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1749 |
---|---|
한자 | 檜巖寺- 粥 -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1리 |
집필자 | 조영주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2003년 - 조사자 강진옥·신동흔·조현설 |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5년 - 『양주의 구비문학』제2권 자료편에 수록 |
관련 지명 | 회암사 -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
채록지 |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가납1리 |
성격 | 설화|전설 |
주요 등장 인물 | 할머니|인부 |
모티프 유형 | 팥죽에 빠져 죽은 사람 |
[정의]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1리에서 팥죽을 쑤던 할머니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2005년 강진옥 등이 집필하고 박이정에서 간행한 『양주의 구비문학』2-자료편에 실려 있다. 「회암사에서 팥죽 쑤다 빠져 죽은 할머니」는 2003년 1월 9일 강진옥·신동흔·조현설 등이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가납1리[현 양주시 광적면 가납1리]로 현지 조사를 나가 주민 안인수[남, 79]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내용]
회암사에서 한 할머니가 팥죽을 젓다가 그만 가마솥에 빠지고 말았다. 그 가마솥이 얼마나 컸던지 많은 인부들이 그 속에 든 팥죽을 다 먹고 나서야 사람 뼈다귀가 나와서 사람이 빠져 죽었다는 것을 알았다.
[모티프 분석]
「회암사에서 팥죽 쑤다 빠져 죽은 할머니」의 주요 모티프는 ‘팥죽에 빠져 죽은 사람’이다. 엄청 큰 가마솥에 사람이 빠져 죽었다는 모티프는 다른 지역의 전설에도 종종 발견된다. 팥죽이 엄청 뜨거워서 팥죽에 사람이 빠져 죽어도 살이 녹아 그 흔적을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팥죽을 다 먹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실제 일어났던 사건처럼 사실성을 더하고 있어 전설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