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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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는 다섯 개의 행정리가 있고 마을마다 어촌계와 부녀회가 운영되고 있다. 남외마을은 군내리의 항구와 맞닿아 있는 해변 지역이다. 각 부녀회의 운영 자금은 공동 어로 작업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주 수입원이 되기 때문에 다섯 개 마을이 적당하게 해변 지역을 나누어서 관리하며 어로 작업을 하고 있다. 섬마을인 송도마을은 섬 주변 해안을 점유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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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남외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한 해의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돌산읍 군내리 남외 동제는 해마다 음력 섣달 그믐날 오후 6시경에 마을 동쪽 ‘돌끝’에 있는 수백 년 된 팽나무와 마을 서쪽 ‘쇠정목’에 있는 팽나무에서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데, 이를 ‘지만 모신다’라고도 한다. 제사 비용은 모두 마을기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현재는 마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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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동내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군내리 동내 당제는 해마다 음력 섣달 그믐날 오후 6시경에 마을 옆 본산 정상에 있는 당집에서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의이다. 당제를 모실 때 들어가는 비용은 20만 원인데, 군내리에 속해 있는 중앙, 동내, 남외, 서외마을 공동의 동계인 ‘대동회’에서 자금지원을 받는다. 이 중에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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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는 357.5㏊의 면적에 537세대 1,415명[남자 715, 여자 700]의 주민이 살고 있는 돌산읍에서 가장 큰 법정리 마을로 돌산읍사무소 소재지이다. 군내리라는 마을 이름은 1896년 돌산도를 중심으로 한 도서 지역이 돌산군이 되면서 ‘군이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 지어졌다. 돌산이 군이 되었던 것은 당시 완도의 고금도와 흥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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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리 대동회 는 한 때는 마을에서 일어나는 대소사에 대한 최고 의결 기구로서 그 권위와 위엄을 누구도 거부하지 못했었는데, 지금도 군내리에서는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음력설을 지내고 나면 대보름이 지나기 전에 마을 회의를 소집한다. 한 가구에 한 명씩 마을 주민을 참석케 하여 지난 한 해의 결산을 보고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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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 있는 방답진(防踏鎭)은 1523년(중종 18)에 설치되어 임진왜란 때 최전방에서 전란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했던 전라좌수영 휘하의 첨사진이었다. 1896년 돌산군 창설 때까지 374년이나 되는 오랜 기간에 조선 수군의 진이었다. 군내리에는 지금도 방답진 당시의 많은 지명들이 그대로 남아서 나라를 구했던 선조들의 이야기와 생활상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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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행해지는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전승되어 온 전통적이고 특별한 생활 행위. 원시 농경사회로부터 인간은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일정한 때에 특별한 생활 행위를 계속해 왔다. 즉, 세시풍속은 일 년을 주기로 하여 계절의 변화 시점, 생업활동의 변화 시점, 기념일 등에 행해지는 풍속을 가리킨다. 이를 세시(歲時)·세사(歲事)·월령(月令)·시령(時令) 등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