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에 있는 조선 중기 송영구의 신도비. 완주 송영구 신도비는 좌대[기물을 받쳐서 얹어 놓는 대]와 이수[용의 형체를 새겨 장식한 비석의 머릿돌]가 잘 갖추어져 있고 조각 수법도 정교하고 뛰어나며, 특히 당대의 명필인 송준길의 서체로서 수작(秀作)으로 평가된다. 송영구[1556~1620]의 본관은 진천(鎭川), 자는 인수(仁叟), 호는...
조선 전기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의 문신. 임윤성(任尹聖)[1547~1608]의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상경(商卿), 호는 숙계(淑溪)이다. 고려시대 문하시중 임덕생(任德生)의 후손으로 임덕생의 손자, 임형(任衡)의 현손, 임천수(任千壽)의 아들이다. 임윤성은 1547년(명종 2) 고산현 주남동(周南洞)에서 후릉참봉을 지낸 임천수(任千壽)의 아들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