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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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미평동에서 범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호암산 범바위」는 여수시 미평동 호암산의 명칭 유래와 관련한 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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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정지의 함대가 관음포 앞바다에서 왜구를 크게 무찌른 해전. 고려 우왕 초기 바다에서는 나세(羅世)·최무선(崔茂宣) 등의 진포대첩, 그리고 내륙에서는 이성계의 황산대첩으로 왜구의 기세가 일단 진압이 되었다고는 하나 바다를 넘어다보는 왜구는 쉽사리 근절되지 않았다. 1383년(우왕 9) 해도원수(海道元帥) 정지(鄭地)[1347~1391]는 그의 함대를 거느리고 나주·목포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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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김대인의 가계와 생몰 연대는 알려진 바가 없고, 다만 순천 별량에서 가난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난 사실이 구전으로 전해온다. 김대인은 어려서 지리산에 들어가 승려가 되었으며, 기예가 남달랐던 탓에 산에서 생활하면서 검술을 익혔다. 환속해서 여수 지역을 찾은 김대인은 지금의 석창 지역인 석보촌에서 살았다.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도수군절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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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마을에서 일어났던 학살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여순사건의 배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1948년 4월 제주도에서 단선단정에 반대하는 제주 4·3사태로 무장 봉기가 발생하여 유격전화되자 정부에서는 이를 진압하기 위해 제14연대를 급파하기로 했다. 이에 14연대 소속의 지창수·김지회 등 좌익계 군인들이 중심이 되어 1948년 10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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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시민환경운동단체.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천혜의 청정보고이자 삶의 터전인 여수의 맑은 바다와 산, 풍광을 지키고 보존하는 민간 환경 단체이다.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천혜의 청정보고이자 삶의 터전인 여수의 맑은 바다와 산, 풍광을 지키고 보존하는 민간 환경 단체이다. 1996년 12월 17일 여수환경운동연합을 설립하였으며 1998년 12월 18일 여수 지방의제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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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와 순천 및 광양, 구례, 보성, 고흥 등 인접 지역에서 광복과 제주4·3사건 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에서 발생한 대규모 민간인 희생 사건. 1948년 10월 19일 여수에 주둔한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단독 정부 수립 반대, 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여수·순천 등 전라남도 동부 지역을 점령한 사건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승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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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에 있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 교회. 예배와 선교, 구제, 교육 및 성도의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룩하는 일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52년 2월 1일 김운경 전도사가 취임하여 여수시 공화동 370-4번지에 천막을 치고 첫 예배를 드렸으며 당시 교회 이름은 오순절역전교회였다. 1956년 5월 18일 교회 부지 1.322m²을 성도들의 헌금으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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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태풍, 가뭄, 홍수, 지진 등의 현상으로 인해 인명·재산 등에 입는 피해. 여수시는 남해안 중앙 부근의 반도에 자리 잡아 북쪽에 소백산맥의 자락이 머물러 있을 뿐 삼면은 섬들과 바다에 둘러싸여 다른 지방에 비해 온화한 기후를 보인다. 여수 지역 기후는 학자에 따라 여러 기후대로 분류되나, 1963년 우리나라 지리학자들과 기상학자들의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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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자연재해 등의 자연 지리적 환경. 자연지리학은 지표면에서의 자연현상을 지역적인 관점에서 연구하려는 지리학의 한 분야이다. 인간의 생활 무대인 지역의 자연환경을 연구함으로써 그 지역의 지역성을 파악하는 데 연구 목적을 두고 있다. 여수 지역의 자연환경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을 살펴보는 자연 지리적 연구를 통해 여수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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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반란사건, 여수 14연대 반란사건, 여순봉기, 여순항쟁, 여순군란이라고도 부르는 여순사건은 제주4·3사건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이다. 1948년 10월 19일 여수에 주둔한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 진압명령을 거부하고 단독정부 수립반대, 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여수, 순천 등 전라남도 동부지역을 점령한 이 사건을 계기로 이승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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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에 있는 조선 중기 불교 경전 및 의식문 등을 다량으로 인쇄하기 위해 제작된 목재 경판 일체. 불교는 삼국시대에 처음 들어온 이래 설법과 간경(刊經)으로 전파되었다. 설법은 승려가 직접 불법을 강설하는 것이며, 간경은 불법의 가르침을 책으로 간행하는 것이다. 초기의 간경은 사람이 직접 붓으로 썼다. 짧게는 수십자에서 길게는 수십만자의 불경을 일일이 사람의 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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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 대웅전 향우측 가장 뒤에 있는 조선 중기 법당. 대자대비한 관세음보살을 모신 전각을 관음전 또는 원통전, 대비전이라고 한다. 관음전은 주불전이 아닌 부속 불전인 경우에 사용한다. 관음보살이 주불전인 경우에는 원통전이라고 부른다. 원통이란 주원융통(周圓融通)한 자비를 구한다는 의미다. 관세음보살의 자비가 두루 통하지 않는 곳이 없다는 주원융통의 약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