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있는 경주김씨 재실. 경주김씨는 시조 김알지(金閼智), 중시조 28세 김명종(金鳴鐘)을 이어 61세 김일용(金逸龍)에 이른다. 김일용은 자가 대견(大見)이며, 1590년에 영일군에서 물금 사지동(沙旨洞)으로 이거하였다. 1982년 그의 후손들이 뜻을 모아 재실을 건립하고 그의 자를 따서 대견재라 이름하였다....
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선비.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대견(大見), 호는 일야(一也).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소계사에 배향된 계산(戒山) 안우(安宇)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만성재(晩惺齋) 안평중(安平重)이고, 아들은 안병원(安昞遠)이다. 일찍이 집안의 가르침을 배웠고, 시문을 짓는 재주가 남달라 이름을 떨쳤다. 마음을 다하여 성명(性命)과 이기(理氣)를 연구하였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