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와 상관면 마치리의 경계에 걸쳐 있는 산. ‘만덕산(萬德山)’이라는 지명에 대해서는 산이 커서 군사 만 명은 족히 숨을 수 있다고 하는 설과 만인에게 덕을 베푸는 산이란 뜻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임진왜란과 6.25전쟁 등의 전란에도 주민들이 화를 입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덕을 베푸는 만덕산의 기운 때문이라고 하였...
조선 전기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구미리에 있는 구호서원에 배향된 문신. 박은(朴誾)[1370~1422]의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앙지(仰止), 호는 조은(釣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윤무(朴允茂), 할아버지는 밀직부사 박수(朴秀)이며, 아버지는 고려 말에 판전교시사(判典校寺事)를 지낸 박상충(朴尙衷)이며, 어머니는 한산인(韓山人) 문효공(文孝公) 이곡(李穀)의 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