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아동문학가. 이원수는 홍난파에 의해 작곡된 동요 「고향의 봄」을 작사했다. 동시작가이자 동화작가, 아동문학 평론가이기도 한 이원수는 방정환과 함께 우리나라 근대 어린이문학과 문화운동의 선구자이다. 이원수는 어린이문학을 어른의 눈이 아닌 어린이의 눈으로 보고 썼다. 여러 갈래의 어린이문학을 두루 거치면서 민족의 현실을 시의 소재로 삼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