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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부터 나라의 태평과 번영을 기원하며 제를 지냈던 제당. 정면 1칸, 측면 1칸, 무단청(無丹靑) 맞배지붕 형태이며, 규모는 앞면 3.7m, 옆면 2m이다. 조선 왕조가 개창될 무렵 이태조가 우연히 마을을 지나다가 우불산에 산신이 거주한다는 말을 듣고 왕으로 등극하게 해달라고 기원하며 제를 지냈다고 한다. 이후 우불산신의 도움으로 왕으로 등극한 이성계가 명을 내려 우불산 신사를 짓게 하고, 유림들로 하여금 춘추 정일에 제를 지내도록 하였다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