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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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안동(安東)[상락(上洛)]. 자는 자유(子唯), 호는 기계(奇溪). 김종택(金宗宅)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해진(金海進)이고, 아버지는 김양식(金養植)이며, 어머니는 의성 김씨(義城 金氏) 김곤수(金坤壽)의 딸이다. 부인은 의성 김씨 참봉 김재진(金在振)의 딸 이다. 백부(伯父) 김양정(金養楨)에게 출계(出系)하였다. 김노선(金魯善)[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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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년(숙종 20) 울릉도에서 안용복(安龍福), 박어둔(朴於屯) 두 사람이 일본 오야 가문의 어부들에 의해 일본에 납치되었다. 일본은 이 사건을 계기로 울릉도를 ‘본국의 죽도(竹島)’라고 하면서 조선인의 어로 활동을 금지해 달라는 요구를 해 왔다. 이것이 ‘울릉도 쟁계(鬱陵島爭界)’[일본에서는 ‘죽도 일건(竹島一件’]라고 한다. 조선 정부에서 ‘울릉도 쟁계’ 해결을 위해 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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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용신을 위하여 지내는 민간 의례. 용신은 재래의 수신 신앙에 불교, 도교의 용신이 습합되어 형성된 신격으로, 호법신·호국신으로서 불교적·국가적 차원의 제향 대상이 되었을 뿐 아니라 풍년·풍어·기우·풍파 조절의 기원 대상으로서 무속 및 가신 신앙 차원의 제향 대상이 되었다. 의성 지역에서는 용신맞이를 대체로 풍년을 위한 의례로 지내고 있다. 용신에 대한 숭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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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학미리·탑리리 일대에 있는 삼국 시대의 고분군. 금성산 고분군은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에 위치한다. 태백산맥 지맥의 하나인 보현산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휴화산인 금성산[높이 531m]의 서쪽 산록에 해당하는 모지산을 중심으로 서쪽으로 길게 뻗은 능선과 그 사면에 삼국 시대의 고총과 고분들이 널리 분포하고 있다. 고분군의 중앙부는 군위군 우보면에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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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산 고분군에서 출토되는 토기 양식. 신라가 낙동강 상류 지역 진출 이후 출토되는 재지계 토기 중에서 금성산 고분군에서 출토되는 토기는 다른 지역의 토기와 구분될 정도로 뚜렷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를 ‘의성 양식 토기’라 부르는데 낙동강 상류 지역 출토 토기 중에서 소지역 양식이 정의된 몇 안 되는 토기 양식이다. 의성 양식 토기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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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산 고분군에서 출토되는 토기 양식. 신라가 낙동강 상류 지역 진출 이후 출토되는 재지계 토기 중에서 금성산 고분군에서 출토되는 토기는 다른 지역의 토기와 구분될 정도로 뚜렷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를 ‘의성 양식 토기’라 부르는데 낙동강 상류 지역 출토 토기 중에서 소지역 양식이 정의된 몇 안 되는 토기 양식이다. 의성 양식 토기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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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역사. 경상북도 의성군은 태백산에서 남으로 뻗은 태백산맥과 서남으로 뻗은 소백산맥이 소쿠리 모양을 형성하고 있는 지형에 위치한다. 태백산맥의 영천 보현산에서 온 줄기가 춘산면에서 두 갈래로 갈려져, 한 줄기는 북쪽으로 흘러 춘산면의 산두봉, 옥산면의 황학산, 단촌면의 갈라산을 만들고, 이곳에서 서쪽으로 굽어 신평면의 봉암산, 다인면의 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