동을 구분하는 능선상의 고개로 해발 281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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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굴길 - 갓골길의 변한 발음 •나무굴고개 - 분당에서 광주 쪽으로 넘어가는 고개. 예전에는 나무가 많고 너무 험할 뿐만 아니라, 도둑들도 출현하여 청년들도 왕래하기를 두려워하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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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인 1910년대에 분당리에 개설되었던 향시(鄕市)의 하나. 15세기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지방의 향시는 16세기에 보편화되어 전국적으로 열리게 되었다. 그러나 일제가 강점하면서 행정구역 변경과 함께 시장의 개설과 역할도 달라지게 되었다. 조선시대는 대부분 면 단위로 시장이 개설되었으나 이때에 이르면 이(里) 단위로도 시장이 개설되게 된다. 1917년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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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의 경계에 있는 산. 불곡산은 골안사 동쪽의 산으로 분당구 정자동과 광주시 오포읍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 344.5m의 산이다. 나지막한 데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분당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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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를 교조로 하고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불교는 고타마 싯다르타(Gautama Siddharta)라는 역사적 인물이 깨달은 우주와 삶의 진리를 궁극적 가치를 지닌 가르침으로 믿고 실천하는 종교로, 세계 3대 종교의 하나이다. 불교 고유의 용어로 표현하면 교조인 부처[불(佛)], 그의 가르침인 법(法, dharma), 그리고 그를 따르는 공동체인 승가[승(僧)]라는 삼보(三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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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 예술 동호회들의 모임. 사랑방문화클럽은 성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문화 예술 동호회들의 네트워크로 클럽간의 교류와 문화 예술을 통한 사회 공헌, 성남생활문화동호회축제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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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가 불상을 모셔놓고 불법을 수행하고 설하는 집. 절, 사원(寺院), 가람(伽藍), 정사(精舍)라고도 한다. 사찰은 인도에서 불교 발생 초기에 수행자들이 우기(雨期)를 피해 한 곳에 모여 공동생활을 한 전통에서 시작하였다. 이러한 전통을 안거(安居)라고 하는데, 이때 안거의 장소가 후대에 사찰로 발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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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가 불상을 모셔놓고 불법을 수행하고 설하는 집. 절, 사원(寺院), 가람(伽藍), 정사(精舍)라고도 한다. 사찰은 인도에서 불교 발생 초기에 수행자들이 우기(雨期)를 피해 한 곳에 모여 공동생활을 한 전통에서 시작하였다. 이러한 전통을 안거(安居)라고 하는데, 이때 안거의 장소가 후대에 사찰로 발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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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이 위치하는 산지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을 흐르는 하천. 하천의 발달이 미약한 남한산성이 위치하는 산지에서 유일하게 발원하는 하천으로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광지원에서 번천천으로 합류한다.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서 검복리를 지나 불당리로 이어지는 하천 유로는 침식곡의 형태를 띤 협곡을 이루고 있으며, 이 협곡을 따라 남한산성과 광지원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형성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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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성남시 수정구 동북쪽에 있는 산성동은 단대동과 창곡동의 일부가 병합된 지역으로 남한산성 진입로인 남한산성로와 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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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수정로 교차점에서 남한산성으로 진입하는 도로 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시의 행정구역이며, 성남시와 광주시에서는 남한산성로를 이용하고, 하남시에서는 학암로를 이용하여 산성까지 올라갈 수 있다. 과거에 산성로라는 도로는 현재 남한산성로로 명명되고 있으며, 성남시 구간은 수정구 산성동 수정로 교차점에서 광주시 남한산성면까지 이어지는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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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10월 남한산성 주변에서 개최하는 축제. 성남시민의 향토애 고취, 문화에 대한 질적 향상 도모, 문화적 인식 높이기 위해 역사의 무대였던 남한산성 이름을 차용하여 1986년부터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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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있는 지하철 8호선 역. 산성역은 서울특별시 강동구의 암사역에서 성남시 수정구 모란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구간 중 하나의 역으로 복정역과 남한산성입구역 사이에 있으며,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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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수정로 교차점에서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을 잇는 남한산성로 구간에 설치된 터널. 산성터널은 성남에서 남한산성 성곽을 관통하는 터널이다.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닭죽촌민속마을에서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는 산성도로를 따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까지 연결하는 남한산성로 구간에 설치되었다. 남한산성로는 성남에서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는 유일한 도로이며, 광주시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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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2동 및 중원구 상대원1동 일원에 조성된 산업단지. 1970년대에 서울시의 불량주택 철거에 따른 이주단지의 일부를 경공업 중심의 산업단지로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고용촉진을 도모하고 시민생활의 안정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조성하였다. 연건평 551,491평 규모로, 서울 최인접 위성도시인 성남시 동쪽 끝 남한산성 구릉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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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주위의 낮고 편평한 지형 면보다 높은 해발고도에 있으며 기복이 많은 지표부. 성남시의 산지는 광주산맥(廣州山脈)의 지맥인 검단산(黔丹山)의 줄기가 남한산성으로 이어지는 동쪽의 산지와 청계산(淸溪山)의 여맥이 남북으로 거의 평행선을 이루면서 이어지는 서쪽의 산지로 크게 구분된다. 동쪽과 서쪽의 산지가 분지 형태의 성남시를 둘러싸고 있으며 행정구역상 성남시의 경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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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대한 독립을 목적으로 일어난 만세 시위 운동.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 대한 독립을 목적으로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일어난 거족적인 만세 시위로서, 경기도 광주군 일대[현 성남 지역 포함]에서는 4월까지 만세 시위가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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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 당시 척화파로서 청의 요구에 강하게 척화소(斥和疏)를 올린 세 사람의 학사. 홍익한(洪翼漢)[1586~1637], 윤집(尹集)[1606~1637], 오달제(吳達濟)[1609~1637]를 말한다. 1671년(현종 12) 송시열이 지은 『삼학사전(三學士傳)』에서 이들을 ‘삼학사’라 불러 그 이름으로 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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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사람들은 남한산성에 자주 오른다. 궁씨도 황송공원 쪽을 통해 자주 오른다. 황송공원에는 게이트볼을 하거나 배드민턴을 치는 사람들도 있다. 지금이니까 등산도 하고 게이트볼도 치지만, 궁씨가 젊었을 당시에는 데이트 장소도 시장을 벗어나지 못했다. “당시에는 젊었을 때 데이트 같은 건 종합시장이 제일 좋은 장소였죠. 종합시장 다음에 상대원시장 쪽이었죠. 상대원시장 쪽도 그 당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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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서남쪽 병풍산에 묻혀있는 서흔남에게 관련된 이야기 병자호란 때의 일이다.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피신하는 도중, 전세의 불리한 소식이 연달아 전해지자 겁을 먹은 수행원과 군졸들이 하나, 둘 도망하기 시작했다. 인조는 얼마 남지 않은 신하를 데리고 사공도 없는 나룻배로 겨우 송파강을 건너게 되었다. 다행히 강은 건넜으나 날은 이미 어두워지고 설상가상으로 눈까지 내리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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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되어 오는 신화, 전설 등의 옛이야기. 성남에는 지명에 얽힌 이야기, 우물이나 바위 및 고개 등에 얽힌 이야기, 효자와 충신 등 인물의 행적에 관한 이야기 등 여러 설화들이 전해왔다. 그러나 신도시가 들어서고 주민 이동이 급격해진 이후에는 오래 전래된 이야기를 구전할 만한 인물을 발견하기 힘들다. 『성남시사』 등 문헌에 기록된 자료를 통해 성남의 설화를 살피면 대개 지명이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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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지역을 일컫던 옛 이름. 과거 성남에서 이 지역을 일컬어 부르던 지명으로 ‘성의 남쪽’이라는 뜻이며, ‘성내미’라고도 한다. 이를 한자어로 표기한 것이 지금의 성남(城南)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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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내버스를 타고 성남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모습을 살펴보는 2시간여의 짧은 여행. 성남 사기막골에서 출발하여 상대원과 성남시청, 모란역을 거쳐 분당신도시의 야탑동, 서현동, 수내동, 정자동을 지나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원(구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회차하는 성남시내버스를 타고 왕복 2시간 15분정도에 걸쳐 성남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옛날과 오늘의 모습을 두루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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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성남시가 개발되기 이전부터 중부면 일대에서 가장 먼저 개척된 지역의 하나여서 상징적으로 성남동이라 불리게 되었다. 지형이 대체로 평탄하고, 성남대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수인분당선과 지하철 8호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이자 상업 중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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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개최되는 성남의 대표적인 문화 예술 행사. 성남문화예술제는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성남지부가 주최하고, 문인·국악·연예·미술·연극·음악·무용·사진작가·영화인협회 등 9개 지역 예술인 단체가 분야별로 다양한 예술 행사를 여는 성남시의 대표적인 종합 예술 축제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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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문화예술 기관. 성남문화재단은 2004년 12월 1일[설립 등기일] 설립된 성남시 산하 문화예술 기관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정책 생산과 시설 관리, 시민 문화 활성화 사업 등 지역문화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업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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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개최하는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축제. 성남생활문화동호회축제는 성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생활문화동호회[인]의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 동호인들의 교류와 생활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시민 문화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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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앙에 위치한 도시. 성남시는 경위도 상 북위 37°19´~37°28´, 동경 127°01´~127°11´의 위치에 있다. 동쪽 끝은 중원구 상대원동, 서쪽 끝은 분당구 석운동, 남쪽 끝은 분당구 구미동, 북쪽 끝은 수정구 창곡동이다. 서울의 위성도시로서 서울의 중심에서 남동쪽으로 약 20㎞ 거리에 있으며 동쪽은 광주시, 서쪽은 과천시와 의왕시, 남쪽은 용인시, 그리고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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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근로자 종합 복지시설. 성남 지역 근로자들을 위한 노동복지 및 사회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남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성남산업단지와 인접하고 남한산성 자락과 연결되어 있어 근로자 및 근로자 가족, 시민들의 이용이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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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있는 외국인 주민 지원 시설. 한국에는 약 250만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고, 남북한 전체 인구의 10% 이상의 한국인이 해외에 거주하는 시대가 되었다. 성남시는 외국인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성남시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를 세우고 상담·교육·의료·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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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경기단체. 성남시 태권도협회는 성남시 체육회가 인가한 가맹 경기단체로, 사무실은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성남 실내체육관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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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1동에 있는 시내버스 운송 업체. 시내버스는 대도시와 주요 도시의 지역끼리 서로 연결해서 운행하는 대중교통 수단이다. 주로 운행 노선을 보면 도심과 부도심, 도심과 외곽, 시내와 인접 시군끼리 서로 연결해서 운행하게 된다. 성남 시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회사는 성남시내버스, ㈜대명운수, ㈜대원버스 등이 있고, 성남시내버스는 성남을 근거지로 두고 있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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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민들의 향토애 고취와 지역사회발전을 다짐하는 뜻을 적은 헌장. 1973년 7월 1일 시 승격과 함께 향토애 고취와 지역사회발전을 다짐하는 뜻으로 당시 이재덕 성남시장이 서울대학교 유달영(柳達永) 교수에게 의뢰하여 문안을 작성하였다. 그후 수정구 신흥2동에 희망대공원을 조성하면서 시민헌장비를 세웠으며, 태평동시민회관 앞에도 시민헌장비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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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연극제. 성남연극제는 한국연극협회 성남지부가 주관하여 성남문화예술제와 연계, 병행되어 행해지고 있는 연극제로 성남 시민들의 문화 생활에 조금이나마 풍부함을 더해주고 정서 함양에 일조하기 위하여 1986년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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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를 상징하는 헌장(憲章), 마크, 마스코트, 꽃, 새, 나무 등의 상징물. 성남시민이 나아갈 길과 성남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바를 정한 것으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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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회 때부터 열려왔던 성남시의 시장. 전통사회 성남 일대의 상권에 대하여는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와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에 근거하여 대략적인 내용을 추정할 수 있는데, 판교동에서 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의 월 6회 개시하는 낙생장이 유일하였다는 것이다. 조선 후기 송파장을 나타내는 지도에 따르면, 낙생장은 1, 6일, 성내장은 2,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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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환경운동단체. 성남환경운동연합은 2002년 5월 25일 창립된 민간 환경단체로 환경운동연합의 46번째 지역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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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과 운중동을 잇는 판교로 구간에 설치된 터널. 판교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산운동, 판교동, 삼평동, 이매동, 야탑동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이다. 판교로 구간 중 판교동과 운중동 사이에 있는 판교공원을 관통해 설치한 것이 성내미터널이다. 판교공원의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도로 선형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상행선과 하행선을 별도로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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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전통시장. 성호시장은 성남시의 수정구와 중원구 중심에 자리한 성남시 최대 규모의 상설 전통시장으로 1970년쯤 자연발생적으로 개설되어 성남시 3대 시장으로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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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및 중원구에 있는 시도(市道). 순환로는 남한산성 주변을 순환하여 남한산성 순환도로라고도 한다. 성남시 외곽도로로서 황송터널을 통해 도심을 거치지 않고 서울과 광주 지역을 연결하는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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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따라 지내는 제사. 시향은 시제(時祭)와 같은 의미로도 쓰이는데, 이는 사시(四時)에 제사를 지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또 독립된 뜻으로는 시향이 향사(享祀)와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 것이니, 향사를 지내러 갈 때 시향을 지내러 간다고도 한다. 향사는 향사(鄕祠), 서원(書院), 묘우(廟宇) 등에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옛날에는 사시에 지냈으나 대개는 일년에 봄, 가을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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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식물상은 하나의 행정구역을 단위로 조사되는데, 국가나 대륙 등의 큰 규모에서부터 도·시·군 또는 산 등의 작은 교목에 이르기까지 조사 범위가 다양하다. 특히 소규모의 식물상을 지역 식물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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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진영. 검단산 정상부에 축조한 2곳의 돈대(墩臺) 가운데 동쪽에 있는 것을 가리킨다. 돈대는 성을 쌓을 여건은 안 되지만 전략적인 요충지에 설치하여 적의 침입이나 정찰·탐색 활동을 사전에 방어하고 관찰할 목적으로 쌓은 소규모의 방어 시설물이다.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군대가 이곳을 점령하여 대포 7~8문을 설치해 놓았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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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진영. 검단산 정상부에 축조한 2곳의 돈대(墩臺) 가운데 서쪽에 있는 것을 가리킨다. 돈대는 성을 쌓을 여건은 안 되지만 전략적인 요충지에 설치하여 적의 침입이나 정찰·탐색 활동을 사전에 방어하고 관찰할 목적으로 쌓은 소규모의 방어 시설물이다. 이곳은 남한산성 동쪽의 한봉과 함께 산성의 방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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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몰년 미상. 이천수창의소 의병진의 우군장으로 활동한 재야유생의 의병. 신용희의 호는 운호(雲湖)이며, 자는 이현(利現)으로 본관은 평산이다. 그에 대한 상세한 자료가 불명확한 관계로 접근하기 어렵지만 대략적으로 족보에 관직의 경력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보면 재야유생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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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있는 지하철 8호선 전철역. 신흥역은 서울시와 성남시를 연결하는 지하철 8호선 암사-모란 구간의 한 역으로, 단대오거리역과 수진역 사이에 자리하며,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상에는 음식점, 옷가게, 카페 등이 밀집한 상점가가 있고, 재래시장인 성호시장, 수진역과 연결되는 중앙지하상가 등이 있어 구도심의 주요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신흥역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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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기의 의병장. 1895년 명성황후가 시해되는 을미사변(乙未事變)과 함께 단발령(斷髮令)이 강제로 시행되면서 전국적으로 척사위정(斥邪衛正)을 부르짖는 유림이 중심이 되어 의병부대가 결성되었다. 경기도 의병 또한 남한산성을 거점으로 1896년 1월 거병하였다. 이때 광주의병(廣州義兵)을 이끌었던 중심인물 중의 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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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업 장군 출생담 옛날 한양에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가난하게 사는 한 청년이 있었다. 어느 날 청년은 광주에 있는 친척집에 양식을 얻으러 나섰다. 그러나 남한산성에 채 도착하기도 전에 날이 저물고 갑자기 소나기가 퍼붓기 시작했다. 그 청년은 길을 잃고 헤매다가 멀리 어둠속에 반짝이는 불빛을 발견하였다. 반가워서 가까이 다가가 보니 외딴 초가집에서 불빛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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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사립고등학교. 교훈은 ‘진실’이며, 몸과 마음이 충실한 건강인,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지성인, 스스로 행동하는 자율인, 부모에게 효도하는 충효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심미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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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에 위치한 사찰. 한국불교여래종(韓國大乘佛敎如來宗)의 총본산으로, 1967년 3월에 창건하였다. 당시는 현 한국대승불교여래종 종정인 인왕(仁旺) 신판석(申判石)에 의해 남한산성의 옛 사찰인 한흥사(漢興寺)를 재건한다는 의미에서 한흥사라 이름하였다. 그리고 옛 한흥사를 재현, 중창하기 위하여 그 일부를 복원하기도 하였다. 현재의 사찰명은 1968년 동방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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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약사사 경내에 있는 삼층석탑.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에 있는 약사사는 한국대승불교여래종의 본산으로 전통사찰 제98호로 지정되어 있다. 1967년 3월 창건되었는데, 처음에는 남한산성을 축성할 때 건립되었던 9대 사찰의 하나인 한흥사(漢興寺)를 재건한다는 뜻에서 한흥사라고 하였다가 1968년 약사여래불(藥師如來佛)을 봉안하면서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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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에 있는 공원. 양지공원은 남한산성 도립공원이 자리하고 있는 청량산 자락에 기존의 지형과 삼림에 조화를 이루어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근린공원으로서 종합 휴게소와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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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양지동은 산성대로를 사이로 은행동과 경계를 이루며 남한산성이 있는 청량산 서남쪽 경사면에 위치한 주거 밀집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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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에 있는 암각비. 조선 후기의 문신인 수어사 서명응(徐命應), 부윤 홍익필(洪益弼), 이명중(李明中) 세 사람이 백성을 사랑한 공적을 ‘잊지 말자(不忘)’는 내용을 하나의 바위에 각각 3기의 비 형태로 새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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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에 있는 영춘정의 건물터. 영춘정(迎春亭)은 ‘봄을 맞이하는 정자’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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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지석태의 어머니는 골목길에서 삼형제의 머리를 깎아주셨다. 당시 다른 친구들도 집에서 머리를 깎는 아이들이 많긴 했지만 그의 어머니처럼 집이 아닌 골목길에서 깎아주시던 분은 없었다. 삼형제가 골목에서 나란히 앉아 머리 깎을 차례를 기다리던 모습은 지금 생각하면 너무 창피한데 그때는 그러려니 하고 앉아 있었다. “어렸을 때는 헤어스타일이 되게 우스웠어요. 지금도 어렸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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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이나 문자의 사회관습적인 체계. 중부 방언권 가운데에서 그 중심이 될 수 있는 서울, 경기 지역어를 구성하는 방언인 성남 지역어는 대체로 경기방언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같은 경기방언에 속하는 양평, 여주, 이천, 양주, 연천, 고양 등의 지역어와 공통적인 언어현상을 보이고 있으나, 이 지역어는 부분적으로는 꽤 다른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특히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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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지역의 역사. ‘성남지역’에 언제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는지, 그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 이 지역이 한강으로 흐르는 탄천 주변의 비옥한 평야는 사람들이 살기에 적합한 지역이다. 실제로 여주군과 화성시, 광주시 도척(都尺) 등 인근지역에서 구석기가 발견되고, 서울 암사동, 하남시 미사리 등지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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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보존 가치가 높은 유적이나 유물이 있는 장소를 기념하는 공원. 역사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립하는 도시공원 중 역사를 테마로 하는 공원이다. 성남 지역의 유적, 유물, 역사 인물, 시설물 등을 이용하여 시민들의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다. 성남시는 삼국시대 유물이 있는 도시로 삼국시대의 유물과 역사를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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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과 태평동 사이에 위치하는 산. 남한산성이 위치하는 청량산이 서남쪽으로 뻗어 내린 줄기에 위치하는 구릉성 산으로 높이는 193.6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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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과 태평동을 잇는 공원로 구간에 설치된 터널. 영장산터널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헌릉로에서 영장산을 거쳐 산성대로로 이어지는 공원로 구간 중에서 영장산을 관통하여 만든 터널이다. 위례신도시와 성남시 수정구 및 중원구의 본 시가지를 남북으로 연결하기 위해 공원로를 건설했고, 공원로 구간에 있는 영장산의 녹지 보전과 도로 선형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영장산터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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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움직이는 영상 및 그 기술과 관련한 일에 종사하는 인물과 단체 및 시설. 성남시의 영화는 다른 예술 분야에 비하여 그리 활발한 활동 및 발전이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성남 지역의 영화가 가시화된 것은 성남시로 승격된 1973년 이후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그 무렵에도 이렇다 할 활동은 볼 수 없었다. 그러나 1970년대 말부터 영화관이 개관하면서 영화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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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문예, 미술, 음악, 문학 등의 독특한 표현 양식에 의하여 아름다움을 창작, 표현하려는 활동 또는 그 작품. 성남 지역의 예술이란 성남 시민 각각의 삶의 가치를 높여 주고 현대생활의 각박함 속에서도 정서적 활력을 되찾게 하는 삶의 총체적 개념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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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병자호란 때 삼학사(三學士)의 한 사람.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계휘(季輝), 호는 추담(秋潭). 오경민(吳景閔)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오희문(吳希文)이고, 아버지는 오윤해(吳允諧)이며, 어머니는 최형록(崔亨綠)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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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일대가 포함된 신도시 개발 사업. 위례택지개발은 2005년 정부의 8·31부동산종합대책에 따라 추진한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을 말한다. 2007년 말 계획을 수립하고 2008년 실시 계획 승인을 거쳐 추진되었다. 위례택지개발지구는 처음에 ‘송파거여택지개발예정지구’ 혹은 ‘송파신도시’라고 불렸는데, 경기도 성남시와 하남시가 송파로 묶이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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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의 도성. 위례라는 명칭은 한성시대 백제의 도성이었던 위례성을 의미한다. 그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한강을 가리키는 아리수(阿利水), 욱리하(郁利河)의 ‘아리’, ‘욱리’에서 기원하였다는 설이 있는데, 여기서 ‘아리’, ‘욱리’는 모두 크다[大]는 뜻을 지니고 있는만큼, 대성(大城)의 뜻이다. 그리고 백제에서 왕을 가리키는 ‘어라하(於羅瑕)’의 ‘어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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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공자(孔子)[B.C. 552~B.C. 479]를 시조로 하여 주(周)의 종법(宗法)제도와 예악(禮樂)문화를 중심으로 집대성한 종교전통. 유교적 전통사회는 효(孝)라는 이념 아래 종자(宗子)를 중심으로 하는 혈연적 유대의식[친친(親親)], 조상 공경의 의례를 공유하는 가족공동체, 충(忠)이라는 이념 아래 군주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적 위계질서[尊尊], 종묘와 사직의 의례를 받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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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성백(成伯), 호는 임계(林溪), 고산(高山)이다. 현감 윤형갑(尹衡甲)의 아들이며, 남양부사 윤계(尹棨)의 아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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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법정동. 성남시 중원구 동북단에 있는 은행동의 행정동은 은행1동과 은행2동이다. 순환로를 중심으로 서쪽으로 상가와 주거지역이 형성되어 있고, 그 동쪽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남한산성공원관리사무소가 있으며, 유원지 안에는 백현사, 대원사, 약사사 등의 사찰과 약수터가 있어 좋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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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고목나무터에서 행해졌던 마을굿. 은행동 대동굿은 ‘은행동 도당굿’이라고도 불리는데, 도당(都堂)은 경기도 지방에서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고 제사하는 당 또는 단을 뜻하며, 일반적 동제(洞祭)와는 달리 무당이 주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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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남지역에 역과 함께 설치되었던 공공 숙박시설. 우리나라의 역참제도는 삼국시대부터 시행되었으나 구체적인 제도로 드러난 시기는 고려시대부터이다. 역도는 조선시대에 들어와 더욱 구체화되면서 간선도로와 지선도로로 나누고 다시 그 중요성에 따라 대로, 중로, 소로로 구분하여 시행되었다. 수도 한성을 중심으로 간선도로는 전국에 10대 도로를 개설하고 이를 좌로, 중로, 우로로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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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외침을 받아 위급할 때 국민 스스로 일어나 자위군을 조직하여 이에 대항하는 일. 여기서는 일제의 침략에 대항하여 일어난 의병의 활동을 말한다. 정신적인 측면에서 보면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시대까지 성남지역을 포괄한 광주지역은 실학의 진원지로 근기학파(近畿學派)의 개조인 성호 이익(李瀷)을 위시하여 안정복(安鼎福), 정약용(丁若鏞) 등이 학문적 토대를 마련한 곳이다. 광주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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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남 지역 출신의 종친·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상보(尙輔), 호는 백헌(白軒)이다. 정종(定宗)의 열 번째 왕자인 덕천군(德泉君)의 6대손이며, 이수광의 손자이고, 동지중추부사 이유간(李惟侃)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개성고씨로 대호군 고한량의 딸이고, 부인은 류색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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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백헌(白軒) 이경석의 묘. 이경석[1595~1671]은 인조에서 효종, 현종의 3대에 걸쳐 50여 년 동안 난국을 적절히 헤쳐 나가는데 공헌한 재상이었다. 본관은 전주, 자는 상보(尙輔), 호는 쌍계(雙磎) 또는 백헌(白軒)이다. 아버지는 유간(惟侃)이며 어머니는 개성고씨 대호군 고한량(高漢良)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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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0년(선조 13)~1635년(인조 13).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여복(汝復), 호는 두곡(杜谷)이다. 이통(李通)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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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여사(汝思), 호는 지전(芝田)이다. 증좌참찬 이함(李函)의 증손이고, 덕안군 이인상(李麟祥)의 손자이며, 증영의정 이통(李通)의 아들이다. 영의정 시영부원군(始寧府院君) 유전(柳㙉)의 외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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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에 있는 이경헌의 묘. 이경헌[1585~1651]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덕수, 자는 여사(汝思), 호는 지전(芝田)이다. 덕안군(德安君) 이인상(李麟祥)의 손자이며, 아버지는 순천군수(順天郡守) 이통(李通), 어머니는 영의정 유전(柳琠)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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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등자리 출신. 자는 추빈(秋賓). 호는 능호(菱湖). 이경민(李景閔)의 셋째 아들이다. 조부는 증 영의정 덕풍군(德豊君) 이통(李通)이고, 증조부는 이원근(李元謹)이며, 어머니는 영성군(永城君) 이축의 딸이다. 부인은 김광지(金匡址)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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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년(선조 24)~1639년(인조 17). 종실(宗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화가(化加)이고, 호는 서호(西湖)이다. 복성군의 현손 이용순의 아들이다. 부인은 숙인 영월신씨로 참판 신경진(申慶晋)의 딸이다. 슬하에 익권(翊拳)·석권(碩拳) 2남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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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형원(泂遠). 호는 교촌(郊寸)이다. 별좌 이사제(李思濟)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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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의 인간·사회와의 긴밀성을 밝히기 위한 지역과 공간의 탐색. 성남시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중앙에 있다. 서울의 위성 도시로서 서울의 중심부에서 남동쪽으로 약 20㎞ 거리에 위치한다. 동쪽은 광주시, 서쪽은 과천시와 의왕시, 남쪽은 용인시 그리고 북쪽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와 하남시에 인접한다. 경위도 상으로 북위 37°19´~37°23´, 동경 1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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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일원에 걸쳐 조성된 근린공원. 자혜공원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산47번지 일원에 80,538㎡ 규모로 조성된 근린공원으로 신구대 후문과 연접하여 있고 동쪽으로 남한산성과 연결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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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양지동에 소재한 신성한 기운이 들어있다고 믿어지는 바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남한산성유원지 입구에서 남한산성 방향으로 계곡을 따라 1㎞ 정도 올라가면 백련사와 덕운사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갈림길에서 덕운사 방향으로 약간 가파른 언덕을 50m 정도만 걸어가면 장군바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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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군사 훈련을 하거나 사열을 하던 평원. 정금원평(定今院坪)으로도 기록되어 있는데, 현재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촌동과 복정동에 걸쳐 있는 지역으로 판단된다. 정금원 앞의 넓은 평야로 처음에는 군사를 위한 시초지(柴草地 : 땔감으로 쓰는 풀을 마련하는 토지)로 활용되다가 왕이 사냥을 나서면서 군사 훈련과 사열 장소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왕이 이곳에서 군대 사열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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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군칙(君則), 호는 동리(東里)이다. 예조좌랑을 역임한 정진의 증손이고, 좌의정 정언신(鄭彦信)의 손자로, 정율(鄭慄)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원호준(元虎俊)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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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863년까지 경기도 성남의 역사. 조선시대 성남 지역은 광주에 속해 있었으며, 돌마면·세촌면·대왕면·낙생면 지역이 성남 시역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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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군에 있었던 행정지명. 경기도 광주군에 속했던 지방행정 구역으로, 조선시대부터 있던 세촌면, 돌마면, 낙생면, 대왕면과는 달리 1910년 근대적인 개념의 행정 단위로 가장 나중에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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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27일 중부면 단대리, 탄리, 수진리 일대 주민이 벌인 만세시위운동. 중부면의 만세시위운동은 남한산성을 중심축으로 하여 전개되었다. 일제하 중부면은 면소재지 산성리를 비롯하여 13개 동리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1919년 3월 27일 새벽을 기하여 남한산에서 횃불을 밝히고 이를 신호로 하여 단대리, 탄리, 수진리의 주민 300여명이 만세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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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와 중원구의 경계를 나누고 있는 시도(市道). 중앙로는 성남대로의 모란사거리에서 동동북(東東北) 방향으로 분기하여 순환로의 남한산성유원지 입구까지 이르는 시도(市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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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행정구역. 중원구는 수정구, 분당구와 함께 성남시 3개 구 중의 하나로 지리적으로는 서울의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약 25㎞, 강남에서 약 10㎞ 떨어진 곳에 자리해 있고, 북쪽으로 경기도의 하남시와 광주시, 서쪽으로 수정구, 남쪽으로 분당구, 동쪽으로는 광주시와 접한다. 수정구와 함께 발전되고 있어 향후 많은 변화가 예상된 시가지의 한 축을 이룬다. 기반 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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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생(75세)으로 광산김씨이다. 600여년간 현재 중원구 금광2동에 광산김씨 집성촌이 형성되어 왔고, 본인도 여기서 낳고 살았다. 일제강점기 때 현 남한산성에 있는 남한산성초등학교에 다녔다. 당시는 송파, 중부면, 하남시 일대에 국민학교가 하나밖에 없었다. 신익희 선생도 남한산성초등학교 2회 졸업생이란다. 집에서 학교까지의 거리는 6㎞ 정도 된다. 중학교는 당시 중고등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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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정에서 유래한다. 은행시장 뒤 수령 300년의 은행나무가 있었다고 전한다. 은행나무가 위치한 지역에 정자를 설치하고 은행정이라 지칭했는데 은행동은 여기서 유래한 것이다. 이 지역은 남한산성과 경충국도가 연결되어 지형지대가 높고 경사가 심하고 고밀도 주거환경과 좁은 도로로 도시기능이 미약하다는 점, 그리고 은행공원 및 수목관찰원이 위치하여 환경친화적인 주거지역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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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생(56세)으로 달성서씨이고, 태어나서부터 현재의 주거지 은행동에서 살았다. 6.25 직전에 태어났으며 현 남한산성 내에 있는 남한산성초등학교에 입학하여 2학년 초까지 다녔으며, 중간에 학군이 바뀌어 성남초등학교를 졸업했다. 거리는 남한산성초등학교가 조금 가까웠다. 당시 중부면에는 중학교가 없어 정식 인가도 나지않은 모란중고등학교에 다녔다. 그게 현재의 풍생중고등학교 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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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동은 1975. 7. 1. 성남시 조례 제70호에 의하여 단대동의 은행정이를 갈라서 은행동이라 하였다. 1979년 9월 15일 분동하여 은행1동, 은행2동으로 되었다. 1989년 중원구에 편입되었다. 동명은 은행정(銀杏亭)이라는 정자에서 유래한다. 은행시장 뒤편에 높이 30m, 둘레 6m, 수령 약 300년가량의 은행나무가 있는데, 여름이면 정자나무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은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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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식단은 없이 주식은 잡곡밥, 김치, 된장, 고추장이었다. 조리는 할머니나 어머니들이 부엌에서 자체에서 생산한 것으로 만들어 먹었다. 쌀은 뒤주나 항아리에 넣어 보관하였고, 채소는 겨울에 움집에 넣어 보관하였으며, 가정마다 메주를 만들어 간장, 된장을 담갔다. 겨울에 시루떡을 해서 집집에 돌려 먹었다. 식량 저장은 뒤주 같은 것이 있는 집도 있으나 이사장 집에서는 쌀 두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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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붙여진 이름. 즉, 땅을 인식하고 그 땅과 다른 땅을 구별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붙인 이름. 사람이 땅에 정착하여 생활하기 시작하면서 생활의 편리함을 얻기 위해 자연적 환경이나 지형의 특색, 또는 당시의 산업이나 사회제도 등의 인문적 특성을 반영하여 땅에 각각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그리하여 지명에는 사람들의 사상, 의지, 생활모습, 언어, 풍속, 도덕, 종교 등이 표현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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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과 중원구 은행동 남한산성 사이에 있는 지방도. 지방도 제342호는 서울특별시와 양평군을 연결하는 지방도이다. 성남에서는 복정역 부근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시의 최북단을 동서로 지나 남한산성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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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지역에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성남의 지형은 탄천이 도시의 중앙부를 남쪽에서 북쪽으로 관통하여 흐르고, 탄천 유로를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탄천의 지류 하천이 발원하며 성남시 전체의 경계를 이루는 산지가 형성되어 있는 요(凹)형의 분지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고도별로 살펴보면 총면적 141.63㎢ 중 높이 100m 이하의 구릉과 하천 평야지대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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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아래 광나루 쪽 진터벌에 얽힌 이야기. 병자호란이 일어나고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옮겨가자 조정 벼슬아치의 권속들도 함께 남한산성으로 피난길에 올랐다. 피난 일행 중에는 김승지 부인과 이참판 부인이 있었는데 광나루를 건너자마자 용골대의 병사들에게 사로잡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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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법정동. 창곡동(倉谷洞)은 성남시 최북단에 자리한 법정동으로 면적은 3.19㎢이며 서울과 경계를 이룬 성남시의 관문이다. 현재는 지하철 8호선이 창곡동 외곽으로 지나가지만, 과거에는 시 외곽에 자리한 조용한 전원 마을이었다. 경기도의 성남시와 하남시,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지구에 포함되어 있으며 행정동은 위례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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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있는 고려와 조선시대 유물산포지. 2001년 토지박물관에서 수행한 지표 조사를 통하여 확인된 유물산포지로서 창곡동 산83-1번지 일대에 있는 해발 73m의 나지막하고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의 남동쪽 능선 윗부분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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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훈은 ‘생각은 깊게, 시야는 넓게, 마음은 따뜻하게’이다. 교육 방향은 존중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이다. 교육 목표는 창의인, 지성인, 교양인을 기르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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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를 상징하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진달래목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 철쭉은 ‘줄기찬 번영’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 경기도 성남시에서는 시의 상징 꽃으로 정하였다. 철쭉은 대자두견화(大字杜鵑花), 신두견(新杜鵑), 척촉, 산척촉, 철쭉꽃, 철쭉나무, 철죽, 철죽나무, 개꽃나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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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안에 있는 청계당에 얽힌 이야기 청계당은 벽암대사 김각성(金覺性)의 공적을 추모하기 위하여 남한산성 안에 건립되었던 사당이었으나 지금은 그 자취가 없어지고 이야기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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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있는 청군 주둔지.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군사의 주둔지로 현재의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일원으로 추정된다. 이 지역은 위례신도시 택지 개발 지구에 포함되어 대규모의 공동 주택 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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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회화 등을 편집하여 발간하는 출판행위 및 글이나 그림 등을 종이, 천 등에 박아내는 인쇄행위의 총칭. 성남의 출판문화는 수도권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으로 연구단체 중심의 연구논문집과 단행본, 문화예술단체 중심의 동인지와 작품집 출판 등에 있어서 활기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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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신하. 성남시 지역은 조선시대 한성에 도읍한 이후에 많은 사람이 주거하게 되었다. 특히 수도에서 낙향하거나, 선조의 묘지를 쓰고 집성촌을 형성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조선은 유교를 숭상하는 국가로서 충효사상을 강조하였으므로, 역사적으로 충신, 효자를 많이 배출하였고, 성남 출신 인물로서 충신으로 이름을 날린 사람이 많다. 고려 이전의 인물이 기록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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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경에 광주군 낙생면 판교리에 개설되었던 시장. 15세기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지방의 향시는 16세기에 보편화되어 전국적으로 열리게 되었다. 그러나 일제가 강점하면서 행정구역 변경과 함께 시장의 개설과 역할도 달라지게 되었다. 조선시대는 대부분 면(面) 단위로 시장이 개설되었으나 이 때에 이르면 이(里) 단위로도 시장이 개설되게 된다. 1917년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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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약사사 경내에 있는 비. 서경보(徐京保)[1914~1996]는 한국의 승려이자 불교학자로 국내외 각지를 돌며 세계 평화와 불교 포교에 전념하였다. 1988년에 조계종에서 갈라져 나와 대한불교 일붕선교종을 새로 설립하고 종정(宗正)에 올랐으며, 1992년에는 세계불교법왕청을 설립하고 초대 법왕이 되었다. 남북의 평화통일기원시비를 757곳에 건립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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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풍물패.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를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보급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1995년 5월에 창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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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의 도성. 위례성은 한강을 기준으로 하북위례성(河北慰禮城)과 하남위례성(河南慰禮城)으로 나뉜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부여계(夫餘系)인 비류(沸流)와 온조(溫祚)의 집단이 남쪽으로 내려와서 건국한 근거지가 위례성이었다고 한다. 이들은 건국한 지 13년만에 하남위례성으로 도읍을 옮겼다고 하므로 처음에 정착한 위례성의 위치는 하북, 즉 한강 북쪽에 있었을 것이다. 그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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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있는 성남 문화예술인 연합 단체.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성남지부는 2002년에 설립하였으며 굿위원회, 극위원회, 음악위원회, 문학위원회, 춤위원회, 시각매체위원회, 무예위원회, 사진위원회 등 8개의 갈래[장르]위원회가 있다. 각계 시민 사회 단체와 연대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바람개비 콘서트, 백중제, 송년아리랑, 해맞이 한마당 등 성남 시민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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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년(고종 18)~1950년. 돌마면 만세시위를 주도한 후 민족협동전선 운동인 신간회 지회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한백봉은 1881년(고종 18)에 한란의 29세 손으로 태어났다. 자는 성의(聖儀), 호는 송헌(松軒)이며 본관은 청주이다. 1919년 당시 39세로 광주군 돌마면 율리에 거주하였으며 생업은 농사였다. 돌마면의 유지로 활동하며 3.1만세 시위운동을 주도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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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들이 성남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지역음식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일반 가정에서나 외식업체에서 소비하는 음식을 가리킨다.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된 성남시는 경기도의 신생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지역민 사이에서 전승되어 오는 향토음식이 드물다. 그 대신에 성남시의 사회문화적 특색과 맞물려서 형성된 외식업이 성남의 향토음식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 중에서 남한산성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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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지역의 역사와 지리, 풍속, 산업 등을 조사 연구하여 기록한 책. 향토지는 지역 연구자의 애향심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문화와 역사를 조사, 연구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시, 군 향토지는 대체로 조선시대 읍지류의 전통을 계승한 것으로서 초기의 읍지류 자료들은 지역 소개서의 성격이 강하였다. 이들 읍지류는 전국을 대상으로 하여 편찬한 것과 도·군·현·면리 등을 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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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당시 낙생면 소재 험천에서 벌인 전투. 험천은 현재 분당구 구미동에서 탄천에 합류한 동막천을 말하는데, 예로부터 기우단이 있었던 곳이다. 조선시대 인조 14년(1636년) 병자호란 당시 약 12만명의 청 태종의 군대가 침략하자, 충청감사 정세규(鄭世䂓)가 임금을 구하기 위해 수천명의 군대를 이끌고 청군과 전투를 벌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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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창원. 자는 군원(君原)이고, 황선(黃鏇)의 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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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1동과 금광동을 연결하는 터널. 황송터널은 남한산성의 동남쪽에 위치한 황송공원과 가까이에 있어 황송터널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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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에 있는 효자정에 얽힌 전설 효자정은 남한산성 북문 안에 잇는 조그만 우물이다. 옛날에 북문 안 마을에 병든 아버지를 모시고 가난하게 살아가는 정남이란 소년이 살고 있었다.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한 정남은 자신의 능력으로 끼니를 이으며 아버지의 병환을 극진히 간호하였으나 제대로 약을 쓰지 못한 까닭으로 좀처럼 차도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