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평남리에 있던 조선 후기 정자. 낙하정(落霞亭)은 양사형(楊士衡)의 아들 양시면(楊時冕)[1585~1625]이 세웠다. 양시면은 본관이 남원(南原), 자(字)는 자의(子儀), 호는 낙하정으로 순창군 적성면 평남리 구남 마을에서 태어나 1613년(광해군 6) 진사시에 급제하여 성균관에 들어가 수학하였다. 그러나 광해군의 광폭한 정치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