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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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본격적인 문학의 태동은 조선 전기의 문신 신말주(申末舟)[1429~1503]의 십로계(十老契)로부터 시작하였다. 신말주가 주축이 되어 노년에 노인 열 명과 계회(契會)를 맺고 십로계라 이름 지어 계의 연유와 목적, 성격과 행동 등을 적은 서문을 쓰고, 열 명의 노인들의 인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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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서 매년 개최되는 글짓기 대회. 1996년에 창립한 복흥면 애향 협의회에서 복흥 지역 학생들에게 고향 사랑의 마음을 길러 주고 추억을 심어 주기 위해 2004년 정기 총회를 열고 복흥 애향 백일장을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2004년 회장단은 복흥 애향 백일장 대회 개최 방안을 논의하여 한국 문인 협회 순창 지부와 공동 주관하기로 하고 그해 6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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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 순창군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군민을 선발하여 수상함으로써 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다른 이들의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 1977년에 제정되었다. 순창 군민의 장은 1977년부터 1984년까지 문화장·산업장·근로장·공익장·효열장의 5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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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인 협회 순창 지부에서 매년 1회 발간하는 기관지. 『순창 문학』은 1994년 7월 순창 지역 문인들이 모여 개인 작품을 발표하고 출향 문인들과의 교류를 도모하고자 창간되었다. 판형은 국판으로, 순창 지역 문인들과 출향 문인들의 작품을 장르별로 수록하였다. 창간호는 임선광 회장의 작품을 비롯하여 순창 문학회 회원 18명의 작품과 출향 문인인 권일송(權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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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자연과 삶에 대한 풍부한 감성을 운율에 맞춰 표현한 문학 장르. 전라북도 순창군은 지형적으로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풍광이 수려하여 자연 친화적인 삶의 내용을 담은 시가 많다. 또 이와 함께, 구한말 의병 활동과 6·25 전쟁에 따른 아픔을 겪은 시대적 혼란 속에서 저항적이고 현실 참여적인 경향의 시들이 늘어나기도 하였다. 문헌상 최초의 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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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매체를 통하여 어떤 사실을 밝혀 알리거나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 우리나라의 행정을 비롯한 모든 분야는 중앙 집권적 제도이고 그 형태는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언론은 중앙 일간지의 독점 지배가 주류를 이룬 상황이었다. 지역 언론도 마찬가지로 1도 1사의 원칙에 따른 한 신문사의 독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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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에 있는 한국 문인 협회 산하 순창 지역 지부. 한국 문인 협회 순창 지부는 순창 지역 문학 동호인들의 친목과 창작 활동 및 지역 문화 창달과 향토 문학의 진작을 위해 설립되었다. 1992년 8월 27일 발기 위원 임선광, 설임수, 문치현, 선산곡, 김재수, 장교철 회원이 모여 ‘순창 문학회’ 결성을 논의하고 9월 25일 순창 농업 협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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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의 문학 동인 회문에서 발간하는 동인지.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는 김경희 수필가, 선산곡 수필가, 정재영 시인과 순창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교철 시인으로 구성된 회문 동인이 만든 동인지 『회문(回文)』은 순창의 대표적인 산인 회문산을 상징하고 있으며 동인지 제목인 ‘회문’의 의미는 ‘글로 다시 돌아와 만나다’라는 의미를 함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