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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1876
한자 由山洞
영어음역 Yusan-dong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유산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배미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동
면적 4.563㎢
총인구(남, 여) 38명[남 25명, 여 13명]
가구수 29가구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조선시대 황산역(黃山驛)[현재는 물금읍 소재]의 속역인 윤산역(輪山驛)이 있었으므로 윤산(輪山) 또는 유산(由山)이라 하였다. 『양산군읍지』(1786) 역원조에 “윤산은 군의 서쪽 5리에 있으며 지금은 유산(由山)이라고 한다.”라고 되어 있어 지명 변화가 나타나 있다.

[형성 및 변천]

유산동은 처음부터 민간인이 살던 자연 촌락이 아니고 국가 기관인 우역(郵驛)이 설치된 곳이었다. 『경상도지리지』양산군 역조(驛條)에 황산(黃山), 위천(渭川), 윤산(輪山)의 3개 역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유산역의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1884년 우역이 혁파되어 유산역이 없어지면서 유산동이 자연 마을의 기능을 하게 되었다.

조선시대에 유산동은 양산군 상서면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유산리가 되었고, 1939년 상서면이 물금면으로 개칭되어 물금면 유산리가 되었다. 1979년 양산면이 읍으로 승격하면서 양산읍 유산리가 되었다가 1996년 3월 양산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양산시 유산동이 되었다. 1978년 양산지방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마을 전체가 공단 부지로 변하여 주민들은 어곡리 동리마을 양지등(陽地嶝) 자락에 마을을 조성하여 이주하였다. 2011년 현재 유산동은 행정동인 강서동 관할 하에 있다.

[자연환경]

토곡산(855m) 동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서북쪽으로는 비봉산(飛鳳山)이 남서쪽으로 뻗어 협곡을 이루어 고장성(古長城)으로 이어진다. 유산동의 북쪽으로는 어곡천이 흐르고 그 앞으로는 양산천이 완만히 흘러 북정동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현황]

양산시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9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4.563㎢이다.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29세대에 38명(남 25명, 여 1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북정동, 서쪽은 원동면 화제리, 남쪽은 교동, 북쪽은 어곡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어곡천과 양산천 사이에 양산지방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옛날의 모습은 찾기 어렵다. 양지등의 양지소(陽地沼), 배나무소, 어사소(御使沼) 등 호소가 많으며, 불밋골, 장자골 등의 골짜기와 산성고개, 굿한방우 등은 유명한 자연 지형 지물이다.

양산지방산업단지에 입주한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세신㈜, LG상사㈜, 넥센타이어㈜, 고려제강㈜ 유산공장 등이 있다. 이외에도 대규모 공장을 비롯하여 쓰레기 매립장, 공원묘원, 방위산업체 등이 있어 복합 산업 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양산천을 따라 지방도 1022호선이 북쪽으로 연결되어 있고, 어곡천 하류의 유산교에서 지방도 1077호선이 어곡천을 따라 북서쪽으로 지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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