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
경기도 성남 지역의 고대 역사에 관한 개관. 한강으로 흐르는 탄천 주변의 비옥한 평야가 있는 성남 지역은 사람들이 살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약 1만년 전 후기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고 있었던 지역이며, 삼국시대에는 서로 차지하려고 다투던 지역이었다. 신라는 성남 지역을 비롯한 한강 유역을 장악하여 삼국시대 말부터 삼국 통일을 이루기까지 정치적인 측면은 물론 경제와 문화적인 측면에...
-
경기도 성남시의 풍경, 풍속, 문물, 사적 등을 구경하는 일. 관광은 독일어의 ‘프렘덴베키아(Fremdenverkehr)’, 영어의 ‘투어리즘(tourism)’ 또는 ‘투어리스트 무브먼트(tourist movement)’에 해당하는 말로 이들 모두는 외래자, 여행자의 이동을 의미한다. 원래 투어리즘은 사람들의 일시적인 이동을 의미하는 ‘투어(tour)’에서 파생한 말로 라틴어의 ‘...
-
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자동차, 기차 등을 이용해 사람이나 짐이 이동하는 행위. 교통은 사람이나 재화 등이 장소적으로 이동하는 행위를 말한다. 교통은 공간적 거리를 시간적, 경제적으로 가장 효율성 있게 이동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실현하려는 교통 수단의 발달은 지역 산업 발전은 물론, 주거 생활에도 획기적인 진보를 가져왔다. 교통 수단은 육상 교통, 수상 교통, 항공 교통으로 나눌...
-
생몰년 미상. 신라 중고기의 장군. ‘무력지(武力知)’·‘무력(茂力)’·‘무력(另力)’이라고도 표기되어 있다. 김무력은 김유신(金庾信)의 할아버지이고,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仇衡王)의 셋째아들이다....
-
신라 중고기 지금의 한강 유역 이남 경기도와 충청남도 일부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통치구역 명칭. 주치는 옛 경기도 광주 지역이었다. 백제, 신라, 고구려 삼국의 기초가 마련되고 삼국이 정립하는 형세로 된 이후, 삼국의 세력이 서로 접촉하는 지점인 오늘날 서울 일대는 이들의 쟁탈 대상이 되어 여러 차례 전쟁이 벌어졌다. 결국 신라의 진흥왕이 승리하여, 이곳에 신주(新州)를 설치함으로...
-
한강 유역에 있었던 역사지명. 고구려의 수도 평양에 대비하여 남쪽에 있는 특별한 도읍이라는 의미이다. 고구려의 광개토왕은 정복사업을 크게 일으키고 백제를 침공함으로써 한강 유역을 둘러싸고 쟁패전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게 되었다. 고구려의 남하정책이 본격화된 것은 광개토왕 다음 왕인 장수왕 때였다. 장수왕은 그 427년(장수왕 15)에 수도를 국내성에서 평양으로 옮기고 남하정책을 단행하...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 있는 지하철 8호선 역. 남한산성입구역은 1996년 11월 23일에 개통된 서울 지하철 8호선 전철역으로 산성역과 단대오거리역 사이에 있으며,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
신라 중대의 지방통치구역 명칭. 『삼국사기 권43 』 「김유신 열전」 하에, “문무대왕이 이미 영공(英公)[당나라 이적(李勣)]과 함께 평양을 격파한 다음 남한주(南漢州)로 돌아왔다”는 기록에 그 명칭이 보일 뿐이다....
-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사람과 자동차가 통행하는 비교적 넓고 큰 길. 교통망은 사람의 이동뿐 아니라 화물의 이동에도 중추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한 도시의 시세를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성남 지역의 경우 도시개발 이전에는 서울과 인접한 곳임에도 교통망은 매우 취약하였다. 경기도 광주대단지 사업과 분당신도시 건설 등 지역의 개발사업과 전국적으로 이루어진 고속도로 건설 및 국도, 지방도...
-
삼한시대의 정치연맹체. 서기전 1세기~서기 3세기경 한강 유역으로부터 경기도와 충청도, 전라도 지역에 분포되어 있던 여러 정치집단의 통칭이다. 54개 소국(小國)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큰 것은 1만여 가(家), 작은 것은 수천 가였다. 그리고 규모가 큰 나라의 지배자는 신지(臣智), 작은 것은 읍차(邑借)라고 하였다....
-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문화적 가치가 있는 유형, 무형의 재산. 문화재는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의미한다. 형태의 유무에 따라 유형(有形)과 무형(無形)으로 구분하며, 지정 여부에 따라 지정(指定)과 비지정(非指定) 문화재로 나뉜다. 다시 지정문화재는 지정한 주체에 따라 국가 지정, 광역자치단체 지정, 기초자치단체 지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국가 지정 문화재는 국보와...
-
한강 유역에 있었던 마한의 소국. 후에 백제(百濟)로 성장, 발전하였다. 부여족의 이동과 분파과정에서 형성된 부여계 고구려 이주민인 온조(溫祚) 집단이 남하하여 한강 유역에 정착함으로써 이루어진 정치집단이다. 온조 집단은 처음에 위례성에 정착하여 나라를 세우고 국호를 ‘십제(十濟)’라고 하였다가 중심지를 하남 위례성으로 옮기고 비류(沸流) 집단과 합친 뒤 국호를 ‘백제’로 고쳤다....
-
부처를 교조로 하고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불교는 고타마 싯다르타(Gautama Siddharta)라는 역사적 인물이 깨달은 우주와 삶의 진리를 궁극적 가치를 지닌 가르침으로 믿고 실천하는 종교로, 세계 3대 종교의 하나이다. 불교 고유의 용어로 표현하면 교조인 부처[불(佛)], 그의 가르침인 법(法, dharma), 그리고 그를 따르는 공동체인 승가[승(僧)]라는 삼보(三寶...
-
승려가 불상을 모셔놓고 불법을 수행하고 설하는 집. 절, 사원(寺院), 가람(伽藍), 정사(精舍)라고도 한다. 사찰은 인도에서 불교 발생 초기에 수행자들이 우기(雨期)를 피해 한 곳에 모여 공동생활을 한 전통에서 시작하였다. 이러한 전통을 안거(安居)라고 하는데, 이때 안거의 장소가 후대에 사찰로 발전하게 되었다....
-
승려가 불상을 모셔놓고 불법을 수행하고 설하는 집. 절, 사원(寺院), 가람(伽藍), 정사(精舍)라고도 한다. 사찰은 인도에서 불교 발생 초기에 수행자들이 우기(雨期)를 피해 한 곳에 모여 공동생활을 한 전통에서 시작하였다. 이러한 전통을 안거(安居)라고 하는데, 이때 안거의 장소가 후대에 사찰로 발전하게 되었다....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있는 지하철 8호선 역. 산성역은 서울특별시 강동구의 암사역에서 성남시 수정구 모란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구간 중 하나의 역으로 복정역과 남한산성입구역 사이에 있으며,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한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백제시대 주거지 흔적. 2001년 토지박물관에서 수행한 지표조사를 통하여 확인된 백제의 주거 유적지로서 서현동 산6번지와 이매동 산53-1번지에 걸쳐 있다....
-
경기도 중앙에 위치한 도시. 성남시는 경위도 상 북위 37°19´~37°28´, 동경 127°01´~127°11´의 위치에 있다. 동쪽 끝은 중원구 상대원동, 서쪽 끝은 분당구 석운동, 남쪽 끝은 분당구 구미동, 북쪽 끝은 수정구 창곡동이다. 서울의 위성도시로서 서울의 중심에서 남동쪽으로 약 20㎞ 거리에 있으며 동쪽은 광주시, 서쪽은 과천시와 의왕시, 남쪽은 용인시, 그리고 북쪽...
-
계절에 따라 지내는 제사. 시향은 시제(時祭)와 같은 의미로도 쓰이는데, 이는 사시(四時)에 제사를 지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또 독립된 뜻으로는 시향이 향사(享祀)와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 것이니, 향사를 지내러 갈 때 시향을 지내러 간다고도 한다. 향사는 향사(鄕祠), 서원(書院), 묘우(廟宇) 등에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옛날에는 사시에 지냈으나 대개는 일년에 봄, 가을 두 번...
-
삼국시대 한강 유역에 설치되었던 신라의 지방통치구역 명칭. 고구려 세력의 남하로 백제는 한강 유역을 상실하였다. 백제는 이 지역을 되찾고자 신라와 동맹을 맺고, 드디어 이곳을 수복하였다. 그러나 당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던 신라가 한반도의 중심부를 차지하려는 욕구와 서해를 통한 중국과의 교섭을 목적으로 553년(진흥왕 14) 7월 백제로부터 한강 유역을 빼앗았다. 그리고 이곳에...
-
신라시대 경기도 광주 지역에 두었던 군부대 명칭. 신라는 553년(진흥왕 14) 한강 유역을 차지한 뒤 신주(新州)를 설치하고, 김무력(金武力)을 군주(軍主)로 삼아 군사조직으로 신주정을 두었다. 그리하여 고구려의 남하를 저지하는 동시에 고구려와 백제의 군사적 접근을 차단하면서 한반도의 주도권을 장악하였다....
-
경기도 성남 지역의 역사. ‘성남지역’에 언제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는지, 그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 이 지역이 한강으로 흐르는 탄천 주변의 비옥한 평야는 사람들이 살기에 적합한 지역이다. 실제로 여주군과 화성시, 광주시 도척(都尺) 등 인근지역에서 구석기가 발견되고, 서울 암사동, 하남시 미사리 등지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할 수...
-
경기도 성남시에서 보존 가치가 높은 유적이나 유물이 있는 장소를 기념하는 공원. 역사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립하는 도시공원 중 역사를 테마로 하는 공원이다. 성남 지역의 유적, 유물, 역사 인물, 시설물 등을 이용하여 시민들의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다. 성남시는 삼국시대 유물이 있는 도시로 삼국시대의 유물과 역사를 활용하였다...
-
?~28[온조왕 46]. 백제의 건국시조. 엄밀한 의미에서는 위례성(慰禮城)에 토대를 둔 백제 왕실의 시조. 재위 서기전 18~서기 28. 현존 문헌들에는 백제의 시조로 전하는 인물들이 여러 명이며, 온조는 그 중의 하나이다....
-
위례신도시를 남북으로 관통하고, 송파·하남·성남을 잇는 주요 간선 도로. 위례신도시 내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을 관통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영장산 터널을 지나 공원로와 연결된다. 왕복 8차선 포장도로이다....
-
백제시대의 도성. 위례라는 명칭은 한성시대 백제의 도성이었던 위례성을 의미한다. 그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한강을 가리키는 아리수(阿利水), 욱리하(郁利河)의 ‘아리’, ‘욱리’에서 기원하였다는 설이 있는데, 여기서 ‘아리’, ‘욱리’는 모두 크다[大]는 뜻을 지니고 있는만큼, 대성(大城)의 뜻이다. 그리고 백제에서 왕을 가리키는 ‘어라하(於羅瑕)’의 ‘어라’에서...
-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조성한 역사를 주제로 한 공원. 위례주제공원은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을 흐르는 창곡천 인근에 조성된 역사 공원이다. 총 면적은 60,647.3㎡이다....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위례푸른초등학교의 교육 방향은 협력과 배려로 성장하는 행복 학교이다. 교육 목표는 첫째, 협력과 배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 둘째, 존중과 배려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 셋째, 문화예술을 즐기며 공감하는 어린이, 넷째, 함께 꿈과 재능을 키워가는 어린이이다....
-
중국의 공자(孔子)[B.C. 552~B.C. 479]를 시조로 하여 주(周)의 종법(宗法)제도와 예악(禮樂)문화를 중심으로 집대성한 종교전통. 유교적 전통사회는 효(孝)라는 이념 아래 종자(宗子)를 중심으로 하는 혈연적 유대의식[친친(親親)], 조상 공경의 의례를 공유하는 가족공동체, 충(忠)이라는 이념 아래 군주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적 위계질서[尊尊], 종묘와 사직의 의례를 받드...
-
설날에서 대보름 사이에 가족과 혹은 마을사람들이 모여 윷가락을 던지고 말을 사용하여 승부를 내는 놀이. 한자어로는 ‘사희(柶戱)’라고도 한다. 이익(李瀷)의 『성호사설』 「사희조(柶戱條)」에서 “윷놀이를 고려의 유속(遺俗)으로 본다.”라고 하였다. 중국의 『북사(北史)』와 『태평어람(太平御覽)』 등의 문헌에 백제에는 저포(臂蒲)·악삭(握鷺) 등의 잡희(雜戱)가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
-
경기도 성남 지역민이 부여한 권한과 권력을 사용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공동생활을 이루며 사는 인간 사회는 저마다 이해관계에 따라 희소 자원의 획득·배분을 둘러싼 대립·분쟁이 발생한다. 이러한 충돌을 조정하여 균형과 질서를 유지하는 수단으로 정치가 필요하다. 정치는 국가와 정부의 제도, 혹은 권력 행위를 통해 이루어진다. 협의의 정치는 국가 권력이 수행하는 일련의...
-
여러 층으로 또는 높고 뾰족하게 세운 건축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또는 불교에서 석가모니의 사리나 유골을 모시거나 특별한 구역임을 나타내기 위하여, 또는 그 덕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건축물. 일반적으로 후자의 듯으로 많이 쓰인다. 우리나라에서 탑은 불상과 더불어 가장 뛰어난 불교미술로서 한국의 고대미술을 대표한다 할 것이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있는 백제·고구려 고분. 성남 판교 택지 개발 당시 매장 문화재 조사를 통해 발굴된 백제 및 고구려 굴식 돌방무덤이다....
-
경기도 성남시 판교 택지개발 당시 발굴된 백제 집터와 고려·조선 시대 건물지, 통일신라부터 조선 시대까지 활용된 가마 터. 판교 생활유적군은 성남 판교 택지개발 당시 매장 문화재 조사를 통해 발굴된 백제 집터와 고려·조선 시대 건물지, 통일신라부터 조선 시대까지 활용된 가마터 등의 유적이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있는 유물·유적 박물관. 판교박물관은 성남 지역의 삼국 시대 유적 및 유물을 전시한 박물관이다. 판교 개발 당시 발굴된 한성백제 돌방무덤 9기와 고구려 돌방무덤 2기의 보존·활용을 위해 건립되었다. 한성백제 유적 9기와 고구려의 석실분 2기 등 총 23기의 유적과 200여 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삼국 시대 유적을 비롯하여 판교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
백제시대의 도성. 위례성은 한강을 기준으로 하북위례성(河北慰禮城)과 하남위례성(河南慰禮城)으로 나뉜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부여계(夫餘系)인 비류(沸流)와 온조(溫祚)의 집단이 남쪽으로 내려와서 건국한 근거지가 위례성이었다고 한다. 이들은 건국한 지 13년만에 하남위례성으로 도읍을 옮겼다고 하므로 처음에 정착한 위례성의 위치는 하북, 즉 한강 북쪽에 있었을 것이다. 그 위치는...
-
신라시대에 경기도 광주 지방에 배치하였던 지방군부대. 신라는 551년(진흥왕 12)에 백제와 연합하여 고구려가 점유하고 있던 한강유역을 공격하였는데, 백제군이 남북한성(南北漢城)의 6군(郡)을 수복하고, 신라군은 고현(高峴)[지금의 철령] 이남의 10군을 취하였으며, 553년에는 신라가 백제의 점령지까지 탈취하여 그곳에 신주(新州)를 설치하고 신주정(新州停)이라는 군단을 배치하였다...
-
신라시대의 지방행정구역 명칭. 삼국통일 직후에 완성된 이른바 9주(州)의 하나로서, 지금의 황해도와 경기도 및 충청도 일부지역을 포함하는 범위이다....
-
신라시대의 지방행정구역 명칭. 757년(경덕왕 16)에 종전의 한산주(漢山州)를 개칭한 것이다. 삼국통일 직후에 완성된 이른바 9주(州)의 하나로서, 지금의 황해도와 경기도 및 충청도 일부지역을 포함하는 범위였다....
-
경기도 성남 지역의 역사와 지리, 풍속, 산업 등을 조사 연구하여 기록한 책. 향토지는 지역 연구자의 애향심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문화와 역사를 조사, 연구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시, 군 향토지는 대체로 조선시대 읍지류의 전통을 계승한 것으로서 초기의 읍지류 자료들은 지역 소개서의 성격이 강하였다. 이들 읍지류는 전국을 대상으로 하여 편찬한 것과 도·군·현·면리 등을 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