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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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과 월내동 경계에 있는 고개. 명칭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다. 마을 주민 홍양수에 의하면 옛날 이 지역 교통이 매우 불편하여 월내나 적량에 사는 주민들이 여수장(麗水場)에 꼬막을 팔러 다닐 때 흥국사 쪽으로 나가면 여수에서 하루를 자고 와야 했으므로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이 재를 넘었다고 한다. 그 때 무거운 짐을 지고 다니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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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풍경·풍습·문물 따위를 유람하는 일.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 사업은 관광객을 위하여 운송·숙박·음식·운동·오락·휴양 또는 용역을 제공하거나 그 밖에 관광에 딸린 시설을 갖추어 이를 이용하게 하는 업(業)을 말한다. 여행업은 여행자 또는 운송 시설, 숙박 시설, 그 밖에 여행에 딸리는 시설의 경영자 등을 위하여 그 시설 이용 알선이나 계약 체결의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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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교육은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이며 사회 개조의 수단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교육은 내부의 자연적 성장의 힘과 외부 영향력과의 합력(合力)에 의하여 성립되는 인간 형성의 작용을 의미하며, 타고난 그대로의 인간성을 바탕으로 참되고 가치 있는 인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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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간 지식의 총칭. 구비전승은 크게 문학적 성격을 지닌 구비문학과 비문학적 성격의 말로 된 생활 기술 지식을 총칭하는 말로 쓰인다. 구비전승 하면 떠오르는 구비문학의 경우 전설·신화·민담 등 문학적 요소를 담고 있는 설화와 노동요·만가·타령 등 노래의 형식을 빌린 민요, 그밖에 수수께끼·속담 등으로 나뉜다. 여수 지역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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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에 있는 암자. 도솔암은 불교에서 부처로 태어나기 위해 거쳐야 되는 곳, 즉 도솔천에서 비롯한 명칭으로, 기도 발원을 많이 하는 암자이기도 하다. 여러 자료에 의하면 흥국사에 속한 암자는 열네 곳이나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도솔암 한 곳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도솔암이 언제 지어졌는지 확실하지 않으나 1759년에 제작된 흥국사 괘불탱화 후면의 시주질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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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빈은 1938년생으로 2008년 현재 나이 71세이다. 18세부터 정초가 되면 여수 지역 일대를 돌아다니며 마을끼리 농악 경연을 하고 술과 음식을 제공받았던 걸궁패거리에 들었던 것이 매구패와의 인연의 시작이었다. 당시 돌산매구의 상쇠는 이순선이었다. 경상남도 하동 출신인 이순선은 집안 형편이 어려워 어린 나이에 흥국사로 와서 잡일을 했는데, 의승 수군의 맥을 잇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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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만흥동에 있는 조선시대 절터. 만흥사가 언제 창건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1780년 4월에 기록된 흥국사 「선당 수집상량기(禪堂 修葺上樑記)」 시주록에 나타나 있는 것으로 보아, 1780년 이전에 지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대동여지도』에는 이 절이 표기되어 있으나 1902년 발간된 『여수읍지』에는 이미 폐사된 것으로 나타나 있어 1800년대 말에 해체된 흥국사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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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석가모니와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불교는 흔히 깨달음의 종교라고 한다. 다른 종교가 사랑·인(仁)·박애 등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중시하는 반면에, 불교는 자연과 우주의 보편 원리로서 개개의 존재에 내재하는 본성을 깨달아 실현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주는 석가모니이며, 깨달음을 위한 수행 방법을 체계화하여 정리한 불경이 있다. 신도로는 깨달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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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과 호명동 사이에 있는 고개. 이 고개 근처에 흥국사가 있었으므로 절에서 가까운 고개라 하여 사근치라 부르게 되었다. 일설에 의하면 간척지를 뜻하는 사그내[砂丘]에서 사근(寺近)으로 바뀐 데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랑산에서 진례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의 중간에 위치하며, 인근에는 자연취락이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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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여수는 전반적으로 오랜 침식을 많이 받은 구릉성 산지가 발달해 있다. 남해안에 발달한 리아스식 해안의 영향으로 곳곳에 반도가 형성되어 있고, 복잡한 해안선과 낮은 해저의 간석지가 많은 지형적인 특징을 띄고 있다. 이곳은 소백산맥의 지리산 노고단[1,507m]을 중심으로, 곡성과 순천을 지나 여수반도로 뻗어 내려오는 지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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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옥형과 자운이 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에 창건한 사찰. 정확한 창건 연대는 불분명하다. 일부 견해에 의하면 1195년 인근의 흥국사와 함께 보조국사가 창건하였다고 하나, 자료의 뒷받침이 부족하다. 임진왜란 당시 300여 명의 의승수군 대장역을 맡았던 옥형과 자운에 의해 창건되었다는 주장이 가장 설득력이 있다. 『이충무공전서』에서는 “자운이라는 승려가 장군의 진영을 따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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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 석천사에 있는 관음보살입상. 석천사(石泉寺)의 창건년도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전해오는 이야기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과 함께 종군한 승려 옥형이 이순신이 모셔진 충민사를 받들기 위하여 그 옆에 절을 지었다 한다. 이 석천사의 관음보살은 불교에서 구원을 요청하는 중생의 근기에 맞는 모습으로 나타나 대자비심을 베푼다는 보살로, 세상의 소리를 들어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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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행해지는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전승되어 온 전통적이고 특별한 생활 행위. 원시 농경사회로부터 인간은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일정한 때에 특별한 생활 행위를 계속해 왔다. 즉, 세시풍속은 일 년을 주기로 하여 계절의 변화 시점, 생업활동의 변화 시점, 기념일 등에 행해지는 풍속을 가리킨다. 이를 세시(歲時)·세사(歲事)·월령(月令)·시령(時令) 등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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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섬과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을 자랑하고 있는 여수시는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역사와 문화적인 면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비취빛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는 317개의 섬 하나하나가 신비로울 만큼 아름답기에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두 개의 해상국립공원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여수항을 ‘동양의 나폴리’라 부르는 것은 상업항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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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서 수륙의 일체 고혼을 천혼하는 공양의례. 수륙재는 정치적인 격변기에 억울하게 희생된 원혼을 국가적 차원에서 진무하기 위해 생성된 불교의례이다. 여기에는 내생(來生)을 받지 못하고 떠도는 수많은 원혼을 집단적으로 해원시키며, 동시에 신도들의 인간다운 삶에 대한 희구가 담겨 있다. 수륙재 의식은 중국 양나라 무제(武帝)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불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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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년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 선당을 개축할 때 작성한 상량기. 선당 개축에 즈음하여 흥국사의 창건 및 임진왜란 이후의 중건, 그리고 이에 참여한 시주와 장인들의 면면이 잘 드러나 있다. 지금의 심검당의 본래 이름이 선당으로, 1812년 중건 과정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1560년 법수대사에 의해 대대적인 중창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최초로 건립된 것으로 추측된다. 임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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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 열 곳과 가장 맛있는 음식 열 가지. 여수 10경, 여수 10미(麗水 十景, 麗水 十味)는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직접 선정하였다. 여수 10경에는 오동도, 거문도와 백도, 금오도 비렁길, 향일암, 여수세계박람회장, 진남관, 여수 밤바다와 산단[여수국가산업단지] 야경, 영취산 진달래, 여수해상케이블카, 이순신대교가 있다. 여수 10미는 돌산갓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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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여천시, 여천군이 통합하기 전 각각의 지역에서 출간한 마을지. 여수 지역에서 그동안 마을 유래사를 모아 편찬한 단행본으로는 『여천시 마을유래지』[1986년|1998년], 『여천군 마을 유래지』[1990년], 『삼도수군통제영 여수동사』[1993년] 등이 있다. 각각 여수 지역에서 전해 오는 역사적 사실과 함께 기본 현황, 연혁, 전설, 문화, 풍속, 배출 인물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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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조선 중기 불전. 대웅전은 1624년(인조 2) 계특대사(戒特大師)가 절을 고쳐 세울 때 다시 지은 건물로 석가삼존불을 모시고 있는 절의 중심 법당이다. 대웅전은 조선시대 사찰에서 가장 많이 조성된 불전(佛典) 가운데 하나이다. 법화경사상(法華經思想)을 배경으로 조성된 사찰에서는 교주인 석가모니를 대웅세존(大雄世尊) 또는 대웅맹세존(大雄猛世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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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 대웅전 후벽에 그려진 조선 후기 백의관음벽화. 조성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며 몇 가지 사실로 추정할 뿐이다. 대웅전이 1690년에 건립되고, 후불탱화가 1693년에, 괘불탱화가 1759년에 완성되었으므로 대체로 1760년 이후 작품으로 볼 수 있다. 1780년에 쓰여진 『선당수습상량기』에 ‘전행팔도도승통가선육만(前行八道都僧統嘉善六萬)’이라는 기록이 나오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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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에 있는 조선 중기 동종. 여수 흥국사 동종은 1665년(현종 6) 순천 동리산 대흥사(大興寺) 혹은 대진사(大眞寺)에서 김애립(金愛立)이 주성하였다. 김애립은 조선시대 주종장 가운데 김용암(金龍岩)·김성원(金成元) 등과 더불어 사장계(私匠系)를 대표하는 인물의 한 사람이다. 그러나 여수 흥국사 동종이 어떻게 해서 흥국사에 보관되고 있는지 그 연유에 대해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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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조선 중기의 삼존불. 흥국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은 석가여래좌상본존과 제화갈라보살입상, 미륵보살입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석가여래좌상본존의 경우 높이 140㎝, 무릎 폭 101㎝이고, 제화갈라보살입상은 높이 144㎝, 어깨 폭 36.5㎝이다. 미륵보살입상은 높이 147㎝, 어깨 폭 47.9㎝이다. 머리는 나발이며 육계는 머리와 거의 구분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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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 의승수군유물전시관 2층에 전시된 불화. 흥국사는 18세기 전반에 사세가 융성하고 대대적인 중수 불사를 하면서 당시의 대표적인 화승(畵僧) 의겸(義謙)과 그의 제자 긍척(亘陟) 등 많은 화승이 제작에 참여했다. 제석도(帝釋圖)란 제석천(帝釋天)[수미산 꼭대기에 있는 도리천의 임금으로, 사천왕과 32천을 통솔하면서 불법과 불법에 귀의하는 사람을 보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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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조선 중기 석조 탑비. 원래는 사찰의 정문인 영성문(迎聖門) 건너에 있었으나 수해로 인해 현재 영성문은 없어졌다. 현재 사찰경내로 진입방향 영취교 직전 왼쪽에 있다. 귀부의 지대석은 보이지 않는다. 흙바닥 위에 그대로 놓여 있어 바닥이 다소 거칠고 난삽해 보인다. 귀두가 유달리 크고 불균형하여 기이한 느낌을 준다. 귀갑의 6각형 기하학적 무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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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조선 중기 돌다리. 흥국사에는 본래 일주문이 없었다. 사적기에 의하면 천황문 아래 영성문(迎聖門)이 정문(正門)의 역할을 해 왔다. 이 영성문은 수박다리[水薄다리: 나무로 시내를 건너질러 만든 다리]로서 성인(聖人)을 맞이한다는 의미가 있다. 즉, 여수 흥국사 홍교를 건넘으로써 세속을 떠나 영성문을 통과하면 사천왕의 보호를 받는 불법의 사계(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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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팔상도(八相=捌相)는 불교의 창시자이신 석가여래의 일생을 크게 8가지로 구분해서 도설한 그림이다. 팔상전은 법화신앙이 행해졌던 사찰에 많이 지어졌는데, 석가모니불을 주존으로 모시고 그의 일생 모습을 8폭의 불화로 그려 모신 전각이다. 「흥국사사적기」에 의하면 팔상전은 1624년 계특대사가 창건했던 대웅전을 1690년 통일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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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운행하는 시티 투어 버스. 전라남도 여수시에서는 2007년부터 지역을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티 투어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2014년 5월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오픈탑 유럽형 2층버스를 도입하였다. 2017년 여수의 이미지에 적합하면서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여수낭만버스’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2017년 8월부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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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운행하는 시티 투어 버스. 전라남도 여수시에서는 2007년부터 지역을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티 투어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2014년 5월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오픈탑 유럽형 2층버스를 도입하였다. 2017년 여수의 이미지에 적합하면서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여수낭만버스’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2017년 8월부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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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동남부 지역에 있는 행정구역. 여수(麗水)라는 명칭은 고려 전기인 940년(태조 23) 행정구역 개편 때 해읍현(海邑縣)을 여수현(麗水縣)으로 변경하면서 처음 사용하게 되었는데, 3면이 아름다운 바다로 둘러싸인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삼한 시대에는 마한 54개국 중 하나인 원지국(爰池國)에 속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538년(성왕 16) 구지하성이 관할하는 삽평군(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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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있는 여수시 산하의 노인 복지 시설. 노인들의 복지 증진에 필요한 편의 시설과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후를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하고, 지역 사회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6년 1월 여천시가 여천시 노인복지관을 준공하여 흥국사에 위탁 운영하였다. 여수시, 여천시, 여천군이 통합되면서 1998년 7월 여수시 노인복지관으로 명칭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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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는 해설사들 단체. 문화 관광 해설 활동 강화, 해설사 자질 향상, 문화 유적의 지속적 고찰 또는 상호 친선 도모 및 정보 교류를 통하여 여수시의 문화 관광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하였다. 2001년 문화관광부에서 전국 각 시, 군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하여 내 고장을 알리는 홍보 대사 활동을 시작하였다. 여수시에서는 2003년 제1기 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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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과 중흥동의 영취산 일원에서 매년 4월 초순에 열리는 진달래를 특화한 향토 축제. 여수반도의 주산인 해발 510m의 영취산은 예부터 지역민들에게 신령스러운 산으로 인식되어 기우제나 산신제가 매년 행해졌는데, 그 맥을 잇고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며 흥국사와 영취산의 진달래를 연계하여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겠다는 다각적인 목표를 두고 개최된 향토 축제이다. 영취산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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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영취산(靈鷲山)에 있는 흥국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華嚴寺)의 말사이다. 1196년(명종 26) 지눌(知訥)이 창건하였으며, 나라가 흥하면 이 절도 흥할 것이라는 흥국의 염원을 담고 있어 흥국사라 하였다. 임진왜란 때는 의승수군(義僧水軍)의 주진사로 쓰이는 등 호국불교의 성지로 불린다. 절 일원이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38호로 지정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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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과 중흥동에 걸쳐 있는 산. 석가모니가 최후로 설법했던 인도의 영취산과 산의 모양이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 아래쪽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풍화된 육산을 이루나 산 정상부는 차별침식에 의한 잔구가 발달되어 있다.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영취산은 경상남도 창녕군에 있는 화왕산과 마산시에 있는 무학산과 더불어 전국 3대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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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9년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의 봉황대루 중창 과정에서 제작된 상량문. 「영취산 흥국사 봉황대루 중창 상량문」은 흥국사의 봉황대루를 중창하는 과정에서 제작되었다. 흥국사 봉황대루는 1646년에 창건되어 300여 명의 승군을 포함한 700여 명의 전체 대중의 집회 장소로 이용되었다.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729년 팔도도총섭 덕린과 자헌, 승통대장 찬민 등 300여 명의 승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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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년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의 심검당 중창 과정에서 제작된 상량문. 「영취산 흥국사 심검당 중창 상량문」은 흥국사의 심검당(尋劍堂)을 중창하는 과정에서 제작되었다. 1988년 심검당 건물을 보수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심검당은 사람을 살리고 죽이는 지혜의 칼을 찾는 곳이라는 뜻이다. 원래의 이름은 선당(禪堂)이었으나, 1812년 중창 과정에서 바뀌었다. 1560년 법수대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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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년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에 있는 흥국사 적묵당을 중건할 때 작성한 상량문. 중창자인 효암(孝庵) 충감(充鑑)이 직접 짓고 쓴 상량문이다. 적묵당은 정면 4칸, 측면 3칸의 맞배 및 팔작지붕을 혼용한 건물로서 대웅전 오른쪽에 위치하며 요사채로 쓰인다. 건너편의 심검당과 마당을 두고 마주 서 있다. 원래의 용도는 선방으로, ‘본래부동의 마음자리’를 의미하는 적묵, 그것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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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음력 6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동류수두목욕(東流水頭沐浴)의 준말로, 음력 6월 보름을 가리킨다. 이날은 복중(伏中)에 들어 있으며 유두일·유두절·유둣날이라고도 한다. 『동국세시기』에는 『김극기집(金克己集)』, 『김거사집(金居士集)』의 내용을 들어, 유두는 신라 때부터 전해지는 풍습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동쪽으로 흐르는 맑은 물에 머리를 감아 상서롭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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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전해 내려오는 유물과 유적에 얽힌 이야기. 여수 지역에 전해지는 유적과 유물과 관련한 전설에는 임진왜란과 같은 전쟁을 통한 설화, 호국 불교를 통한 사찰 연기 설화, 지명의 유래와 관련한 설화, 여수 지역의 자연물과 관련한 전설 등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여수 지역에는 임진왜란과 관련한 유적과 유물, 그에 따른 민생들의 삶이 농후하게 드러난 이야기가 많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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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7년 전라남도 여수시 은적암을 중창할 때 작성한 상량문. 1656년(효종 7) 영변이 화주가 되어 중창한 은적암[현 은적사]이 무너지자, 그 파재를 모아 1777년(정조 1) 정월 수군절도사 최도민의 시주로 다시 중건하면서 쓴 상량문이다. 당시의 본진사도주(本鎭使道主) 수군절제사(水軍節制使) 최도민(崔道敏)이 시주하고 전별장(前別將) 옥필흥(玉弼興) 및 박세보(朴世輔)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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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외침으로 국가가 위태로울 때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싸웠던 군대 또는 그 군대의 구성원. 한국은 지정학적인 특수성으로 인해 유사 이래 외세의 침략을 특히 많이 받아 멀리는 고구려민과 백제민의 국가 부흥을 위한 의병 투쟁으로부터 가까이는 일제강점기 중국에서의 항일 의병 투쟁에 이르기까지 많은 의병 운동이 있었다. 그러나 의병의 역사에서 가장 탁월한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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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전투를 지휘한 무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여해(汝諧). 아버지는 이정(李貞)이고, 어머니는 초계변씨(草溪卞氏)이다. 이순신은 1545년(인종 1) 서울 건천동에서 4남 중 3남으로 태어났다. 할아버지 이백록(李百祿)이 기묘사화(己卯士禍)의 참화를 당한 후로 가세가 기울어 충청남도 아산 외가로 옮겨 살았다. 1576년(선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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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선조 31)까지 일본의 조선 침략으로 일어난 전쟁. 남해안 지방에 왜구들이 자주 침략하자 조선 조정에서는 비변사(備邊司)라는 합좌기관(合坐機關)을 설치하여 대비하기도 하였으나, 선조 때 조정 내부는 대체로 당파로 분열되어 있었다. 이이(李珥)가 10만양병설을 주장하였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조정에서 각 도에 왜군의 침공에 대비하여 성곽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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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영취산에 있는 조선 후기 흥국사의 사적기. 1691년 통일대사가 대웅전 등을 중창하면서 불일 보조국사가 흥국사를 창설한 내력을 기록한 사적기이다. 나무로 된 두 장의 목판으로 앞뒷면에 글씨를 양각한 경판 형식이다. 이 경판은 1691년 승려 통일이 대웅전을 중창하면서 창사 이래 흥국사의 중요한 자취를 목판에 새긴 것이다. 목판은 전후면에 각 1장씩 판각되어 총 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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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낙포동에 있는 산.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인근의 영취산과 함께 흥국사가 가까이 있기 때문에 불교와 관련된 종교 지명으로 추정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 정상부 북동쪽은 경사가 완만하나 전체적으로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기반암이 풍화된 토양층이 잘 발달하여, 주요 식생은 동백나무를 비롯하여 상록 활엽수림과 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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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시 전라좌수영 내에 있던 창고. 조량창은 전라좌수영 내에 설치된 10칸 창고로, 마료(馬料)와 각종 하인마(下人馬)의 공궤(供饋), 고자사령료(庫子使令料), 동서통장료(東西統長料) 등의 지급 등을 맡았다. 『호좌수영지』의 기록에 의하면, 조량창(助粮倉)에 마료조(馬料租) 50석은 동서토민(東西土民)이 연례 납부하여 이것으로 본부 하인 말을 공궤(供饋)하고 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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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910년까지 전라남도 여수의 역사. 1392년 조선 개국시 여수현령 오흔인(吳欣仁)이 신왕조에 불복하였다 하여 1396년(태조 5)에 여수현과 돌산현이 폐지되고 순천도호부에 속한 여수면이 되었다. 소라포부곡은 소라포면, 율촌부곡은 율촌면이 되었으며 삼일포향은 삼일포면으로 개칭되었다. 또한 돌산현은 여수면으로 흡수되고, 인근 섬들은 낙안, 광양, 흥양[현 고흥]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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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절대자를 믿고 숭배하는 일과 그 체계. 여수 지역에는 원시적인 무교(巫敎)에서부터 기독교·불교·유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교가 분포되어 있다. 이 종교들은 때때로 지역민들이 실의와 좌절에 빠졌을 때 용기와 희망을 주기도 하고, 역사의 격변 속에서도 굳건한 정체성을 유지하게 하고, 개인의 인격과 도덕적 심성의 도야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여수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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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삼일동의 중심지인 중흥동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중촌’과 ‘흥국사’의 머리글자를 따서 지어진 마을 이름이다. ‘중촌’은 흥국사 계곡으로부터 흐르는 개천이 마을 가운데로 흘러 ‘중천(中川)’이라 하다가, 중앙에 있는 마을의 뜻인 ‘중촌’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1759년의 『호구총수』 기록에는 ‘새 터’란 의미의 ‘신대(新垈)’와 ‘늑음(仂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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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둔덕동 호랑산과 진례산 사면에서 발원하여 삼일동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하천. 중흥천의 발원지는 여수시 둔덕동과 봉계동에 위치한 호랑산(虎狼山)과 상암동에 위치한 진례산(進禮山) 산록 일대이다. 중흥천은 전라남도 여수시 둔덕동 호랑산 산록을 기점으로 유로를 형성하여 북쪽으로 흐르다가 중흥동을 지나 삼일동 광양만 해안으로 유입되는 지방 2급 하천이다. 중흥천의 자세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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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바른 마음으로 행동하는 어린이,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어린이, 정보 활용 능력을 지닌 어린이, 자기의 소질을 계발하는 어린이, 몸이 튼튼하고 강인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1922년 11월 15일에 흥국사(興國寺) 경내에 흥국사립보통공립학교가 개교하였다. 1925년 9월 25일 중흥공립보통학교로 개칭되었다. 192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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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과 중흥동, 적량동에 걸쳐 있는 산. 진례산은 해발고도 510m의 산으로 여수 지역 산들 가운데 가장 높다. 영취산으로도 불렸으나 국가지리정보원이 2003년 5월 17일 진례산으로 변경 고시하였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봉화대와 관련해 “진례는 북쪽으로 광양 건대산에 응한다.”라는 기록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신증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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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돌산읍의 중서부에 위치한 평사리는 우두리·둔전리·금봉리와 접하며, 굴전·계동·월암·도실·평사·모장마을이 병합된 법정리의 이름이다. 마을 앞 해변으로 아름다운 모래가 길게 펼쳐져 ‘평사(平沙)’라는 이름을 얻었다. 중국의 소상팔경 중 하나인 평사낙안(平沙落雁)과 같은 절경이 펼쳐져 여수의 십경으로 알려졌다. 평사리에 속한 굴전마을은 마을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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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봉계동과 둔덕동 사이에 있는 산.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통일신라시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나라를 구하고자 무예를 연마했던 화랑들의 훈련 장소였기 때문에 화랑산(花郞山)이라 하였고, 후에 호랑산으로 개칭된 것으로 보인다.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진 잔구성 산지이다. 호랑산 전체의 경사는 가파른 편이며, 높이는 470m이다. 산록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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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속하는 법정동. 호명동은 ‘범우리’라고 하던 우리말을 훈차(訓借)한 마을 이름으로, ‘범이 울던 곳’이나 ‘범 골짜기’의 뜻을 가지고 있는 땅이름이다. 호명동의 마을은 호명과 호복마을을 비롯해 양지마을·오천마을·내동마을이 호랑산의 북쪽인 계곡 아래쪽으로 자리하고, 위쪽엔 자내리로 대동마을과 양지마을·석정마을·사근치마을이 있다. 호명마을에는 지방기념물 165호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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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호명동 원호명마을에서 정월대보름과 칠월칠석에 행해온 농악. 호명동은 마을 뒷산과 남쪽에 병풍처럼 둘러싸인 바위가 호랑이같이 생겼고, 호랑이가 우는 입과 같이 생겼다고도 하여 호명 또는 범우리라고 전하여진다. 호명동의 원호명마을에서는 예부터 정월 대보름과 칠월칠석에 매구놀이를 해왔다. 예부터 매구는 매우 엄하게 쳤다고 한다. 옛날에 당산굿을 잘못 쳤다가 상가집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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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서 홍교를 밟으며 노는 정월 대보름 풍속. 다리밟기는 정월 대보름날 밤에 다리를 밟으면 일 년 동안 다리 병을 막을 수 있고, 12개 다리를 밟으면 일 년 열두 달 모두 액을 물리칠 수 있다고 전해져 왔던 놀이다. 또한 사람들은 자기 나이만큼 다리를 오가면 무병장수한다고 믿었다. 보편적으로 강이나 시내 위에 놓인 다리가 튼튼하므로, 이를 밟으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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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보조국사 지눌이 전라남도 여수시 삼일동에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사찰. 흥국사의 창건 배경은 『흥국사사적』의 “국사(보조국사 지눌)가 국리 민복을 위해 면벽 관심(面壁觀心) 및 심신 연마에 적합한 성지를 택해 가람을 건립하려고”라는 구절에서 알 수 있다. 또한 흥국사, 곧 ‘나라의 흥륭을 기원하는 사찰’이라는 이름의 연유에 대해 “불법이 크게 일어날 도량이 될 것이니,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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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조선시대 사리묘탑. 흥국사 일주문에 들어서서 100m 정도 가면 왼쪽 산비탈에 2단의 석축을 쌓아 조성한 부도전이 있는데, 참배로를 따라 위로 올라가면 오른쪽으로부터 첫 번째에 있다. 탑신석에 ‘경서당탑(敬西堂塔)’이란 당호가 세로로 음각되어 있으나 누가 작업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4각의 지대석과 그 위에 올린 기단부까지가 51㎝이며, 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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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 의승수군 유물전시관에 있는 조선 후기의 공북루 편액. 사찰 배치 구조상 공북루가 있는 곳은 매우 드물다. 공북루는 성의 북쪽 문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북쪽의 성문은 북쪽에 임금이 있다 하여 공북이라 했다. 때문에 흥국사도 승병이 있었으므로 성문이 있었던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 300여 년에 이르기까지 승병 조직이 있었기 때문에 성문이 있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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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조선 후기 괘불대. 괘불이란 그림으로 그려서 걸어 놓은 부처를 가리키는데, 모인 신자가 많아 본전이 좁을 때 본전 앞마당에 불상 대신 괘불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하는 데 사용된다. 괘불대는 이 괘불을 걸어 놓는 지지대를 가리킨다. 괘불을 걸기 위해 구멍이 뚫린 두 개의 깃대를 세우는데, 형태는 당간 지주와 비슷하다. 흥국사 괘불대 앞에는 세 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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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유물전시관에 있는 조선 중기 나한상들. 흥국사 나한상은 의승수군유물전시관에 일괄이 있고 응진전에 또 한쌍의 일괄이 있다. 응진전의 일괄은 1655년 흥국사 응진전 중창과 함께 조성되었다. 16나한에 관한 이야기는 부처가 열반에 든 후 800년 후에 난제밀다라존자에 의해서 설해진 『법주기(法住記)』에 언급되어 있다. 부처의 명을 받고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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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 의승수군유물전시관에 전시(모사본/원본은 수장고보관)된 조선 후기 불화. 이 불화는 사찰에서 영산재(靈山齋)나 수륙재(水陸齋) 등의 큰 재를 올리거나 사월 초파일 등의 대법회(大法會) 때 사용한다. 또한 연등회(燃燈會)나 팔관회(八關會), 백고좌회(百高座會)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실내 행사가 어려울 때 옥외 의식용(儀式用)으로 내거는 불화이다. 이때는 본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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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 대웅전 기단석에 새겨져 있는 조선시대 조각. 흥국사 대웅전을 반야용선(般若龍船)이라고도 한다. 대웅전이 중생을 고통의 세계로부터 고통 없는 피안의 세계로 건너게 해주는 도구가 배라는 얘기다. 이 배를 용이 호위하므로 용선이라 한다. 이에 따르면 대웅전 주위는 바다가 되는 것이다. 대웅전 앞마당에 있는 석등이 거북이 등 위에 세워져 있어 이를 뒷받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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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조선 중기 닫집. 닫집은 부처님이 계신 보궁(寶宮)을 상징하는 건축물이다. 닫집의 유형은 운궁형(雲宮形), 보궁형(寶宮形), 보개형(寶蓋形)의 세 가지로 분류한다. 운궁형은 포작(包作)기법을 사용하지 않은 간결한 구조이다. 불상 위 천장에 구름무늬와 용, 봉황 등 길상 상징물들을 장식하여 화려함을 연출한다. 보궁형은 운궁형과는 달리 독립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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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에 있는 밤나무로 만든 장승. 여수반도의 벅수는 바닷가와 군사적 요충지의 수호자로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흥국사 목장승도 승군의 본부 사찰인 흥국사를 지키는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목장승의 제작시기에 대하여 전해진 바는 없다. 본래 한 쌍으로 제작되었으나 현재는 모두 사라졌다. 2m 정도 되는 밤나무에 조각되었다. 사모를 쓰고 있으며, 퉁방울 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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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 대웅전 향좌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대웅전 향좌에 있는 전각이다. 다른 사찰에서 볼 때 그 중심불이 누구냐에 따라 붙여진 지장전(地藏殿)에 속한다. 지장보살(地藏菩薩)이 주불(主佛)로 되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유명계(幽冥界)의 심판관인 시왕(十王)이 봉안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시왕전(十王殿)[십왕전이라고 하지 않는다.]이라고도 한다. 그 왕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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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범종각. 흥국사 범종각은 1988년 주지 명선이 건립하였다. 흥국사의 봉황루와 법왕문 사이 우측에 자리한 2층 건물이다. 1988년 건립 당시는 1층을 빈 공간으로 조성하였으나 2020년 현재는 1층에 방과 부엌, 불교용품 판매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건립 당시에는 ‘사물루’라는 현판을 걸어 놓았으나 그 후 ‘범종각(梵鍾閣)’으로 바꾸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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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조선 후기 당우. 흥국사 법왕문은 보제루[법당 대신 설법을 하기 위하여 지은 누각]의 기능을 했던 전각으로, 여기서부터 실질적인 법당으로 봐야 한다. 전면의 대웅전에 큰 괘불을 모셔 놓고 법회를 할 때도 이곳에 법단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흥국사 윗보제루라고도 한다. 흥국사 법왕문은 대웅전 전면과 봉황루 후면 사이에 있다. 흥국사 법왕문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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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조선 후기 누각. 흥국사의 천왕문과 법왕문 사이에 있다. 흥국사 봉황루는 1646년(인조 24) 창건되어 일반 대중의 집회 장소로 이용되었다. 임진왜란 기간에 불탄 것을 1729년(영조 5) 팔도도총섭인 승려 덕린(德燐), 승통대장(僧統大將) 찬민(贊敏), 팔도도총섭 자헌(慈憲) 등 300여 명의 승병이 중창하였다. 1729년 제작된 『영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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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에 있는 조선 중기 불교 경전 및 의식문 등을 다량으로 인쇄하기 위해 제작된 목재 경판 일체. 불교는 삼국시대에 처음 들어온 이래 설법과 간경(刊經)으로 전파되었다. 설법은 승려가 직접 불법을 강설하는 것이며, 간경은 불법의 가르침을 책으로 간행하는 것이다. 초기의 간경은 사람이 직접 붓으로 썼다. 짧게는 수십자에서 길게는 수십만자의 불경을 일일이 사람의 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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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조선 후기 전각. 불조전은 주로 조사(祖師)들을 모시는 전각으로 원래는 흥국사의 암자인 청운암(靑雲庵) 경내에 있었다. 1759년(영조 35) 괘불 탱화를 모시던 때 괘불 후면에 기록된 자료에서 청운암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흥국사의 대웅전 왼쪽 뒤에 서 있다. 1630년(인조 8) 청파 대사가 청운암 경내에 창건하였다. 1820년(순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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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년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 천왕문의 사천왕상을 중수할 때 작성한 기문. 흥국사 천왕문 및 사천왕상이 정확하게 언제 초창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단, 1805년 다 허물어진 천왕문을 보수하기 위해 벽파(碧波)·용운(龍雲)·영월(詠月) 등이 화주를 하여 보수했다는 내용이 기문에 전하는 것으로 보아, 최소한 그 이전에 건립되었으리라 추측할 뿐이다. 그 과정에서 이 기문도 함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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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의 흥국사 영취교 앞 천왕문 내 사천왕상. 사천왕상은 천왕문 안에 있다. 사천왕은 자신의 권능으로 악을 정화하고 선을 유도함으로써 정법의 유통과 불법(佛法)을 수호하는 제석천 수하의 무장들이다. 동방은 악신(惡神)과 건달파(乾達婆)를 권속으로 하는 지국천왕(持國天王)이다. 남방은 귀신 구반다(鳩槃茶)를 권속으로 하는 증장천왕(增長天王)이다. 서방은 룡족(龍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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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전각. 선불장은 부처를 선발하는 도량이라는 뜻으로 승과 고시의 과장이나 사찰의 승당이나 선방을 가리키는 불교 용어이다. 흥국사 일주문과 천왕문을 지나면 봉황루가 나온다. 흥국사 선불장은 봉황루와 법왕문 사이 왼쪽에 자리하고 있다. 흥국사 선불장의 정확한 건축 연대는 알 수 없다. 흥국사 선불장은 겹처마 맞배지붕으로 정면 5칸, 측면 3칸인 중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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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에 봉안된 조선 후기 관세음보살탱화. 관음보살이 갖는 큰 특징의 하나는 자유자재로 몸을 바꾸어 나타나는 신통력을 갖는다. 설법을 듣고자 하는 자에게 알맞은 모습으로 나타나 법을 설하고 중생을 제도한다. 「흥국사 수월관음도」 하단에 “옹정원년계묘맹하전라좌도순천영취산흥국사관음전상단후불(雍正元年癸卯孟夏全羅左道順天靈鷲山興國寺觀音殿上壇後佛)”이라고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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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조선 후기부터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승탑들을 모아 놓은 탑군. 흥국사 일주문 안으로 들어서면 바로 왼쪽 이단의 석축 위에 조성한 승탑군이 보인다. 중앙에 나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중앙의 소나무 옆 동편으로 흥국사를 창건한 보조국사탑(普照國師塔)이 나온다. 보조국사탑을 중심으로 왼쪽[향우]에 7기, 오른쪽[향좌]에 4기 등 모두 12기의 승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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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 의승수군 유물전시관에 있는 조선 말기의 완문(포고령). 목판에 음각을 했으며 테를 두른 편액이다. 임진왜란 이후 300여 년 동안 유지되어 온 의승수군과 전라좌수영의 관계가 불편해지자 좌수사 이봉호가 갈등 관계를 조정하기 위하여 일종의 법령을 발표하여 시행한 포고령으로, 흥국사에서 이를 편액으로 만들어 효시하였다. 포고령의 내용은 네 가지인데, 첫번째는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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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전각. 신라 시대 용왕전(龍王殿)은 태자궁(太子宮)인 동궁관(東宮官)에 소속된 9개의 관아 가운데 하나였다. 동궁관의 9개 관아는 동궁아(東宮衙), 어룡성(御龍省), 세댁(洗宅), 급장전(給帳典), 월지전(月池典), 승방전(僧房典), 포전(庖典), 월지악전(月池嶽典), 용왕전이었다. 용왕전은 용왕에게 제사 지내는 모든 일을 관장한 듯하다.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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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 대웅전 향우측 가장 뒤에 있는 조선 중기 법당. 대자대비한 관세음보살을 모신 전각을 관음전 또는 원통전, 대비전이라고 한다. 관음전은 주불전이 아닌 부속 불전인 경우에 사용한다. 관음보살이 주불전인 경우에는 원통전이라고 부른다. 원통이란 주원융통(周圓融通)한 자비를 구한다는 의미다. 관세음보살의 자비가 두루 통하지 않는 곳이 없다는 주원융통의 약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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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조선 후기 당우. 흥국사 응진당은 보물 제1333호로 지정된 「흥국사 십육나한도(興國寺 十六羅漢圖)」를 보관하고 있던 전각이다.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하고 좌우에 십육나한의 소상을 모시고 벽에는 「흥국사 십육나한도」를 봉안하였다. 흥국사의 대웅전 뒤편 팔상전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다. 응진당은 나한당(羅漢堂)이라고도 하며 석가모니의 열여섯 제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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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유물 전시관. 흥국사 의승수군유물전시관은 조선 후기 의승들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사찰 문화재의 도난 훼손 방지와 보존·전시를 위해 만든 전시관이다. 1988년 5월께 흥국사 중수 불사(佛事) 중 선당(禪堂) 상량 등에서 몇 가지 문건이 발견되었다. 여기에서 나온 1633년(인조 11) 6월 자운원정(慈雲圓正)이 찬술한 「선당 구 상량문(禪堂 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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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일주문. 사찰에 들어서면 맨 먼저 통과해야 하는 문이 바로 일주문이다. 이곳에서부터 절의 경내이니 몸과 마음을 경건히 해야 한다. 그런데 조선시대에는 일주문이 없는 사찰이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현존하는 일주문 중 오래된 것이 그리 많지 않은 것도 그 때문이다. 임진왜란 이후 행해진 복원 공사 시 건립된 일주문이 오래된 일주문에 속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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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당우. 흥국사 적묵당은 보살 대중방과 선방을 겸하는 공간이다 . 흥국사의 중심 공간으로 대웅전 오른쪽에 자리해 심검당과 마주 보고 있다. 「영취산 흥국사 적묵당 중창상량문(靈鷲山 興國寺 寂默堂 重創上樑文)」에 “……가경팔연계해오월이십이일술시상량벽택문인효암 충일근지(嘉慶八年癸亥五月二十二日戌時上樑碧澤門人孝庵充鎰謹誌).”라는 기록으로 보아 흥국사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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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암자. 흥국사 조월암은 흥국사의 중심 공간과 따로 떨어져서 지어진 암자이다. 사찰 중심 공간의 오른쪽 계곡 건너 산정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다. 흥국사 일주문을 들어서 ‘흥국사중수사적비’ 직전에 길이 두 갈래로 나뉜다. 앞으로 나아가면 천왕문을 지나 봉황루, 법왕문, 대웅전으로 이어지는 가람의 중심이 나온다. 여기서 왼쪽으로 난 대나무 숲길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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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조선 후기 일주문. 흥국사 진여문은 팔상전과 응진당을 출입하기 위한 문이다. 흥국사 대웅전에서 해동선관과 불조전 사이를 지나 부처의 공간인 팔상전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서 있는 문이다. 흥국사 진여문의 정확한 건축 시기를 알 수 있는 기록은 보이지 않는다. 도량주는 조선 후기 자연주의 사상에 입각한 건축 기법이다. 팔상전을 출입하는 문이라 팔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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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조선 후기 요사채. 해동선관은 시자(侍者)가 차를 달여 부처님께 공양하는 곳이라는 의미의 노전(爐殿)으로, 이곳에서 절의 대중들에게 시간을 알려 주기 때문에 첨성각(瞻星閣)이라고도 하였다. 흥국사 해동선관은 대웅전 오른쪽 바로 뒤편에 자리한다. 흥국사 해동선관이 언제 지어졌는지는 연원을 찾을 수 없다. 단지 건축 기법이 원통전과 매우 흡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