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순창에서 활약한 의병.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길부(吉夫), 호는 모정(慕亭). 고려 시대 대제학을 지낸 양수생(楊首生)의 후손으로 양수생의 처 이씨는 남편이 죽자 남편의 홍패를 안고 개성에서 남원으로 낙향, 다시 순창으로 이주해 동계면 구미리 일대에 남원 양씨가 현재까지도 세거하게 하였다. 양희적의 아버지는 돈암공(墩庵公) 양사선(楊士選)이다...
조선 전기 순창에서 후진을 양성한 유학자.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길부(吉夫), 호는 송은(松隱). 할아버지는 조득현(曺得賢), 아버지는 조곤하(曺袞河)이다. 아들은 동래 부사를 지낸 조희(曺禧)이다. 조숙덕(曺淑德)[1459~1519]은 1459년(세조 5) 전라남도 담양군 운제에서 출생하였다. 1486년(성종 17) 진사시에 합격하고, 연이어 부모상을 당하여 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