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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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 구천 나루와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과 안계면 사이의 위천을 건네주던 사공 조익수에 대한 인물 전설이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했던 조익수가 있었기에 구천면 주민은 마음 편히 위천을 건널 수 있었다. 지금은 구천교가 설치되었고 조익수가 타계한 지도 오래되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구천면 주민들은 믿음직했던 조익수를 추억하고 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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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과 안계면에서 시골장을 소재로 전해 내려오는 민요. 각설이 타령을 한편으로 장타령이라고 한다. 경상북도 의성군의 「장타령」은 ‘어허 품바 들어간다’라는 각설이 타령의 도입부와 의성 지역의 장 이름을 나열하고 있는 사물 타령요이다. 김태식[1932년생, 남]이 부른 것으로, 198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에 수록되어 있다. 「장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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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에 위치한 낙정 마을은 마을 회관 뒤편 산기슭인 단밀면 낙정리 649에 위치한 당집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낸다. 낙정리 동제의 연원은 알 수 없으나 주민들은 마을에 큰 공헌을 한 고부에게 보답하기 위하여 시작했다고 하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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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덕미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덕미리는 경로 회관에서 약 100m 떨어진 다인면 덕미리 146의 미륵당과 미륵당에서 북쪽으로 100m 떨어진 덕미리 284-4의 골맥이당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의성군 다인면 덕미리는 과거부터 미륵불을 동신으로 모시고 있으나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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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의 주민들은 매년 정월 초이튿날에 마을 입구에 있는 동부교 아래 느티나무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낸다. 동부리의 당목은 비안면 동부리 414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 입구의 동부교 아래에 있는 느티나무이다. 동부리 동제의 연원은 알 수 없다.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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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서제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서제리는 마을 앞의 지방 도로 변에 위치한 당집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의성군 단밀면 서제리는 동신을 서낭신이라고 부르며 동제를 지내고 있다. 서제리 마을은 풍양 조씨, 연안 차씨, 해주 고씨, 안동 김씨로 이루어진 각성 촌락이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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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속암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성군 단밀면 속암리 주민들은 단밀면 속암리 마을 쉼터에 위치한 당목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속암리 동제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 없다. 주민들은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마을의 역사를 이어가기 위하여 동제를 지내왔으나 현재는 동제의 존속에 큰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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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이란 상품이 교환되는 구체적인 장소를 일컫는 말로 ‘장시(場市)’ 또는 ‘장(場)’ 이라고도 부른다. 시장의 형식은 5일, 또는 10일의 간격을 두고 정기적으로 열리는가, 매일 열리는가에 따라 정기 시장과 상설 시장으로 구분된다. 전통 사회에서의 시장은 대개 5일마다 한 번씩 서는 정기 시장인 오일장(五日場)이었다. 시장은 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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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 있는 전통 시장. 시장은 일반적으로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으로 분류된다. 상설 시장은 일정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항상 상품의 매매와 교환을 하고 있는 시장을 말하며, 정기 시장은 일정 구역 내에서 닷새마다 한 번, 또는 열흘마다 한 번씩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의성 지역의 시장은 상설 시장 1곳, 정기 시장 9곳이며, 상설 시장은 의성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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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용남 2리 안남산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성군 비안면 용남리 안남산 마을은 마을 회관 왼편 비안면 용남리 산13-1번지에 있는 입석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동제를 지내고 있다. 용남리 안남산 마을 동제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 없다. 동제를 처음 지냈을 때는 안남산 마을과 외남산 마을 주민들이 함께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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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용남 2리 외남산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성군 비안면 용남2리 외남산 마을에서는 마을 중간인 용남리 250-1번지에 위치한 당목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 아침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용남리 외남산 마을 당목은 원래 소나무였으나, 당목이 고사한 이후 느티나무를 식목하여 동신나무로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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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 용사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구천면 용사 3리는 마을에 인접한 논과 민가 사이의 도로변에 위치해 있는 당목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동제를 지내고 있다. 의성군 구천면 용사 3리 동제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 없다. 1990년쯤에 당목이 쓰러져 한 해 동제를 지내지 않아 마을 사람이 죽는 흉한 일이 발생한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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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위양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성군 안계면 위양리에 위치한 원골 마을은 마을 입구의 팽나무에서 매년 정월 열 나흗날 자정이 되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낸다. 원골 마을의 당목은 위양리 24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 입구의 첫 번째 팽나무이다. 당목 옆에는 입석이 있다. 위양리 원골 마을 동제는 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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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위중 2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성군 단밀면 위중 2리에서는 마을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세 그루의 당목에서 매년 정월 열 나흗날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위중리 동제를 지내고 있다. 위중리 동제의 연원은 알 수 없으며, 시기 또한 당목의 나이를 통해 약 300년 전쯤으로 추정 하고 있을 뿐이다. 전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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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 유산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성군 구천면 유산리에서는 구천면사무소 뒤편 유산리 594번지에 위치해 있는 마을 회관 옆의 느티나무 당목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의성군 구천면 유산리의 입향조는 초계 변씨로 조선 세종 때에 마을을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스승, 제자, 시중 등 세 명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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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 유산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성군 구천면 유산리에서는 구천면사무소 뒤편 유산리 594번지에 위치해 있는 마을 회관 옆의 느티나무 당목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의성군 구천면 유산리의 입향조는 초계 변씨로 조선 세종 때에 마을을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스승, 제자, 시중 등 세 명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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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주선 3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의성군 단밀면 주선 3리는 마을 앞 논[주선리 688번지]에 위치한 당목과 당집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주선 3리 동제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 없다. 과거에 비하여 제의 절차와 제관 선정 등은 간소화되었지만 금기는 엄격히 지키고 있다. 제관 선정은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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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현리리와 군위군 고로면 낙전리를 연결하는 고개. 한티재라는 명칭은 포항에서 안계를 향하던 건어물 장수가 이 고개를 넘어가다 힘이 들어 쉬면서 한숨을 내쉬었다는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한티재는 남서쪽의 580m 고지와 북동쪽의 590m 고지 사이에 있는 낮은 안부로 높이는 355m이다. 한티재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에 분포하는 산지의 높이가 매우 높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