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리는 이웃 고을 밀양의 삼랑진과 천태산을 사이에 두고 이웃하고 있다. 천태산(630.9m) 남쪽에 위치한 천태사[천태정사)에서 용연폭포에 이르는 계곡은 장사바위, 수자굴바위 등 기암절벽과 더불어 오염되지 않은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이 산은 임진왜란 때 승려들의 훈련장이었으며, 천태정사와 수자굴 바위, 장사바위가 계곡폭포 뒤에 위치하고 있다. 오의정 전설과 한국...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있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양산의 산지는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척량 산맥인 태백산맥의 말단에 해당되며, 이 말단부가 신생대 제3기 중신세부터 일어났던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축을 가진 양산단층·울산단층 등 일련의 단층 운동에 의해 포항 부근에서 두 갈래로 분기된다. 그러므로 남남서 방향으로 달리다가 양산 지방에 와서는 한 단...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당곡마을에서 분리된 새로운 마을이라고 하여 신곡(新谷)마을이라 불린다. 마을이 위치한 지역에 언제부터 사람이 거주하여 왔는지는 그에 대한 구전 및 문헌적 자료가 전하지 않아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다만 일부 마을 주민들의 전언에 의하면 역시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조선 중기 이...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당리는 가야진사(伽倻津祠)가 있는 유서깊은 고장이며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제사조(祭祀條)에 의하면 사독(四瀆) 중 하나인 황산강(낙동강 하류)에 가야진사를 세우고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이외에도 민속 행사로서 매년 음력 1월 15일에 당곡마을 당산제와 중리마을 당산제를...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천태산 남쪽에 있는 폭포. 높이는 20m이며, 천태사에서 등산로를 따라 20여 분 올라가면 등산로 오른편 계곡에 나타나는 폭포이다. 경사는 70도 이상의 급경사로 되어 있다. 갈수 시에는 수량이 적으나 비가 오고 난 이후에는 수량이 불어 장관을 이룬다. 폭포 앞에서 신도들이 기도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교통은 원동역에서 노선버스나 승...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와 내포리에 걸쳐 있는 산. 중국의 천태산과 모양이 비슷하다고 하여 천태산이라 불리어지고 있다. 영축산맥의 서편에 위치한 산으로 북쪽으로 금오산(760m)·수연산(600m)과 이어져 있고, 남쪽으로는 낙동강, 북쪽으로는 밀양강의 지류인 단장천으로 둘러싸여 있다. 천태산의 남쪽에서 천태각[천태정사]을 거쳐 용연폭포에 이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