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촌면 구계리
-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고운사 고불전(古佛殿)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불상. 단촌면 구계리에서 동쪽으로 난 길을 따라 약 3㎞ 정도 올라가면 ‘지동골’로 불리는 골짜기에 고운사가 자리 잡고 있다. 고운사 약사불 좌상은 고불전 안에 봉안되어 있다. 고운사 약사불 좌상은 건립과 관련된 명문이나 기록이 없어 정확한 건립 경위는 알 수 없다. 고운사 약사불 좌상은 불상과 광배를 포...
-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에 있는 산. 등운산(騰雲山)은 구름을 타고 올라가는 산이라는 뜻이다. 등운산은 높이가 624.2m로, 단촌면 구계리에 있으며, 갈라산과 함께 안망천의 발원지에 해당된다. 고운사의 만덕당 앞 툇마루의 정면에서 바라보면 동그란 언덕 모양의 산지가 솟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등운산인데, 이처럼 등운산이 정상부만 둥근 돔 형태를 띠는 것은 기...
-
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사적(史蹟)을 후세에 알리기 위해 나무·돌·쇠붙이 등에 글을 새겨 놓은 것. 비(碑)는 기록한 재질에 따라 목비(木碑)·석비(石碑)·철비(鐵碑)로 구분되나 우리나라에 전해지고 있는 것은 대부분 돌에 새긴 석비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비는 대부분 기념비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조상과 같은 특정 인물의 사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촌리는 옛날 사기점이 있어서 점곡(點谷), 점실 또는 사진, 수촌이라 하였다. 또 일설에 따르면 신라 시대 때 나(羅)씨, 손(孫)씨에 이어 1392년 김(金)씨가 들어와 서방(西方)을 막기 위하여 서림을 조성하고 동네 이름을 중국 사진촌(沙眞村)을 모방하여 붙였다고도 한다. 자연 마을 비대(比大)는 18세기 초 이참봉(李參奉)이 마을에...
-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서변은 점곡면의 서쪽 지역에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또한 큰터골[태동]에서 흐르는 개울의 서쪽에 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자연 마을 큰터골은 북동쪽 큰 골짜기의 이름인데 약 150년 전에 풍산 유씨가 정착하면서 마을 이름을 태동이라고 불렀다 한다. 각산[각성]은 점곡면 면소재지 남동쪽 일부의 지형이 짐승의 뿔같이 생겨...
-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송내는 본래 장각(獐角)골로 불리었는데, 1620년경 삼척 임씨(三陟 林氏)가 이주하여 마을을 개척할 당시 마을 뒤 2개의 산골이 노루의 뿔같이 생겼다 하여 이름 붙였다 한다. 그 후 임씨가 떠나고 조계승(曹溪僧)이 마을 앞에 소나무를 심어 송림이 우거지게 되니 송내(松內)라고 불렀다 한다. 한편 위치가 노송소[노송소모랭이] 안쪽이기 때문에...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생육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경상북도 의성군 일대의 산지에는 대부분 소나무가 우점하고 있다. 그 외 갈참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등 참나무류와, 아카시아나무, 느티나무, 산수유나무 등이 분포한다. 도로를 따라서 아카시아나무, 은행나무 등이 식재되어 있다. 하천변을 따라 굴참나무와 칡, 돼지풀, 갈퀴덩굴, 다래, 느릅나무, 산수국, 개암나무 등이 생...
-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중율리, 단촌면 구계리, 의성읍 팔성리 일대에 있는 왜가리 집단 서식지.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중율리, 단촌면 구계리, 의성읍 팔성리 일대에는 왜가리가 대규모로 서식하고 있다. 매년 신평 왜가리 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왜가리 전통 생태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 또한 벌이고 있다. 왜가리는 의성군을 상징하는 군조이기도 하다. 왜가리는 몸길이 76㎝, 날개 길이...
-
의성군은 경상북도의 중앙에 위치한다. 경상북도 내 다른 시·군과는 직선거리가 울진군을 제외하면 모두가 80㎞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육로상의 거리도 도로망의 발달로 점차 단축되고 있다. 또한 중앙선 철도가 금성면, 의성읍, 단촌면을 남북으로 관통하고 중앙고속도로는 봉양면, 안평면을 통과하면서 봉양면 도원리에 의성 IC가 설치되어 있다. 의성 지역에는 예부터 비안현, 단밀현...
-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가산리에서 단촌면 구계리를 거쳐 경상남도 창녕군과 경상북도 안동시를 연결하는 국가 지원 지방도. 지방도 79호선은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과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을 연결하는 도로로, 총 길이는 183,811㎞이다. 노선은 경상남도 창녕군-경상북도 고령군-경상북도 칠곡군-경상북도 군위군-의성군-경상북도 안동시로 연결된다. 도로의 노선 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후평리는 고려 말 전주 이씨가 개척한 마을로서 면사무소가 위치한 들판 뒤쪽에 위치하므로 뒷들 또는 후평이라고 하였다 한다. 본래 의성군 구산면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구산면 명성동과 점곡면의 토일동을 병합하여 단촌면 후평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군조례 제1225호에 의해 후평동을 후평리로 개칭하였다.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