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 속하는 자연 마을. 부영벽산아파트가 입주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라서 벽산마을이라 부른다. 덕계마을이 위치한 웅상읍(熊上邑) 지역은 인근 삼호리와 명곡리 고분군 등을 고려할 때 청동기시대에 이미 이 곳에 정착민의 취락촌이 형성되어 있었음을 고증해 주고 있다. 931년(태조 13) 2월 후백제의 격퇴에 공(功)을 세운 고을 사람 박윤웅(朴允雄)에게 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