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 역할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것도 있다.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이 굄돌을...
전라남도 여수시 적량동 고인돌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비파형 동검. 비파형 동검은 검신의 형태가 비파(琵琶)와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여수 적량동 고인돌 유적은 우리나라에서 비파형 동검이 가장 많이 출토된 유적이다. 모두 7점이 출토되었으며 현재 국립광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고인돌군은 주변에서 드러난 석실의 방향이나 군집상에서 6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각 구역마다 하나의 석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