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에서 뱀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뱀 이야기」는 남편과 떨어져 살던 여인이 결국 남편을 찾지 못하고 죽어 구렁이가 되어 남편을 찾았다는 이야기이다.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 1리에 사는 배을보[여, 당시 88세]가 제보한 것으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비안현의 문화와 오늘의 삶』 158쪽에 수록되어 있다. 남편은 일본 동경으...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노수(朴魯洙)[1907~?]는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출신으로, 1920년대 서울에서 공학회(共學會)·서울 학생 구락부·경성 청년회, 그리고 일본에서 신간회 동경 지회 등에 가입하여 항일 민족 운동을 전개하였다. 1925년 8월 30일 의성군의 옥산면·점곡면·단촌면 청년 박명옥(朴明玉)·유시언(柳時彦)·김성윤(金成允) 등과 함께 의성 지역의...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시목(朴時穆)[1894~1945)은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송내리 출신으로, 1919년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에 참가하였고, 이듬해 중국 상해(上海)로 망명한 뒤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 참여하여 임시 의정원 의원에 선출되고 감찰원으로 국내에 파견되어 경상북도 지역에서 군자금을 모집하여 상해로 돌아왔다. 일본으로 건너가 1927년 2월 신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