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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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천리(錦川里)에 고인돌과 600년이 넘은 당산나무들이 서 있는 것으로 미루어 오래전에 마을이 형성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맑은 치천이 관통하며, 닥나무가 많아 한지 공장이 많았다고 전한다. 금천리는 원래 구암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치천(淄川) 마을과 금평(錦坪) 마을을 병합하여 금평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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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을 시조로 하고 조영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옥천 조씨(玉川趙氏)는 조장(趙璋)을 시조로 하고, 본관을 옥천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순창 지역 옥천 조씨 입향조는 조원길(趙元吉)의 큰아들 조영(趙瑛)이다. 2000년 통계청의 인구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만 5346가구, 4만 9847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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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을 포함한 전역에서 국가가 외세의 침입으로 위기를 맞았을 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일어난 민병. 박은식(朴殷植)은 『한국 통사(韓國痛史)』에서 의병이란 ‘민군으로 조정의 명령을 기다리지 않고 싸우는 사람’이라 정의 내렸다. 자발적으로 일어난 부대이기에 자세한 기록이 없어 언제부터 의병이 생겨났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오래전부터 나라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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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1598년 두 차례에 걸친 일본의 침략으로 전라북도 순창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592년(선조 25) 4월 14일 임진왜란이 발발하였다. 파죽지세로 북상하던 일본군은 각지의 의병과 명나라 지원군, 또 이순신(李舜臣)에 의한 해로 통제 등으로 벽에 부딪히게 되었다. 이듬해 4월부터 조선과 화의가 오가게 되다가 6월 일본군은 철수를 하였다. 그러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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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창 출신의 의병. 본관은 옥천(玉川). 자는 사홍(士弘), 호는 모충재(慕忠齋). 7대조 할아버지는 옥천부원군(玉川府院君) 조원길(趙元吉)이며, 아버지는 참봉(參奉) 조응견(曺應堅)이다. 조여관(趙汝寬)은 1557년(명종 12) 순창에서 출생하였다. 성품이 매우 효성스러웠으며, 1577년(선조 10) 20세 때에 중봉(重峰) 조헌(趙憲)의 문하에 들어가 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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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창 출신의 효자. 본관은 옥천(玉川). 자는 백원(百源), 호는 독처당(獨處堂). 할아버지는 참봉(參奉) 조응견(趙應堅)이고, 아버지는 조헌을 따라 순절한 조여관(趙汝寬)이다. 조의효(趙義孝)[1592~?]는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순국한 절사 조여관의 유복자로 태어났다. 3세 때에 어머니에게서 아버지가 임진왜란 중에 충청도 금산 싸움에서 순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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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내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조하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시혜비. 조하영의 본관은 옥천(玉川)[순창의 고호], 자는 관선(寬善), 호는 경은(耕隱)이다. 모충재(慕忠齋)조여관(趙汝寬)[1557~1592]의 후손이고, 가선(嘉善) 조상평(趙相枰)의 아들이다. 음사(蔭仕)로 조선 제13대 명종과 인순왕후의 능을 관리하는 강릉 참봉(康陵參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