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583-1에 위치한 기독교 한국 침례회에 속한 교회 대석교회는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웰레스기념 침례병원 전도부의 지역교회 설립계획에 따라 제일 먼저 설립된 교회인데,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702번지[율리길 43-10] 안종석씨 가정에서 시작되었다. 초대교역자로 한일웅 전도사가 부임하였고, 기독교대한 침례교연맹 부산지방회에 소속된 소...
조선 말기부터 일제강점기에 경상남도 양산에서 활동한 주한 호주장로교 선교사. 손안로는 대영성서공회 소속 선교사로서 중국 북부지부에서 5년간 활동하다가, 그의 부인이 천연두와 장티푸스에 감염되어 영국으로 돌아갔다. 1889~1893년 영국장로교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1893년 런던노회에서 설교할 수 있는 자격, 곧 강도사가 되었다. 그 후 한국선교사로 추천을 받고 호주...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시 출신의 종교인. 춘전(春田) 정준모는 두 살 때인 1862년 부모를 잃고 불우하게 성장했으나 한학에 전념하였고, 한때 불교에 귀의하여 양산 통도사, 청도의 운문사(雲門寺), 강원도 횡성의 구룡사(龜龍寺), 예천의 용문사(龍門寺) 등지로 전전하다 1882년에 양산으로 귀향하여 지물포를 경영하기도 했다. 24세가 되던 1884년 혼인하였고, 2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