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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매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0960
영어의미역 Weeding a Rice Paddy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
집필자 엄경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광포민요|노동요
토리 메나리토리
기능구분 농업노동요
형식구분 메기고받기
가창자/시연자 정외철[남, 1923년생]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전해오는, 논의 잡초를 뽑으면서 부르는 노동요.

[채록/수집상황]

1991년 이소라가 정외철의 창을 채록하였다. 창자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에서 출생하였으나, 34세 때에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로 이주하였다.

[구성 및 형식]

받는 소리 ‘위위위-----여’와 선소리꾼이 메기는 소리가 어우러진다. 메기는 소리가 비교적 길다.

[내용]

위위위여/ 논두령 밑에 가재야/ 해 다 졌다 나오너라/ 우물딱 주물딱 하다가/ 해지는 줄을 몰랐다/ 등넘에 간대 추/ 주지가 휘청 열었구나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벼농사를 하는 데에는 모를 심고 나서 반드시 몇 번의 논매기가 있어야 한다.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는 것이 한여름이라 일의 능률은 저하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을 잘 극복하기 위하여 부르는 소리로, 논농사와 연관된 민요이다.

[현황]

양산시는 땅이 부드러워 호미로 논을 매지 않던 지역임에 비하면, 논매는 소리의 종류가 적지 않은 편이다. 어사영, 저리여 소리 등과 함께 경상남도 양산시의 넓은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아주 보편적인 논매기의 형식과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농부들의 논매는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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