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활동한 관료이자 문인. 금영섭(琴英燮)[?~?]의 본관은 봉화(奉化)이며, 호는 후촌(後村)이다. 1941년에 간행된 『강원도지』에는 성품이 순후하고 문학을 즐겨 이름을 날렸다고 한다. 『조선총독부 및 소속 관서 직원록』 및 1933년 7월 7일 자 『조선총독부 관보』 부록에 따르면 금영섭은 1930년부터 영월군 서면장(西面長) 및 수주면장(水周面長) 등을 역...
일제 강점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석규(金錫奎)[1888~1929]는 1888년 영월에서 태어났다. 1920년대 무장 독립운동 단체인 장총단(長銃團)에 가입하여 강원도 홍천군 일대에서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장총단은 개항기 의병으로 활동한 마정삼(馬正三)과 박영관(朴泳寬)의 아들 마만봉(馬萬奉)·마뇌병(馬雷炳)·마도현(馬道賢)·박순구(朴順九) 등이 일본군 토벌대에게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