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성리(金城里)는 서쪽으로 높은 산이 자리하고 동쪽은 추령천이 남에서 북으로 흘러간다. 피노(避老) 마을, 내동(內洞) 마을, 신촌(新村) 마을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하치면 소재지였던 피노 마을은 오일장이 섰던 큰 마을로 1894년 11월 동학 농민군의 전봉준(全琫準) 장군이 체포된 곳이기도 하다. 피노...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심리(同心里)는 무량산 동남쪽으로 동심(同心) 마을, 추동(楸東) 마을, 아동(阿東) 마을, 오동(梧桐) 마을 4개 마을로 구성되었다. 그중 추동 마을의 본래 이름은 ‘가라울’이다. 가라울은 ‘가래골’의 음운 변화로 생긴 마을로 농기구 ‘가래’처럼 생긴 마을이란 뜻이다. 이 마을의 지세가 농기구 ‘가래’를 닮았다는 것...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 있던 사찰. 용유사(龍遊寺)는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무량산에 있던 사찰로 언제 폐사되었는지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다. 단,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물었더니 무량산 산 속에 용유사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 살던 임문수(林文洙)라는 사람이 용유사에서 과거 공부를 하여서 급제한 뒤 용...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이동리에서 대과에 급제한 임문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유사에서 공부하여 급제한 임문수」는 용유사에서 과거를 준비하던 나주 임씨 임문수(林文洙)가 아버지를 통하여 공부를 게을리 하던 자신을 깨우쳐 열심히 공부한 끝에 대과에 급제하였다는 인물담이다. 2002년 12월 양상화가 엮어 순창 문화원에서 간행한 『순창의 구전 설화』...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외이리에 있는 개항기 평택 임씨 5대에 걸친 6명의 효자 정려. 6명의 효자는 임시채(林時采), 임양성(林養性), 임광수(林光洙), 임종혁(林宗赫)·임종빈(林宗彬) 형제 및 임환(林煥)이다. 임시채는 선친의 묘소에서 시묘를 하던 중 지극한 효성에 감동한 큰 호랑이가 임씨를 보호하며 3년 동안 같이 묘를 지켰다고 한다. 또한 영조가 세상을 떠나니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