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
-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금동과 오목동을 병합하면서 금오동이라 하였다. 금동의 다른 이름인 쇠골[金谷]은 당나라에서 온 정씨가 개척할 때 금·은·동·철 등 광물이 많이 생산되어서 그러한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고려 시대 금광이 잘 될 때는 총 가구 200~300호가 살었고 시장까지 있었다고 한다. 오목(梧木)은 밀양 박씨와 아주 신씨가 개척하였으며 당시...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기곡과 가도의 이름을 따서 기도동이라 하였다. 가도는 약 400년 전 오씨라는 선비가 이 마을을 개척하였는데 지형이 닭 머리 같다고 계두실[鷄頭谷]이라고 했으나 변음되어 가도실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기곡은 치실이라고도 하는데, 치실은 약 500년 전에 의령 옥씨가 개설하면서 마을의 모양이 키[箕]처럼 생겼...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시동과 안동군 일직면의 박실을 병합하여 박곡동이라 했다. 박곡 1리의 자연 마을에는 양지, 실곡, 절골, 시장, 박실 등이 있다. 양지(陽地)는 1907년 괴산리에서 부리곡(富利谷)에 있던 교회를 현재 교회 자리로 옮기면서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1926년 부리곡에 있던 안평 초등학교와 창길동에 있던 면사무소...
-
조선 전기 의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대경(大卿). 아버지는 강계 판관(江界 判官)을 역임한 박충무(朴沖武), 어머니는 권간(權侃)의 딸 숙부인(淑夫人) 안동 권씨(安東 權氏)와 숙부인 흥양 이씨(興陽 李氏), 할아버지는 정헌공(定憲公) 박성양(朴成陽), 증조할아버지는 중랑장(中郞將)을 역임한 박윤후(朴允厚), 부인은 이격(李格)의 딸 예안 이씨(禮安 李氏),...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의곡동·운흥동·신기동·신평동을 병합하여 신안동이라 하였다. 신안 1리의 자연 마을인 돗밭은 원래 돌이 많아 속칭 돌밭[石田]이라고 불렸는데, 약 440년 전에 돌을 몰아치우고 김해 김씨, 의성 김씨, 진주 강씨, 경주 김씨가 선후하여 개간하였다. 신안 2리 운흥 마을은 약 390년 전에 마을을...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의곡동·운흥동·신기동·신평동을 병합하여 신안동이라 하였다. 신안 1리의 자연 마을인 돗밭은 원래 돌이 많아 속칭 돌밭[石田]이라고 불렸는데, 약 440년 전에 돌을 몰아치우고 김해 김씨, 의성 김씨, 진주 강씨, 경주 김씨가 선후하여 개간하였다. 신안 2리 운흥 마을은 약 390년 전에 마을을...
-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 신흥에서 유래되었다. 신흥은 본래 고적동(古蹟洞)이라 하였으나 ‘고적’이란 말이 좋지 않다 하여 새로 일어나라는 뜻으로 신흥동(新興洞)으로 고쳐 불렀다. 자연 마을 회동(檜洞)은 동네 안에 큰 회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또한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소재지인 화목리로 통하는 화목재 입구에 위치하는 동네라 화목골(和睦골)이라고도...
-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에 속하는 법정리. 양지(陽地)는 조선 세조 때 박성양(朴成陽)의 손자인 박유부(朴有阜)가 풍수지리설(風水地理說)에 따라 양지 바른 곳에 터를 정하면 후손이 번창한다는 말을 듣고 이웃 마을인 들감[上佳山]에서 이곳으로 정착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양지 마을 반대편 동쪽에는 음지 마을이 있는데, 여흥 민씨(驪興閔氏)가 정착하면서 생긴 마을이다. 음지 마을은 후에...
-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양지는 본래 경상북도 의성군 내사면의 지역으로, 양지골, 양지마라고 불려졌다. 양지바른 곳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 마을 중평(中坪)은 귀평과 월평의 중간에 위치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귀평 1598년 이자남이 개척한 마을로 뒷산에 거북이를 닮은 바위가 있어서 그렇게 불렀다 한다. 구눌(求訥)은 조선 후기 정호공이 마을을 개...
-
조선 시대 일본막부에 파견된 공식 외교 사절단. 통신사(通信使)는 조선이 일본의 막부 장군(幕府將軍)에게 파견했던 공식 외교 사절단을 말한다. 1403년(태종 3)과 1404년 조선과 일본이 각각 명으로부터 책봉을 받으면서 대등한 처지의 교린국이 되어 상호간에 사절, 즉 통신사와 국왕사를 파견하게 되었다. 때에 따라서 보빙사(報聘使)[답례로서 외국을 방문하는 사절]·회례사(回禮使)...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뒤 화장산성(花藏山城)이 있어 성곡(城谷) 또는 성골이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현산동(現山洞)이라 칭하였다. 현산의 명칭 유래는 정확히 전해지지 않는다. 자연 마을 대접 일명 대재비는 마을 도로변에 술을 대접으로 팔던 주막이 있어 유래한 이름이다. 아랫동네는 서쪽 계곡으로 가장 아래에 있는 마을이다. 도화동은 마을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