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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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있는 경주이씨 재실. 경덕재는 1983년 경주이씨 물금 입향조인 이경덕(李敬德)의 후손들이 이경덕과 그 후손들을 모시기 위해 건립되었다. 재명은 입향 선조의 휘를 잊지 않고 기리기 위해 경덕재라 하였다. 현재 60위를 모시고 있다. 경주이씨의 시조 이알평(李謁平)은 호가 표암(瓢巖)이며 신라좌명공신(新羅佐命功臣)을 지냈다.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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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남쪽의 대평원을 이루고 있는 위치를 상징하는 뜻에서 ‘남평(南平)’으로 불렀다. 남평마을은 1934년 갑술 대홍수로 유실된 사지리(沙旨里) 사람들이 옮겨와서 이룬 마을이다. 사지리는 지금의 남평마을 서쪽 낙동강 변 개밭에 형성되었던 마을로 조선 전기 경주김씨·경주이씨 등이 형성한 마을이다. 1910년경에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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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전해오는, 논의 잡초를 뽑으면서 부르는 노동요. 1991년 이소라가 정외철의 창을 채록하였다. 창자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에서 출생하였으나, 34세 때에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로 이주하였다. 받는 소리 ‘위위위-----여’와 선소리꾼이 메기는 소리가 어우러진다. 메기는 소리가 비교적 길다. 위위위여/ 논두령 밑에 가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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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있는 경주김씨 재실. 경주김씨는 시조 김알지(金閼智), 중시조 28세 김명종(金鳴鐘)을 이어 61세 김일용(金逸龍)에 이른다. 김일용은 자가 대견(大見)이며, 1590년에 영일군에서 물금 사지동(沙旨洞)으로 이거하였다. 1982년 그의 후손들이 뜻을 모아 재실을 건립하고 그의 자를 따서 대견재라 이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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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상리의 옛 이름은 증산(甑山)인데 뒷산이 시루처럼 생겼다 하여 증산이라 부르고 마을 이름도 그렇게 부르다가 1934년 홍수로 마을 위로 이전 한 후부터 상리(上里)라 부르게 됐다고 한다. 증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낙동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인다. 현재 증산은 수위가 높았던 과거에는 물금과 마주보고 있던 섬이었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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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흙이나 돌로 쌓은 방어 시설. 성곽은 본래 내성(內城)만을 뜻하는 성(城)과 외성(外城)을 가리키는 곽(郭)의 합성어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성곽은 거주 주체의 일정한 공동 활동 공간을 확보하고 그 구조물이 연결성을 갖는 건조물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축성 재료에 따라 목책·토성·토석혼축성·석성·전축성(塼築城)으로 나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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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있는 조선 중기 왜식(倭式) 석성. 물금 증산리 왜성은 일명 양산성(梁山城)이라고도 하는데, 원래는 황산역(黃山驛)이 있었던 곳이다. 임진왜란 때 왜군은 경상도 동남의 양산 지역이 교두보로서 중요하였기 때문에 황산역이 있었던 곳에 증산리 왜성을 쌓아 침략과 방어에 이용하였다. 1597년(선조 30)에 명과 일본 사이의 강화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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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있는 내륙 항만 종합 물류 기지. 양산내륙컨테이너기지는 항만이 아닌 내륙인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하여 항만과 똑같이 컨테이너 화물 처리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수출입 통관 업무 등 종합 물류 터미널의 기능을 하는 물류 기지이다. 1991년 5월 사회간접자본투자조정위원회는 부산 지역을 포함한 경상남도 지역 컨테이너 화물의 유통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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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있는 화물 터미널. 1987년 정부에서는 유통 근대화 방안으로 5개 지역 8개 터미널의 복합물류터미널 건립 방안을 확정하였다. 그 중 양산시는 국내 최대 국제항을 보유한 부산시와 인접하고, 경부선 철도, 국도 35호선, 구포~양산 간 고속국도와 연결되어 있어 교통 여건이 양호하고 컨테이너 야적장을 배치할 수 있는 대규모 부지를 보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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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있는 양산내륙컨테이너기지 시설 운영 업체. 주식회사 양산아이시디는 1991년 5월 사회간접자본투자조정위원회에 의해 양산내륙컨테이너기지(ICD) 조성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양산내륙컨테이너기지 운영을 위해 1992년 7월 22일 사업 전담 법인으로 설립되었다. 1992년 1월에 양산내륙컨테이너기지 참여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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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있는 산. 증산은 양산시 물금읍에 위치한 시루처럼 생긴 산이다.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63호로 지정되었으나 1997년 일제강점기 등록문화재 재심의 시 왜성이라는 이유로 사적 지정에서 탈락되었다. 일설에 증산 서쪽 낙동가의 사지리(沙旨里)라는 마을 이름에 착안한 사지성(沙旨城) 혹은 사도(沙道)와 상통하는 것으로 보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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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있는 김해김씨 재실. 김일손의 후손인 김치하는 무오사화 때 청도에서 양산 증산으로 거처를 옮겼다. 후손들이 청도의 ‘청’자와 증산의 ‘산’자를 따서 청산재라 이름을 붙였다. 1983년에 건립되었고, 2008년 현재 입향조 김치하를 1세로 168위를 모시고 있다. 재실은 11평의 정면 1칸, 측면 1칸의 건물이다. 매년 음력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