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토지 등 자연 환경을 이용하여 사람에게 유용한 자연 자원을 생산하는 경제 활동. 농업은 인류가 지구상에 살면서 제일 먼저 시작한 정착 산업이며,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 하여 농업을 1차 산업의 중심적 위치에 두고 있다. 의성 지역의 지형 조건이 동쪽은 산지가 많고 지세가 높으며 한서의 차가 심해 과일 재배에 유리한 반면 서쪽은 평야...
-
6·25 전쟁 전후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보도 연맹 및 예비 검속과 관련하여 발생한 학살 사건. 국민 보도 연맹은 1949년 10월에 이승만 정부가 좌익 세력 척결을 위해 만든 단체이다. 좌익 인사로 하여금 사상 전향을 하면 생활을 보장한다는 미명으로 조직하였다. 이 국민 보도 연맹에는 공산주의자는 물론, 공산주의 관련 단체에 가담했다가 형을 받았거나 기소 유예 처분을 받은 자와...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주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광범위한 사회 정책. 한국 사회에서 사회 복지를 위한 법률의 체계적 정비는 1961년 12월 30일 공적 부조의 가장 핵심이 되는 법률로 「생활 보호법」이 제정·공포되는 것에서부터 비롯된다. 이후 1963년 「의료 보험법」이 제정되었으며 1978년에는 「의료 보호법」이 제정·실시되었다. 1997년 IMF 외...
-
1950년~1953년까지 북한의 남침으로 경상북도 의성 지역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6·25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선제 공격에 의해 1953년 7월 27일까지 3년 1개월 동안 전개된 전쟁이다. 수백만의 인명이 희생되고 셀 수 없을 정도의 물적 기반이 파괴된 민족 간 전쟁으로, 유엔 연합군과 중국군이 참전했다는 점에서 국제전으로서의 성격을 띠고 있...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입었던 의복 및 이와 관련한 생활 풍속. 의성 지역에서는 산업화 이전에는 삼베, 무명, 목화, 명주 길쌈을 통해 가정에서 손수 옷을 지어 입었다. 특히 의성 지역은 대한민국 최초의 목화 재배지로 현재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에 ‘문익점 면작 기념비(文益漸綿作記念碑)’가 세워져 있다. 의성 지역 여성들은 어릴 적부터 길쌈과 바느질을 배웠고, 이를 통해 가족의 의복...
-
의성 마늘은 경상북도 의성군의 토종 특산물이다. 의성군 의성읍 치선1리·치선2리, 사곡면 오상리, 금성면 만천리, 춘산면 사미리와 효선1리·효선2리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는 의성 토종 마늘은 특유의 향과 강한 매운맛 등 5가지 맛을 고루 느낄 수 있어 외래 품종이 넘볼 수 없는 ‘명품 마늘’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이며, 전국에 그 명성이 퍼져 있다. 의성 지역의 환경과 자연 조건이 겨...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지역 주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은 후 38선 북쪽 지역에는 8월 24일 소련군이 진주했다. 남한 지역에는 9월 8일 하지 중장이 인솔하는 미국 태평양 지구 사령부 제24군 휘하 부대 3개 사단으로 구성된 미군이 진주하였으며 이어 “북위 38도선 이남에 미군정(美軍政)을 실시한다.”...
-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건축물. 금융 조합은 대한제국 때인 1907년에 설립되어 1956년 7월에 대한민국의 농업 은행의 모체가 된 신용 협동조합과 비슷한 서민 금융 기관이었다. 화전리 봉양 농업 협동조합 창고는 1940년에 금융 조합의 창고로 건립되었고, 현재도 봉양 농업 협동조합의 창고 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를 지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