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매우리 일대에서 논농사를 지을 때에 부르던 노동요. 「금과 들소리」는 500여 년 전부터 순창군 금과면 매우리 매우 마을을 중심으로 동전, 대장 들녘에서 불리던 농업 노동요이다. 그러나 1960년대 산업화 과정에서 기계화 영농으로 인하여 점차 잊혀져가고 있었다. 순창 농요 금과 들소리 보존회에서 우리 민족의 삶과 애환이 서린 「금과 들소...
전라북도 순창군 남서부에 있는 행정 구역. 금동면(金洞面)의 ‘금’ 자와 목과면(木果面)의 ‘과’ 자를 합하여 금과면(金果面)이라 하였다. 순창군청 소재지인 순창읍과 9㎞ 떨어져 있다. 순창군의 남서부에 위치한 금과면은 1314년(충숙왕 1) 금동방(金洞坊)과 목과방(木果坊)으로 불렸다. 조선 시대에 들어와 1760년(영조 36) 금동방 11개 리와...
전라북도 순창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란 글자 그대로 바람, 물 그리고 땅의 이치란 말로 바람, 물, 땅의 기(氣)가 사람뿐만 아니라 지구상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였느냐를 논하는 자연 과학으로 본다. '지풍수'라 할 수 있지만 바람을 앞에 써서 '풍수지리'라고 선현들이 바람을 먼저 표기한 것은 바람이 생명의 원동력으로 사람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