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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천 습지 : 보존과 개발 사이에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A010104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낙동강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기혁

낙동강 변을 따라 놓여진 지방도 1022호선을 타고 가다보면 용당리 마을과 철도 제방 사이에 적지 않은 규모의 습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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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우리나라에서 배후습지의 전형적인 형태로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습지이다. 60㏊의 저습지중 10㏊ 정도는 농민들이 간간히 홍수피해를 겪으면서도 농사를 계속하여 짓고 있으나, 나머지 50㏊는 저습지 자연 상태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그 사이 사이에 강태공들이 세월을 낚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당곡 이장의 말에 따르면 용당리 주민들은 수십 년째 저습지로 방치돼 온 이 땅을 흙으로 덮거나 토질 개량작업을 거쳐 비옥한 농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하였다. 그러나 환경청에서 습지보호지역으로 또한 너무 방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등의 어려움이 있어 개발과 보존의 갈등을 겪고 있는 지역이고, 주민들은 습지보호지역으로서 지정될 경우 여러 가지 제재를 받게 되므로 달가워하지 않고 있으며, 습지 땅 90%는 외지인들이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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