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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 매실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3021
한자 院洞梅實
영어의미역 Japanese Apricot in Won-dong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지애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서 생산되는 토종 매실.

[개설]

매실은 중국이 원산지이며 3,000년 전부터 건강 보조 식품이나 약재로 써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강알칼리성 식품으로 피로 회복에 좋고 소화를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술, 잼, 쥬스, 농축액을 만들어 먹거나 말려서 먹는다.

그밖에 간장, 식초, 차를 만들거나 장아찌를 담그기도 한다. 매실은 껍질이 연한 녹색이고 과육이 단단하고 신맛이 강한 청매, 향이 좋고 빛깔이 노란 황매, 청매를 쪄서 말린 금매, 청매를 소금물에 절여 햇볕에 말린 백매, 청매의 껍질을 벗겨 연기에 그을려 검게 만든 오매 등이 있다.

[연원 및 변천]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 지역의 대표적 과실인 매실은 온화한 기후와 충분한 일조량 등 매실 재배에 좋은 지역적 특성 때문에 매실 고유의 효능이 타 지역 매실보다 높아 70여 년 전부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원동 매실은 토종으로 숙취 해소와 피부 미용 등에 좋고 농축액을 이용하여 만든 매실차는 여름철 건강 음료로 좋다.

[제조방법 및 특징]

원동 매실은 토종인 소과종으로 3월 열매를 맺기 시작하여 5월 중순에서 6월까지 수확하게 되며 크기는 2.5㎝에서 3㎝로 양매실에 비해 1.5㎝가량 작다. 씨는 딱딱하고, 씹었을 때 신맛과 단맛이 나며 과육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현황]

2007년 현재 70여 농가가 50여 ㏊에 매화나무를 심어 토종 청매실을 수확하고 있다. 그리고 원동 매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리에 있는 순매원에서는 매년 3월 원동순매원매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06년부터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영포리에서도 매년 3월 원동면매실꽃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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