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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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이후 해방에 이르기까지 의성 지역의 역사. 근대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행정 구역은 갑오개혁과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개편되었다. 1895년 음력 윤 5월 1일에 과거의 현령을 군수로 고치고 경상북도 의성군과 비안군으로 개편하였으며, 안동 관찰부 관할이 되었다. 1896년 8월 4일에는 이를 고쳐 의성군과 비안군으로 개편하였다. 1906년 경상북도 상주군의 단밀면·단동면·단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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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자룡(金子龍)[1893~1954]은 경상북도 의성군 조문면 구련리 출신으로, 의성면의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는 1919년 3월 18일 조문면 대리동 교회 교인들이 중심이 되어 주도하였다. 대리동 교회 영수인 박낙현(朴洛鉉)은 1919년 3월에 대구 성경 학당에 갔다가 전국적인 만세 시위 소식을 듣고, 급히 귀향하여 동지를 규합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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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천특(金千特)[1888~1945]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도동리 출신으로, 의성면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 의성면의 시위는 조문면 대리동 교회 교인들 중심으로 영수인 박낙현(朴洛鉉)이 1919년 3월에 대구 성경 학당에 갔다가 거기서 전국적인 만세 시위 소식을 듣고, 장터에서 만세 부를 것을 결의하였다.이들은 동지 규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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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의성군 남부면의 지역으로 의성의 중앙 큰길 동편에 있으므로 도동(道東)이라 칭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도북동, 원흥동, 호미동을 병합하여 도동동이라 하였다. 도동 1리는 예로부터 향교가 자리 잡고 있던 곳이라 하여 교동(校洞)으로 불리다가 일제 강점기 때 큰길 동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도동리로 되었다. 도동 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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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낙현(朴洛鉉)[1887~1957]은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에서 출신으로, 1919년 3월 의성읍 장날 3·1 운동 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하였다. 박낙현은 조문면 대리동 교회의 목사로 대구 성경 학당에서 열린 사경회(査經會)에 갔다가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던 독립 만세 운동의 소식과 대구에서 일어나고 있던 만세 시위를 직접 목격하고 귀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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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 속하는 법정리. 업리라는 이름은 업동(業洞)에서 유래되었다. 업동은 마을 뒷산에 있는 용(龍)의 형상을 한 바위에 가서 정성껏 치성을 드리면 업(業)을 얻어 득남한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하고, 이 골짜기를 업골[業谷]이라 하였다. 자연 마을인 우두동은 업동 서남쪽에 있는 마을로 지형이 쇠머리처럼 생겼다. 이외에도 살구나무에 둘러싸인 행촌, 무당이 많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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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서부터 현재까지의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역사. 의성 지역은 일찍부터 문화가 발달하여 청동기 시대에 삼한의 소국이 이곳에 성립되었다. 삼한의 소국 가운데 난미리미동국(難彌離彌凍國)[단밀면]·여담국(如湛國)[금성면 탑리리], 조문국[금성면] 등이 의성 지역에 존재하였다고 비정되고 있다. 185년(신라 벌휴이사금 2)에 조문국을 정벌한 신라는 조문군(召文郡)을 설치했다. 신라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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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 속하는 법정리. 오로리는 북쪽으로는 남대천이 굽이쳐 흐르는 연안에 비교적 넓은 충적 평야가 형성되어 있고, 나머지 삼면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마을의 서쪽으로 중앙선 철도와 국도 28호선이 관통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정자동, 먹골, 큰골, 수음골, 온옥골, 새동네가 있다. 오로리(五老里)로 불리게 된 데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오토산(五土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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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에 북부면의 시동과 상신동, 하신동을 병합하면서 시동의 ‘시’자와 상신, 하신의 ‘신’자를 따서 시신동이라 하였다. 또한 1870년경 아주 신씨 신봉석(申奉錫)이 처음으로 이곳에 정착하여 새로운 마을로 개척한 동네라고 하여 시신동(是新 洞)이라 하였다는 설도 있다. 하지만 시신(屍身)과 동음어로서 어감 좋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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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 역촌(驛村)으로 가는 길목으로서 고을 원님이 이 마을을 지나다가 산수가 좋아 자주 쉬어 갔는데, 고을 원님이 머무는 집이 있었다는 뜻에서 원당(元堂)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다릿골은 마을 앞 도로에 다리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약 600년 전 의성 김씨가 개척하여 음지에 있는 마을은 음지 혹은 음원(陰元)으로 불리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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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에 있는 의성 지역 관할 행정 기관. 중앙 정부와 경상북도 광역 자치단체로부터 위임받은 업무와 의성 지역 고유의 행정 및 민원 업무 수행을 위해 설립하였다. 갑오개혁 다음 해인 1895년(고종 32) 5월 26일 「칙령」 제98호에 따라 안동 대도호부 의성현이 안동 대도호부 의성군으로 개칭되면서 의성군청이 설치되었으며 1896년 8월 4일 경상북도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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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행정 구역. 원래 문소(聞韶)로 불러오다가 929년(태조 12) 후백제 견훤이 군사 5,000명을 거느리고 의성부(義城府)를 공격하여 왔을 때, 이를 맞아 힘껏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홍술(洪術)의 충절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고려 태조(太祖)는 "의(義)로운 성(城)" 곧 의성(義城)이라 명명(命名)하였다고 전해오고 있다. 본래는 조문국(召文國)에 속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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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에 있는 의성읍 관할 행정 기관. 의성군 의성읍 주민들에게 필요한 행정, 산업 경제, 민원 및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의성군 북부면과 남부면을 합쳐 의성면이 설립되고 의성면사무소가 설치되었다. 1940년 11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221호에 의해 의성면이 의성읍으로 승격하면서 의성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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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경상북도의 중앙에 위치한다. 경상북도 내 다른 시·군과는 직선거리가 울진군을 제외하면 모두가 80㎞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육로상의 거리도 도로망의 발달로 점차 단축되고 있다. 또한 중앙선 철도가 금성면, 의성읍, 단촌면을 남북으로 관통하고 중앙고속도로는 봉양면, 안평면을 통과하면서 봉양면 도원리에 의성 IC가 설치되어 있다. 의성 지역에는 예부터 비안현, 단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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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 속하는 법정리. 중리리의 서쪽은 의성읍의 소재지인 후죽리와 접하고 있어 관공서와 학교가 있으며, 동쪽은 구릉성 산지 사이의 계곡에 있는 농촌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 마을로는 중리, 창동, 성조동이 있으며, 중리 1리, 중리 2리, 중리 3리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중리라는 명칭은 자연 마을 중리의 이름에서 따왔다. 구전되어 내려오는 바로는 의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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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에 안기도찰방(安奇道察訪)에 딸린 철파역(鐵坡驛)이 있었으므로 역마, 역촌 또는 철파라 하였다고 한다. 철파는 풍수상 마을 뒷산의 혈(血)이 약해 큰 인재가 안 난다고 하여 강하다는 뜻의 쇠 철(鐵)자와 방패를 나타내는 언덕 파(坡)자를 합해 부른 데서 연유한다. 자연 마을인 철파는 임진왜란 당시 주민들이 철방패와 같은 굳은 정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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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자치동(自致洞)과 선암동(仙岩洞)을 병합하여 치선동(致仙洞)이라 하였다. 자치동은 치선 1리에 해당하는데, 원래는 마을 뒷산 형상이 암꿩같이 생겼다고 하여 암컷 자(雌), 꿩 치(雉) 자를 따서 자치동(雌雉洞)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건너 보이는 앞산[오토산]의 산혈이 매의 모양을 하고 있어 꿩이 매한테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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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성동, 상팔동, 하팔동을 병합하면서 팔동과 성동의 이름을 따서 팔성동이라 하였다. 한편 동네 사람들은 인근 여덟이나 되는 산봉우리에 성터가 있었다고 하여 팔성(八城)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상팔(上八)은 팔성 1리의 자연 마을로 팔성동(八城洞)의 위쪽에 자리 잡고 있어 웃바지 또는 상팔(上八)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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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된 지방 자치 단체의 제반 활동. 일반적으로 근대 국가 성립 이후 1900년대 초에 이르기까지 행정의 주된 역할과 기능은 국가의 질서 유지에 있었다. 그러나 1900년대 중반 이후로는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질서 유지 기능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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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역사. 경상북도 의성군은 태백산에서 남으로 뻗은 태백산맥과 서남으로 뻗은 소백산맥이 소쿠리 모양을 형성하고 있는 지형에 위치한다. 태백산맥의 영천 보현산에서 온 줄기가 춘산면에서 두 갈래로 갈려져, 한 줄기는 북쪽으로 흘러 춘산면의 산두봉, 옥산면의 황학산, 단촌면의 갈라산을 만들고, 이곳에서 서쪽으로 굽어 신평면의 봉암산, 다인면의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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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 속하는 법정리. 구 읍지에 의하면,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현 의성 초등학교, 안동 세무서 의성 지서, 경상북도 의성 교육 지원청 자리를 잇는 곳에 4,727척이나 되는 길이의 토성이 있었다 한다. 의성 초등학교 부근은 군영이고 현재의 후죽리의 거의 전역은 활터로 알려져 있다. 사포(射布)로 된 과녁에 대나무로 만들어진 화살을 쏜 곳이라 하여 과녁 후(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