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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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에서 거주한 조선 후기 유학자 유광천의 문집. 유광천(柳匡天)[1732~1799]의 자는 군필(君弼), 호는 귀락와(歸樂窩)이며, 본관은 서산(瑞山)이다. 아버지는 유휘소(柳輝韶)이고, 어머니는 생원 이숙빈(李淑馪)의 딸 함평 이씨(咸平李氏)이다. 전라남도 광주 오호리에서 출생하였으나 이후 처가인 울산 김씨(蔚山金氏)의 세거촌 순창군 복흥면 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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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창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계달(季達), 호는 백수(白水). 아버지는 승의랑(承議郞) 양처기(楊處基)이며, 어머니는 강화 최씨(江華崔氏)로 최휴지(崔休之)의 딸이다 양응수(楊應秀)[1700~1767]는 1700년(숙종 26) 순창군 적성면 서림에서 태어났다. 7세에 글을 익히기 시작하여 젊어서는 권필(權韠)의 문하에서 배웠고, 38세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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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은 조선 시대 전라도 지역의 과거 급제자 수가 전주, 남원, 부안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을 정도로 유학의 전통이 오래되고, 뿌리가 깊은 지역이었다. 유학의 전통을 평가하는 기준의 하나로 서원의 건립과 운영을 들 수 있는데, 조선 시대 순창에는 화산 서원(花山書院)[1607년 건립], 무이 서원(武夷書院)[1788년 건립], 지계 서원(芝溪書院)[1788년 건립],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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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창 출신의 충신. 본관은 옥천(玉川). 자는 유옥(兪玉), 호는 옥천(玉川)·건곡(虔谷). 아버지는 옥천 부원군 조원길(趙元吉)이다. 조유(趙瑜)[1346~1428]는 1346년(충목왕 2) 순창에서 출생하였으며, 진사로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중현대부(中顯大夫) 전농시 부정(典農寺 副正)에 이르렀다. 고려 말에 정치가 날로 어지러워지는 것을 보고 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