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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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행정 구역.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현동(縣東), 현남(縣南), 현내(縣內) 등 3개 면을 합해 예전에 있었던 행정 구역 명칭인 다인현(多仁縣)에서 이름을 따 왔다. 다인면은 본래 다기현, 달이현으로 불리다가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 다인현이 되어 상주에 예속되었다가, 고려 시대인 1274년(원종 15) 보주[예천군]의 속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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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달동, 모창동, 금제동을 병합하였다. 이때 달동과 금제의 이름을 따서 달제동[달제리]이라 하였다. 달동(達洞)은 조선 시대 과거 보러 가는 사람이 이 마을에서 쉬어가면 통달(通達)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금제(金堤)는 달제(達堤) 1리에 있는 양지산을 바라보니 금(金)이 날 것 같았고, 그 산 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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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봉정리와 안사면 월소리에 있는 산. 독점산의 높이는 311.4m로, 동쪽 사면은 신평천의 분수계이며, 서쪽 사면은 봉정천의 분수계에 해당된다. 독점산이 이어지는 산지 능선의 서쪽 사면이 봉정천의 유역 분지에 해당되며, 동쪽 사면은 신평천의 유역 분지에 해당된다. 봉정천은 독점산이 이어지는 산지의 남쪽 비로재에서 발원하는 하천으로 북쪽으로 흘러 독점산의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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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동정동, 봉평동, 산막동을 병합하여 봉평과 동정의 이름을 따서 봉정동이라 하였다. 비봉산에 날아드는 봉을 못 날아가게 하기 위하여 죽림마을을 만들고 봉이 먹을 우물을 만들기 위해 봉정[봉의 샘]을 만들었다고 하여 봉정이라 칭하였다는 설도 있다. 자연 마을인 삼학은 마을의 느티나무에 학 3마리가 날아와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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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주변의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의성군의 산지는 태백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태백 산맥과 서남쪽으로 이어지는 소백 산맥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태백 산맥은 남쪽 방향[의성군의 동쪽 경계부]으로 춘산면의 산두봉, 옥산면의 황학산, 단촌면의 갈라산을 형성하고, 서쪽[의성군의 북쪽 경계부]으로는 신평면의 봉암산, 다인면의 독점산과 비봉산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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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사사동과 고락동, 신산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신산(申山)과 고락(高樂)의 이름을 따서 신락(申樂)이라 하였다. 신산은 산세가 원숭이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락은 인근 지방에까지 알려질 정도로 유명한 옹기점이 있었다고 하여 ‘점마을(店 마을)’이라 하던 것을 일제 시대부터 고락이라고 바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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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압수골[鴨水], 소주골, 신방(新坊) 등 3개의 자연 마을을 병합하여, 신방의 신(新)자와 압수의 수(水)자를 합하여 신수라 하였다. 압수란 조선 시대 박세상이라는 선비가 이 마을이 바위가 많고 물이 맑다 하여 암수라고 불러오다가 압수라 하였다 한다. 신방은 오랜 옛날 처음으로 마을이 형성될 때 하나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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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중하리 해망산에서 발원해 북류하여 안사면 쌍호리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신평천은 4차수 하천으로 의성군 안사면 중하리 해망산[400.0m]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안사리, 만리리, 신수리, 월소리를 거쳐 쌍호리에서 낙동강으로 합류한다. 상류부는 3개의 3차수 하천으로 구성되어 있다. 길이는 21.7㎞, 최대 하폭은 30m 정도로 길이에 비하여 하천의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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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청호(淸湖)[청우리]와 도호(陶湖)[도굿물] 두 개의 마을이 인접해 있다 하여 쌍호라는 이름을 붙였다. 또한 마을 앞에 호수가 두 개가 있다 하여 그러한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자연 마을 청호는 마을 앞에 큰 호수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고, 도호는 도자기 굽는 못물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점촌(店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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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과 단북면, 다인면에 형성된 평야. 안계 평야는 의성군 안계면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기 때문에 이름 붙여졌다. 안계면의 명칭은 면내 서북쪽에 위치했던 안계역(安溪驛)과 안계원(安溪院)에서 유래되었다. 안계 평야가 위치한 안계 분지는 북서~남동 방향의 장방형 침식 분지로, 대구 분지와 유사한 형태이다. 화강암질 편마암과 만경산층과 문암산층으로 이루어진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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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행정 구역. 안사면의 명칭 유래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면소재지인 안사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며, 안사리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자연 마을인 안심리(安心里)와 목사동(木寺洞)에서 각각 한 자씩 취하여 만들어진 이름이다. 안심리는 힘이 천하장사인 입향인(入鄕人) 김만술(金萬戌)이 신안곡 산중에서 홀로 호랑이를 생포하여 나라에 바쳐 군정의 벼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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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월곡동의 월(月)자와 모소동의 소(沼)자를 합하여 월소라 하였다. 월곡은 마을 지형이 반달처럼 생겼다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도 하며, 마을을 감싼 미륵산이 반월 같아서 붙여졌다고도 한다. 모소(毛沼)는 앞산이 붓 모양으로 생겨 못이 있어야 흥성한다고 해서 마을 앞에 못을 파고 모소라 칭하였다 한다. 기왓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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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월소리 지장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삼층 석탑. 지장사(地藏寺)는 의성군 안사면 월소리의 상월곡 마을 서쪽, 일월산맥인 독점산(獨店山)에서 갈라진 동쪽 산록에 있다. 지장사는 신라 시대 의상 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구전되고 있으나, 근거가 확실한 것은 아니다. 지장사 삼층 석탑은 단층 기단의 삼층 석탑인데, 현재 3층 옥신석이 결실되고 없는 상태이다. 지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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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지각을 구성하는 암석이나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 의성 지역의 기반암을 구성하고 있는 지질은 중생대 쥐라기에 형성된 흑운모 화강암 지대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화산암류 지대 그리고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퇴적암류 지대로 구분된다. 화강암이나 화산암류로 이루어진 지역은 높이가 매우 높은 산지를 이루는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퇴적암류로 이루어진 지대는 높이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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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 일대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의성 지역은 높고 낮음에 따라 산지와 구릉지 지역, 평야 및 분지, 하천으로 구분된다. 산지는 의성의 동부 및 남부 지역과 그 외 대부분 구릉지 지역으로 구분된다. 평야는 위천 양안에 충적 평야인 안계 평야가 있으며, 분지는 구릉으로 둘러싸인 의성읍 일대이다. 의성 지역을 흐르는 하천은 모두 낙동강으로 유입되며, 위천, 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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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있는 높이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지형. 의성군은 태백산맥과 남서쪽으로 이어진 소백산맥 사이에 위치한 동서로 긴 분지이다. 태백산맥의 산줄기는 의성군 춘산면에서 세 갈래로 갈라지면서 의성군의 동부와 북부에 높은 산지를 구성한다. 반면 의성군의 남부와 서부는 남서부를 가로질러 흐르는 위천(渭川)과 쌍계천(雙溪川) 등에 의해 구릉지와 평야 지대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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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역사. 경상북도 의성군은 태백산에서 남으로 뻗은 태백산맥과 서남으로 뻗은 소백산맥이 소쿠리 모양을 형성하고 있는 지형에 위치한다. 태백산맥의 영천 보현산에서 온 줄기가 춘산면에서 두 갈래로 갈려져, 한 줄기는 북쪽으로 흘러 춘산면의 산두봉, 옥산면의 황학산, 단촌면의 갈라산을 만들고, 이곳에서 서쪽으로 굽어 신평면의 봉암산, 다인면의 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