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항검
-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계리는 본래 전주군 이서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전면 개편하면서 몇 개의 리를 병합하는 과정에서 ‘남계리’라 칭하게 되었다. 남계리는 본래 전라도 전주군 이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남계리, 초남리, 신기리, 대농리, 반교리, 탑동리의 각 일부와 김제군 금굴면의...
-
전라북도 완주군, 전주시, 익산시, 김제시의 천주교, 불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 종교명소를 잇는 길 중 완주군에 위치한 종교명소 순례길. 완주 순례길은 2009년 전라북도에 위치한 전주시,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에 천주교, 불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 종교명소를 잇는 길로 총 코스 길이는 240㎞이다. 코스 중 완주군 구간은 77.7㎞에 해당한다....
-
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남계리 출신의 종교인. 유중철(柳重哲)[1779~1801]은 아버지 유항검의 영향을 받아 어릴 적부터 신앙생활을 하면서 평생을 동정으로 마칠 것을 결심했다. 그리고 같은 뜻을 가진 이순이 루갈다와 동정 부부로 평생을 함께할 것을 맹세하고 혼인했다. 1801년 신유박해 때 아버지 유항검을 비롯하여 동정부부 이순이 그리고 일가족 4명과 함께...
-
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남계리 출신의 종교인. 유항검(柳恒儉)[1756~1801]은 1784년 한국 천주교회 설립된 이후 호남의 사도로 활동했으며, 천주교의 조선 정착에 공헌했다. 장남 유중철이 동정으로 신앙생활을 할 것을 결심하자 이를 받아들이고, 같은 생각을 하는 이순이와 동정 부부로 혼인하여 신앙생활을 하도록 지원했다. 1801년 신유박해 때 유항검은 가...
-
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에서 활동한 종교인. 윤지헌(尹持憲)[1764~1801]은 한국 천주교회 최초 순교자 윤지충의 동생으로, 1791년 신해박해 이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로 이거한 후 독실한 신앙생활을 하다가 1801년 신유박해 때 순교했다. 2014년 복자품(福者品)에 올랐다. 윤지헌은 본관이 해남(海南)이다. 공재 윤두서(尹斗緖)의 증손...
-
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남계리에서 활동한 종교인. 이순이(李順伊)[1762~1801]는 한국 천주교회 초기에 입교하여 평생을 동정으로 살기로 결심한 뒤, 유중철과 혼인해서 4년 동안 동정부부로 신앙생활을 했다. 1801년 신유박해 때 시아버지 유항검, 남편 유중철 등과 함께 전주 숲정이에서 순교했고, 2014년 복자품(福者品)에 올랐다. 이순이는 동...
-
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전라도 천주교 발원지 중 하나인 초남이와, 전국 최초의 한옥 성당인 되재성당. 초남이에서 천주교를 전파한 유항검의 행적을 살펴봄으로써 초남이가 성지가 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으며, 전국 최초로 한옥 성당이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 세워지는 과정을 통해 이 지역이 갖는 교회사적, 또는 종교 지리적 의미를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다. (1)...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는 초월적 신이나 절대자를 숭배하고 신앙하여 인간 생활의 고통과 불안, 삶과 죽음의 문제 등을 해결하며 행복을 얻고자 하는 정신문화의 소산이다. 우리나라에도 초기국가시대에는 주술적 무교(巫敎)가 있었고 고대와 중세시대에는 불교와 유교가 전통사회를 이끌었다. 그리고 근·현대에 들어서는 천주교와 개신교인 기독교가 비...
-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남계리에 있는 천주교 성지. 초남이성지는 전라도 지역에 천주교 신앙을 전파했던 유항검 아우구스티노의 생가터이다. 전라도에서 처음으로 천주교 세례를 받은 이는 유항검이다. 유항검은 초남[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남계리]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많은 땅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었다. 유항검은 세례를 받고 고향에 와서 가족들과 노비들, 집안에 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