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전해지는 백암이라는 암자에 얽힌 설화. 가야사 주변에 백 개의 암자와 절이 세워지면 모두 망한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었는데, 백 번째 암자인 백암이 들어서면서 실제로 모두 불타 없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백암」은 덕산면 상가리 가야사 주변에 있었던 암자인 백암에 얽힌 지명유래담이다. 「백암」은 1987년 예...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와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과 해미면에 걸쳐 있는 가야산맥의 주봉. 가야산(伽倻山)은 오서산(烏棲山), 계룡산(鷄龍山)과 더불어 충청남도 지역의 명산이면서 태안반도 일대의 ‘개산’으로, 충청남도 사람들의 생활터전이자 문화 창조의 원천이었다. 특히, 가야산은 주변의 구릉지 및 저평지(低平地)와 그 밖의 해안과 만입(灣入)의 포구와 더불...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가야산 일원에 집중되어 있는 조선 왕실의 태실과 묘소 등의 유적 개관. 내포 지역을 상징하는 예산군 덕산면 가야산(伽倻山) 일원에 있는 조선 왕실의 묘소와 태실 유적은 명빈박씨묘, 연령군묘, 남연군묘, 남연군 신도비, 헌종대왕 태실, 흥녕군묘 등으로 다양하며, 특히 남연군묘는 가야사지, 오페르트 도굴사건과 관련하여 상징적인 역사...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의 개항기 신도비. 남연군 비는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南延君) 이구(李球)[1788~1836]의 신도비로, 남연군의 가계와 생애, 행적을 기리기 위해 1865년(고종 2) 건립되었다. 700m 떨어진 곳에 남연군의 묘가 있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91호로 지정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가야산에 있는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 이구의 묘. 남연군의 묘는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1820~1898]의 아버지 남연군(南延君) 이구(李球)[1788~1836]의 묘이다. 흥선대원군은 풍수지리설에 따라 2대에 걸쳐 천자가 나올 자리라는 말을 듣고 경기도 연천에 있던 아버지 남연군 이구의 묘를 예산군 덕산면으로 옮겼다....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박일양의 공덕을 기리는 비석. 박일양(朴一陽) 기적비는 일제강점기 마을에 저수지를 만드는 등 마을에 공을 쌓은 박일양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박일양 기적비는 일제강점기 상가리 마름이었던 박일양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박일양은 가야산 부근 마을 지주의 임을 받아 마을 내 소작지를 관리하던 사람이었...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보덕사의 극락전. 보덕사는 서원산 남쪽 기슭에 있는 절로, 흥선대원군이 1865년[고종 2] 창건하였다. 흥선대원군은 가야사(伽倻寺)의 절터가 왕손을 낳게 한다는 풍수설에 따라 1860년(철종 11) 가야사를 불사르고 아버지 남연군(南延君)의 묘를 안치하였다. 이후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 고종이 왕위에 오르자 은혜를 갚는다...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보덕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등. 보덕사는 1865년(고종 2)에 창건되었다. 보덕사 석등은 조각 수법으로 보아 절보다 이전에 세워진 것으로 보여 흥선대원군에 의해 불태워진 가야사에 있었던 석등으로 추정된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83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말기 흥선대원군은 명당이라는 가야사 자리에 절을 허...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서 매년 10월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냈던 마을 제의.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마을 사람들은 매년 10월이 되면 마을의 평안과 무병을 기원하기 위한 대동 산제를 지냈다. 상가리 대동 산제는 참석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산신제였으나 중단되었다. 상가리 대동 산제의 경우 일제강점기 ‘오사가’...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서 횃대에 불을 붙여 놀던 집단 놀이. 상가리 불꽃싸움은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횃불싸움과 유사한 놀이이다. 횃불싸움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조선시대 홍석모(洪錫謨)[1781~1850]의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를 보면 “호서 지방의 풍속에 홰싸움[炬戰]이 있다.”라고 전하고 있어 오래된 전통 놀이임...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서 해마다 음력 정월과 시월에 마을의 평안과 무고를 기원하며 올리던 마을 제사. 상가리 산신제는 상가리의 동곳말, 남전말 두 마을에서 해마다 마을의 평안과 무고를 기원하며 음력 정월과 시월상달에 길일을 택일해서 지내며, 두 마을 모두 가까이 있는 절의 승려가 주관하여 불교식으로 지낸다. 상가...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서 마을의 평안과 무병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의.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윗남전마을에서는 1970년대까지 동구말 뒤에 마련된 산제당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한 서낭제를 지내 왔다. 제의에서는 산신을 모시기에 산신제라고도 불렀다. 산신제의 유래나 연원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단지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예부터...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불. 상가리 미륵불은 흥선대원군의 부친인 남연군의 묘에서 동북쪽 150m 떨어진 곳에 북향을 하고 있다. 원래는 가야사 터[현재의 남연군묘]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었는데 흥선대원군이 가야사를 불태우고 남연군묘를 이장하자 고개를 북쪽으로 돌렸다고 전해진다. 또다른 전설로는 주민들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상기리마...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와 봉산면 봉림리의 경계에 있는 산. 서원산(書院山)[472.7m]은 가야산지의 옥양봉(玉洋峰)[621.4m]에서 덕산면 소재지 쪽으로 내려오는 능선에 있는 산으로, 덕산면 상가리와 봉산면 봉림리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서원산 지명은 산 밑에 사현서원이 있어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지형도』[해미]에는 ‘서원...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암자터. 약사암 터는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남천마을에 있는 암자터이다. 구전에 의해 절터로 추정할 뿐 정확한 규모는 확인하기 어렵다. 2001년 발간한 『문화유적분포지도』 예산군편에서는 고려 초기로 추정하고 있으나 확인할 만한 유물이나 자료가 없는 실정이라 정확한 시대는 알기 어렵다. 상가리의 사기점골마을에 보덕사(普德寺)...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가야산에 있는 절터 가야사는 가야산(伽倻山)[677.6m]에 있던 절이며, 가야산은 예산군 덕산면과 서산시 운산면, 해미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주봉인 가야봉을 중심으로 원효봉(元曉峰), 석문봉(石門峰), 옥양봉(玉洋峰) 등의 봉우리가 있다. 백제 때 상왕산(象王山)이라 불렀는데, 신라 통일 후 상왕산 밑에 가야사를 세운 뒤 가야...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보덕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 예산읍 삼층석탑은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보덕사에 있는 삼층석탑이다. 1914년 일본인이 몰래 반출하려던 것을 보덕사 주지 김관용이 찾아왔다고 한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75호로 지정되었다. 예산군 덕산면 소재지에서 옥계저수지 쪽으로 난 서쪽 길을 따라 4㎞ 정도...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남연군의 묘 근처에서 출토된 여러 형태의 선사시대 청동방울.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남연군의 묘[충청남도 기념물 제80호] 근처 구릉에서 출토된 ‘전 덕산 청동방울 일괄’은 8각형 별모양의 각 모서리 끝에 방울이 달려 있는 팔주령(八珠鈴) 1쌍, 쌍두령(雙頭鈴) 1쌍, 쌍두령과 비슷하나 X자 형태로 둥글게 한 번 말려...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홍봉섭의 공덕을 기리는 비석. 홍봉섭 적선비는 남연군의 묘 이장 때 공헌을 한 홍봉섭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홍봉섭 적선비는 건립 연대나 내력을 알 수 있는 문헌이나 기록이 전하지 않는다. 상가리에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홍봉섭은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의 묘를 이장할 당시 일이 편리하도록 봐 주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