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 신기마을에서 매해 음력 1월 14일 자정 무렵에 마을 수호신에게 베푸는 민속 의례. 신기마을에서는 매해 한 차례 당산제를 올리고 있다. 당산신은 당산나무로, 원래 두 그루의 당산나무가 있었으나 1957년 수해로 당산나무가 유실되면서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한다. 당산제는 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재확인할 수 있는 의례로 마을 주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