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반월리에 있는 개항기 김노성, 김양기, 김양기의 처 경주 최씨의 정려. 반월리 삼절 정려는 김노성, 김양기, 김양기 처 경주 최씨(慶州崔氏) 등 세 사람의 충절과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세웠다. 김노성은 호가 서암(書庵), 본관은 안동(安東)으로 순창군 풍산면 도림리[현 풍산면 반월리]에서 태어났다. 평소에 용력이 뛰어나고 지혜가 출중하였...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평남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누정. 어은정(漁隱亭)을 지은 양사형(楊士衡)[1547~1599]은 자가 계평(季平), 호는 영하정(暎霞亭)·어은(漁隱)이다. ‘어은’은 어지러운 세상을 등지고 낙향한 선비들이 내수어(內水魚)가 많이 나는 이곳 섬진강 지역에서 낚시를 즐기며 유유자적한 삶을 살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순창 나들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