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서울에서의 3·1운동에 참여한 오택언(吳澤彦)이 한용운의 밀지에 따라 3월 5일 「독립선언서」를 지닌 채 통도사에 도착하여 승려·유림 등과 함께 거사를 모의하여, 3월 13일 신평 장터에서 장꾼들과 함께 만세 시위를 벌였다. 이때 김진옥은 김상문(金祥文)과 함께 「독립선언서」를 배포하는 등 주도적으로 활약하다가 검거되어 징역...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세민(朴世玟)은 1919년 3·1운동 당시 하북면사무소에 근무하였다. 1919년 3월 13일 하북면사무소 뒤편 신평 장터에서 통도사 지방학림 학생들이 주동이 되어 군중들에게 독립선언서, 공약서, 경고문 등을 배부하고 독립 만세를 고창하며 시위를 하였다. 당시 박세민은 만세 운동 주동자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또한 그들이...