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나주 임씨(羅州林氏) 임충인(林忠仁)이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인근 주민 100여 명을 이끌고 만산에 이르렀다가, 임금이 청군에 항복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북향하여 통곡한 후 귀향하여 버드나무 다섯 그루를 심었다. 그 후 유산리로 불리게 됐으며, 지금도 버드나무 네 그루가 남아 있다. 조선 시대에는 남원부 성남방(城南坊)에...
조선 후기 순창 출신의 문관.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성배(聖配), 호는 오암(鰲庵). 중종 때 승지를 지낸 귀래정(歸來亭) 임붕(林鵬)[1486~?]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임덕화(林德華), 할아버지는 임형원(林馨遠), 아버지는 상묵재(尙默齋) 임복(林馥)이다. 임문수(林文洙)[1802~1883]는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유산리에서 출생하였다. 어려서부터 비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