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군위군 고로면 학암리에서 발원하여 의성군 비안면, 구천면, 안계면, 단밀면, 단북면, 다인면을 거쳐 흐르다가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의성 관내로 들어온 위천은 비안면 옥연리에서 동쪽으로 흐르다가, 쌍계리에서 쌍계천과 만나 7차수 하천을 이루고, 서쪽으로 계속 흘러 구천면·안계면·단북면·단밀면을 지나 다인면 용무리에서 상주시 방면으로 빠져 나간다...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에 속하는 법정리. 팔등리(八嶝里)는 마을에서 밖으로 나가려면 산을 넘거나 위천의 나루를 건너야 했고 첩첩한 서쪽의 산등성이를 여덟 개나 넘어야 되서 붙여진 이름이다. 팔령(八嶺)·팔은(八隱)·팔동(八洞)으로도 불렀다. 팔은(八隱)이란 동쪽과 북쪽은 위천이, 남쪽과 서쪽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외지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팔동(八洞)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