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노동요.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전해오는 「집터 다짐」은 노동요로 집터를 다질 때 일의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른다. 새로 집을 세우기 위해 집터를 다지면서 부른 노래이므로,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가사가 주를 이룬다. 의성 지역에 전해져오는 노동요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335~340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외곡리와 이두 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하직 인사 소리. 의성군 비안면 외곡리와 이두 2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행상소리」는 발인제를 지내고 난 후, 상여를 울러 맬 때부터 시작해서 묘 앞에 도달하여 ‘나무아미타불’로 매듭지으며 상여를 내릴 때까지 부른 노래이다. 메기는 소리는 김해수[남, 1923년생], 받는 소리는 김태수[남, 1927년생]가 부른 것으로,...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주호(張柱虎)[1927~2006]는 의성군 비안면 외곡리에서 태어났다. 1943년 8월 안동의 안동 농림 학교(安東 農林學校) 제8·9·10회 학생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조선 독립 회복 연구단(朝鮮 獨立 恢復 硏究團)의 단원으로 항일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들은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서 국내로 보내는 단파 방송을 듣고 태평양 전쟁의 상황과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