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년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서 소작 농민의 권익과 경제적 이익을 위해 결성된 농민 운동 단체. 1924년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 지역에는 한재로 인해 농작물의 수확량이 급감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때문에 소작 농민들은 지주들에게 소작료를 납부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였다. 이에 안평 지역의 소작 농민들은 지주들에게 납부해야 할 고율의 소작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평 농민 조...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서 설립된 농민 조합. 의성 안계 적색 농민 조합은 혁명적 농민 조합 운동을 펼치면서 조직한 농민 조합이다. 일제 강점기인 1931년 당시에 지주와 소작 농민 사이의 소작 관계는 지주에게 유리하였다. 의성 안계 적색 농민 조합은 이러한 불합리한 관계를 바꾸어 농민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농민 운동의 일환으로 결성되었다.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의...
1930년대 전반기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사회주의 활동을 통해 독립을 모색한 비밀 결사. 의성 적색 독서회는 1931년 세계 대공황과 일본 경제 악화에 따른 식민지 지배 통치가 더욱 강화되는 정세 속에서 의성 지역을 단위로 한 사회주의적 비밀 결사이다. 의성군청의 공무원과 노동자를 중심으로 항일 독립 운동을 전개하고자 하였다. 의성 적색 독서회는 1931년 무렵 의성으로 들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